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Lv.1 현성(玹成)
    작성일
    08.03.10 14:35
    No. 1

    주 라는 개념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주일을 무협식으로 표현하는 좋은 방법중 하나로 '칠주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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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소엽
    작성일
    08.03.10 15:06
    No. 2

    여기서 잠시 궁금증 하나 추가^^;

    보름.. 또는 ~달로 표현하는 주기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아니면 중국에서부터 비롯된 것일까요?
    저도 갑작스럽게 궁금해졌는데.. 도저히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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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암살의천사
    작성일
    08.03.10 15:50
    No. 3

    독자가 이해하기에 힘들지 않게 하려는 의도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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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8.03.10 16:00
    No. 4

    동양에선 월력을 서양에선 태양력을 사용한건 알고 계실거고...
    보름(15일)이나 ~달(30일?) 이런건 달력 그대로 가져다 쓴 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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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8.03.10 16:09
    No. 5

    옛날에도 달력은 있었습니다. 그 달력의 달이 바뀌는게 태양을 기준으로 하느냐 달을 기준으로 하느냐가 다른거죠.
    보름이 15일 이고 그믐이 30일 이고....4년에 한번 윤달이란것도 있고....달력이란게 그때 없었다면 켈린더라고 영어를 그대로 쓰고 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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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고스톱황제
    작성일
    08.03.10 16:11
    No. 6

    무협에 간혹가서 영어된 단어도 나오는 판에...
    정통 판타지라고 자처하는 것들에서도 한자된 단어 쓰이는게 흔한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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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Asaris
    작성일
    08.03.10 16:19
    No. 7

    기독교가 일찍 놀러온 평행세계인겁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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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08.03.10 16:46
    No. 8

    <a href=http://blog.daum.net/prosumer/13794768 target=_blank>http://blog.daum.net/prosumer/13794768</a> 에서 퍼옴

    예전에 날자를 세는 단위로 10간 12지를 사용하였습니다.

    10간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10간이란 10진법으로서 양손의 손가락수가 모두 10개이므로 이를 단위로하였다고 볼 수 있다.
    10간은 본래 날짜를 세는 단위로 사용되어, 옛날에는 순(旬)이라하여
    열흘을 단위로 하는 날짜를 세었다. 상순 중순 하순이라는 말은 여기서 유래한다.
    그리고 옛날에는 10간을 보통 1에서 10까지의 숫자를 대신해서 많이 사용하였다. 예를 들어 "일, 이, 삼..." 라고 번호를 붙이는 대신 "갑 을 병 정 ..." 라고 순서를 매긴다.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12지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12지는 본래 달(月)을 세기 위한 숫자로 사용된 것이다. 즉 1년 동안 대체로 달이 12번 차고 기울기 때문에 12달을 만들었는데, 거기에 12지를 맞춘 것이다.
    이 12지는 달력과 시간생활에서 많이 사용한다. 하루 12시간도 12지를 배당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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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빳떼리
    작성일
    08.03.10 17:23
    No. 9

    눈팅하다가 도저히 지나치지 못하고 취서생님의 글에
    보충으로 하나 더 답니다...^^

    시간을 이를 때 자시부터 시작해서 축시, 인시, 묘시~술시, 해시
    이렇게 나타내잖아요. 그런데 현대의 일상생활에서도 이러한 표현들을
    많이 씁니다.

    자시: 밤 11시부터 담날 새벽 1시까지 -
    자시의 정 중앙인 열두시를 '자정'이라고 합니다.
    자시의 중앙이라는 뜻이지요.
    반대인 오시는 아침 11시부터 1시까지입니다.
    오시의 중앙인 낮 12시는 정오, 그 이전이면 오전, 그 이후면 오후...

    년도를 셀 때는 10간과 십이지를 번갈아 붙여 말하는데요..
    갑자년 을축년... 이런 것처럼,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하나씩 번갈아가며 이름합니다.

    10개와 12개가 하나씩 붙여지다보니 갑자년으로부터 시작해서
    다시 갑자년으로 돌아오는데 총 60년이 걸립니다.
    예순 한살 째 되는 생일을 '회갑'이라 부르는 것은 갑자년이 다시
    돌아온다는 뜻에서 하는 말이지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병신짓 하는 것을 육갑떤다고 하는데,
    세월을 세는 방법인 갑자을축을 잘모르면서도
    자축인묘니.. 신유술해니... 하며 까부는 것을 빗대어 하는 말이랍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놈의 오지랖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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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8.03.10 18:56
    No. 10

    참고로 가끔 일주야를 1주일로 착각하셔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일주야는 하루입니다.
    주야는 주간 야간 합쳐서 하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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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칼레이드
    작성일
    08.03.10 22:39
    No. 11

    대충 알고 있던거였는데..뭔가 대단하군요..육갑도 그렇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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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비공
    작성일
    08.03.10 23:30
    No. 12

    일주일씩 세는 단위는 기독교가 아니라 고대 로마에서 나온 태음력 단위가 후에 갈리아-게르만 족이 이어 받아 기독교에서 정착되었을 뿐입니다. 이집트의 태양력이 로마에 전해져 서양에서 정착된 것은 아우구스티누 황제 때입니다.
    동북아 한자문화권에서 갑자를 이용한 달력은 있었지만, 대다수 태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보름을 사용했습니다. 태음력은 문제가 많지만 농경사회에서는 갑자 방식은 유용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태음력이 문제가 있어 태양력인 24절기로 보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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