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설정은 논할거리가 못 됩니다. 자기가 얼마나 잘 쓰느냐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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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글의 주제가 주인공의 비밀이란것과 연관이 깊으면 여러가지 선택을 할수 있죠. 1. 주인공의 비밀을 독자에게 밝힌다. 1-1. 작품내에도 초반에 밝힌다. 1-2. 작품이 진행함에 있어 조금씩 밝힌다. 1-3. 작품 후반에 밝히며 이야기를 급진전시킨다. 1-4. 끝까지 숨긴다. 2. 주인공의 비밀을 독자에게도 비밀로 한다. 2-1. 진행함에 있어'이하생략' 2-2. 후반에 '이하생략' 2-3. 끝까지 '이하생략' 정도의 선택을 하실수 있으시겠죠.
비밀을 언제 푸느냐 보다. 이 비밀이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느냐 가 더 중요할거 같은데요. 후반에 드러나던, 초반에 드러나던, 주위상황에 절묘하게 들어맞는다면야... 그 독자의 쾌감은 글로 형용하기 어렵죠.
월영천하님이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장르라는 계열에서 작심하고 반전으로(예를 들어 주인공이 중간에 죽어 버린다던가 -_-;;) 쓰시지 않는 이상은 왠만하면 독자들은 다 예상가능한 범위죠. 선후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음..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가장 좋지 못했던 비밀 밝히기는 더로그 주인공의 출생. 그리고 가장 재밌게 봤던 건 피마새와 눈마새입니다'ㅁ' 영도님은 알게모르게 힌트를 하나하나 주시면서 나중에 상상도 못했던 비밀을 모조리 밝혀버려 독자들의 뒤통수를 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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