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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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키루미
- 08.03.16 06:3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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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키루미
- 08.03.16 06:3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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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턴슬러
- 08.03.16 06: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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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악멸
- 08.03.16 08:0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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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흑마인형
- 08.03.16 10:0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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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오르도크
- 08.03.16 11:0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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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검치호랑이
- 08.03.16 12:1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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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블랙템플러
- 08.03.16 12:1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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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흐르는물살
- 08.03.16 12:23
- No. 9
어어... 기억이 나기 시작하네요. ㅎㅎ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어서 굉장히 안타까웠던거 같네요. 어쨌든 위에분들 한가지 빠트리신게.. 쿠베린에는 주인공의 묘인족외에도 조인족이랑 사인족 그리고 엘프도 나옵니다. 인간도 마도사들이 굉장히 강력하죠. 문제는 이 종족들이 서로 피터지게 싸운다는 건데요. 마지막에 주인공이 용을 부활시키면서 강대한 용한테 대항하기위해 이런 여러 종족들이 파티를 구성해서 같이 용과 싸운다는게 데미의 장식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피터지게 싸우다 더 큰힘이 생기니 서로 힘을 합친다는 것이죠..;; 글솜씨가 없어서 뜻이 제대로 전달된지 몰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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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흐르는물살
- 08.03.16 12:2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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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흐르는물살
- 08.03.16 12:2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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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돌멩이
- 08.03.16 14:5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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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리앤
- 08.03.16 14:5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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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레피드
- 08.03.16 16:00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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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고샅
- 08.03.16 22:5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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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남가
- 08.03.16 23:0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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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흐르는물살
- 08.03.17 00:39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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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챠챠
- 08.03.17 16:26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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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변신팬더
- 08.03.30 19:52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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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변신팬더
- 08.03.30 19:53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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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eB
- 08.06.08 01:14
- No. 21
앤딩은 그렇게 쿠베린이 죽고.... 늙은 난로가 마을에 돌아와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야묘족 꼬마 녀석을 데리고 조인족과 엘프들이 있는 마을로 데리고 간다..........에서 끝이나죠.
지금도 재미있게 읽고, 레어템입니다. .
아주 예전, 기억도 할 수 없는 머나먼 옛적에 오로지 존재하는 것은 엘프
와 거인과 용족만이 살던 그 때에, 엘프와 거인족이 서로 대화를 나누었다.
엘프는 용들의 날갯짓이 싫었고 그들의 존재가 너무나 거대해서 싫었으며 그들이 너무나 독선적이어서 싫었고 거인족은 용족이 너무 강해서 싫었다. 용족이 날개를 펴고 허공을 날면 거인족은 허리를 굽혀야만 했다. 만약 반듯하게 선 거인족이 용족과 부딪치면 용족은 거인족을 부수고 그 뼈와 그 살을 짓이기며 지나갔다. 거인족은 용족을 증오했고 그들의 독선과 강력한 힘을 증오하여 엘프와 손 잡고 용족의 알을 해하기 시작했다.
처음 용족들은 자신들과도 같은 강대한 존재를 감히 적대시하는 거인족과 용족을 무척이나 어처구니 없게 생각했고 그 다음에는 그들을 멸시했다.
그들은 너무나 강했고 그들은 용들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교활한 엘프들은 꾀를 생각해냈다.
아직 어린 용들과 용의 알 중에서 암컷만 골라 죽였던 것이다. 암컷이 없
다면 용은 아이가 생겨나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다시 무수한 세월이 지나 용족의 숫자는 줄어들게 되었다.
그리고 용족들의 쇠락의 시기가 왔다.
창조신 에르타마나는 용족에게 멸망을 노래했다. 그들은 너무 강대했고 지나치게 강하여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고 있음을 천명하고 창조신 에르타마나는 엘프와 거인들의 오른 편에 섰다.
용족이 하나 둘 죽어갔다.
지상 위에 가장 거대한 존재가 죽어갔다.
엘프와 거인들의 습격을 받고 죽어가는 용족들은 신을 원망했다. 용족의 왕 헤카에타눔은 자신의 세 개의 심장을 뜯어 내어 자신들의 창조신 아르타마나를 저주하며 대지 위에 던졌다. 그 원망하는 마음으로 죽어가는 용왕의 피가 흘러서 세 가지의 보석을 이루었다. 그의 심장이 깨지면서 세 가지 보석이 생겨나고 그 보석은 흙에 묻혔다.
대지의 여신은 용족을 안쓰럽게 생각했다.
자비롭고 풍요로운 그녀는 두 손을 벌려 세 개의 보석을 안아 올려 그 보
석에 살과 피와 힘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창공의 여신이 새로이 나타난 세 종족을 바라보고 그 종족에게 미소짓자 그들이 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창공의 여신은 그들에게 숨결을 불어넣어 삶의 기운을 뿜어내 완성시킨 것이다.
첫 번째 나타난 붉은 보석의 종족은 여신들에게 키스하면서 달려나갔고 두 번째 나타난 푸른 보석의 종족은 창공의 여신에게 감사를 표하며 날아올랐고 세 번째 나타난 노란 보석의 종족은 여신들의 자비에 감사하며 걸었다.
그리하여 고대의 세 종족은 용족의 죽어버린 심장에서 태어나 뛰고 달리고 날기 시작했던 것이다.
세 개의 종족들이 어우러져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자신들을 막아서는 거인족과 싸우는 일이었다. 날개가 달린 조인족은 용족의 나는 힘을, 사납고도 교활한 사인족은 용족의 교활함을, 거칠고 오만한 묘인족은 용족의 살기를 얻었다. 그들 세 종족은 서로 반목하고 서로 다투면서 거인족과 대결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거인족의 마지막 거인의 왕 오롤프의 눈을 꿰뚫은 것은 조인족이오, 오롤프의 다리를 자른 것은 사인족이며, 오롤프의 심장을 가진 것은 묘인족이었다. 그리하여 이들 세 개의 부족 중에서 가장 강한 것은 묘인족이 되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서로의 강함을 질투하는 세 종족의 반목이 시작되었다.
거인족의 피에서 무수한 아인족이 생겨나고 아인족 중에서 가장 아이를 많이 낳는 인간이 지상 위를 덮기 시작했다. 거인족이 멸망하던 그 순간 중립을 지키고 뒤로 물러났던 엘프들을 멸시하며 아인족들은 사방으로 퍼져나갔으며 그리고 그 보다 더 많이 아이를 낳았던 인간들이 다른 아인족들 위에 서서 자신도 아인족이라 불리는 자들 중에 하나인 주제에 스스로를 '인간'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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