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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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물고메
- 08.03.09 20:3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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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라엘리
- 08.03.09 20:3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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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百業
- 08.03.09 20:4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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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합도리
- 08.03.09 20:46
- No. 4
엠포엠원님 말씀이 맞는 듯 해요.
욕심은 끝이 없나봐요. 저도 처음 글을 올릴 때는 조회수가 꾸준히 100만 나와두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음이 달라지더군요...
조회수, 댓글, 선작수 올라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 게시판을 확인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선작수가 하나 떨어질 때마다 가슴이 철렁이죠.
얼마전에는 추천글을 바라고 찌질거리기까지 했다는 ㅎㅎ;;;
(하지만 추천은 전혀 없었다는거 멍~)
힘내셔서 조금 더 노력한다면 분명 더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
- 시우림
- 08.03.09 20:48
- No. 5
일단 연재글에도 제가 댓글을 달았지만..
이 글에도 문제가 보이기에 다시 조언해드립니다.
조사와 연결어미가 너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난독 증세를 일으키게하고
한 번에 읽어 술술 넘어가게 하는 집중현상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글이 지루하고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이 글도 도입부분을 보면 무슨 말을 하는건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1년 전에도 총끝에피는꽃? 쓰실 때 말씀드린거 같은데
열등감을 느끼기 전에 조사가 난무하는 문체부터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글을 독자가 아니라 내 만족만을 위해서 쓰는거다.. 라고 하면
뭐 굳이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
- Lv.1 자판전사
- 08.03.09 20:4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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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나민채
- 08.03.09 20:5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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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월
- 08.03.09 20:5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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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월
- 08.03.09 20:5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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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나민채
- 08.03.09 20:5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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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달빛밤
- 08.03.09 21:0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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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천무설
- 08.03.09 21:10
- No. 12
열등감. 이건 누구나 가지는 당연한 본성입니다.
그 작고 큰 차이가 있을 뿐이죠. 그러니 자책까진 하실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글을 쓰는 의미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스스로 안좋다 생각하는 부분을 알면서도 계속 떠올린다면... 과거에 그저 붙잡혀 살 뿐입니다.
오늘은 이랬으니 내일은 좀더 기를 써보자. 그게 노력입니다. 그 노력의 결과는 빠르거나 늦게든 언젠간 보여질 것입니다.
스스로 지금 가진 마음을 인정하고, 그 뒤를 위해 안주하지 않고, 노력을 더한다면 자연히 그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제 생각엔 열등감이 작가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포기로 인한 마음이 자신을 죽이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
- 이카에프
- 08.03.09 21:34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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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서인하
- 08.03.09 21:36
- No. 14
제가 쓰는 방법을 말해드릴게요 우하하하
1.초탈
선작수, 조회수, 댓글에 초탈해 지시면 됩니다.
2,무관심
독자님들의 반응에 무관심 해지면 됩니다.
3,인정
내 글이 왜 이정도 밖에 호응을 얻지 못할까..하는 분석을 한 다음, 코드를 잘못 맞췄다는 인정을 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분석하면 자연스레 인정이 되더군요.
4, 노력
방도가 없습니다. 독자분들 잡아세울 묘안이 어디있겠습니까? 꾸준히 글을 다듬고, 스토리를 만들고..노력에 노력을 거듭하는 수밖에 없죠.
힘내세요. 해은님이 무너지시면 되겠습니까?ㅋㅋ
몇 없는 로맨스란의 작가분을 잃을까 걱정되는 1人 입니다^^ -
- Lv.1 ether
- 08.03.09 21:5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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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자만과허영
- 08.03.09 21:5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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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자만과허영
- 08.03.09 21:5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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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유후(有逅)
- 08.03.09 22:4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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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림랑
- 08.03.09 22:49
- No. 19
제가 이 글에 리플을 남겨도 될까,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저는 참고 조용히 모르는척 하는 미덕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이렇게 한마디 남기게 되네요.
작가분들이 제 글을 읽고, 글 자체에서 오는 열등감을 느낀다고 말씀해주실 때면,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솔직히 기쁜 마음이 더 생겼습니다. 어떤 악의 마음이 도사리고 있는건지, 저의 경우에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의 글의 내면이 아닌,
저의 글을 추천하는 추천글, 그리고 리플들 등의 외면의 모습이 다른 작가분께 열등감을 심어주는 경우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지도... 죄송하면서도 자꾸만 변명을 하고싶어집니다.
제 글은,
아무리 추천을 많이 받아도 선호작이 제자리 걸음이고
조회수는 오르지 않고
또 굉장한 조회수 하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제가 해은님의 글에 비해 나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건,
리플수와 추천수 뿐인데....
연담에 글을 남기면서 이렇게 고민을 하고 쓴 적은 처음인데
글에 앞뒤도 없고 내용도 없고 어째 어수선하기만 하군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힘내세요.
저는 제가 가지지 못한 것에 미련이나 욕심을 내지 않습니다.
가령 [ 엄청난 유지율의 조회수, 폭발적인 몇천대의 조회수, 출판컨택 ] 따위들. 때론 허탈해하긴 하지만 제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즐거워합니다. 해은님께서도 지금 가진 것을 먼저 둘러보세요. -
- Lv.9 이비안
- 08.03.09 23:14
- No. 20
누구나 그런 고민합니다.
안 하는 사람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당연합니다.
다만, 해은님은 이게 빠졌습니다.
열등감만 가지고 극복하려는 노력은 안 합니다.
이런 거 올릴 시간에 섭섭하고 속상하더라도 한 자라도 더 보고 쓰는 게 낫습니다. 매번 그런 고민하다가 결국 얻어지는 건 우울함 밖에 없던 적이 있어서 잘 압니다.
그래도 달려야지요.
잔디벌레를 연재된 편까지 다 읽어보셨나요.
조회수 1000 넘어가는 작품을 얼마나 읽어보셨습니까.
그 글엔 있고, 내 글엔 없는 게 뭔지 깨달으셨나요?
적어도 그렇지 않았더라도, 이것만큼은 느끼셨으리라 봅니다. 저 사람들도 단 시간에 그렇게 된 것 아니고, 운은 있을 지언정 실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해은님도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가능성 없는 사람이 더 드뭅니다. 그저 열심히 하면 되는 겁니다.
속상하다는 건 알지만, 속상할 때마다 풀어내고 하소연만 하다간 끝이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달리고 써보는 거지요.
그러다 보면 정상에도 올라서고, 추락할 때도 있고 그런 겁니다.
잡히는 게 뚜렷이 보이지 않는 게 글쓰는 일이다 보니, 그마만큼 답답한 것도 압니다만, 확실히 때려치우지 않을 자신이 없다면 그냥 천천히, 무던히 노력하면 되는 겁니다.
세상에 안 되는 거 없습니다.
치열하게 노력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로 되는 겁니다. 힘 내세요.
그리고 문피아에선 이름만 부르지 않습니다.
뒤에 님자를 붙여주세요. -
- sea현
- 08.03.10 00:26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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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武俠志狂
- 08.03.10 00:44
- No. 22
헐 너무 솔직하시네요 ^^
그만큼 글쓰시는게 힘드시다고도 느꼇습니다.
저도 얼마전 추천글 하나쓰면서 나는 왜이리 글재주가 없나
작가분들에게 부러움과 열등감을 느꼇습니다.
하지만 작가분들은 글쎄요 습작으로 쓰시던 작가로 나가시던
그만큼 일반인과는 다른 마음가짐과 각오로 임하시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위했습니다.
열등감은 작가분들만이 아니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아무리 잘난 사람도 모든분야에서 최고일순 없으니 다른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을 보고 열등감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잘할수 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하여
성공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언젠가는 인정받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하니 해은님도 힘내십시요. -
- Lv.1 ARISU
- 08.03.10 01:05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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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돌멩이
- 08.03.10 01:37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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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피하지마요
- 08.03.10 11:07
- No. 25
죄송한 말씀 한마디 합니다.
소제도 나쁘지 않고 내용도 좋습니다. 다만 기다려 지지는 않습니다.
연재 분량을 두어번 나누어서 뭉탱이씩 읽었었는데...열심히 집중해 읽고 나서도 정작 기억에 남는건 없었습니다. 인물들의 상황이나 심리상태가 선명하게 기억이 안되더군요. 한참 읽고 있다보면 '대체 지금 이인간이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거지?' 하는 의문이 생길때도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언제나 고뇌만 하고 있는것 같고, 언제나 절망만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쁠때는 기쁘고, 행복할때는 행복하고, 우울할때는 우울한게 잘 표현이 안되는건지 전달이 안되는건지 좀 그러하네요. 기뻐도 고뇌하고 행복해도 고뇌하고 슬퍼도 우울해도 언제나 고뇌하는 영혼들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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