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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 읽으면 음 독특하내...
두번 읽으면 뭐야 내용이 왜 이래.. [소설 내용이 아니라...철학이겠죠?]
세번 읽으면 아....이 빌어먹을 철학들아
네번 읽으면.....??? 남고
다섯번 읽으면 참고 참고 인내심이 생기며
여섯번 읽으면 이제 조금이나마 윤곽이 보이는...

......일곱번째 볼 차례인대 말입니다

조금더 보면 제가 득도 할거같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참고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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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프 보시면 왠만한 분량은 "훗" 이러면서 넘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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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버스라던가, 하늘과 땅의 시대라던가.. with wish라던가..
분량 많아서 엄두가 안나는 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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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한챕터정도는 읽어버리지 않으면 멈출수가 없습니다. ..머리는 참 아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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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흔들리는 주인공이 법칙을 다룬다는 게 꺼림칙해서 떨어져 나갔지만 색다른 글이었죠. 아니지 법칙을 다룬다는 주인공이 흔들리는게 당황스러워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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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더 빠지게 되면 거기에 나오는 책들을 찾게 된답니다...ㅋㅋ
뭐 읽은 책도 있었지만, 까라마조프나 국가론 같은거는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봤거든요~~ 참, 딴건 제가 잘 아는 쪽이 아니여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이기적인 유전자는 완전 강추입니다~ 뭐 제가 좋아하는 과학자이기도 하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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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철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글이라서
흥미위주의 시간때우기 글을 원하는분에겐
안맞을듯 글의 대부분이 등장인물끼리 철학적
내용이나 논리를 토론하고 사색하는 분위기라는
그래도 인물간의 심리묘사나 개성적인 캐릭들로
인해 사고를 요구하는 내용을 대충 넘겨가며 봐도
재밋다고 생각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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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입니다. 작가님의 필력도 좋고, 캐릭터의 설정도 멋집니다.
다만,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시작하시면, 대략 난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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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복잡한걸 싫어하시는분은 어려운말나오면 건너뛰고 읽어도 인물들의 개성이 독특해서 재미있습니다. 강추! 이분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정말 매력만점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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