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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잔인하다기보다는 비윤리적인 것이 기억에 남는군요. 딴 것보다도 '먹는'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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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을 요리해서 먹는 내용입니다. 주요 골자랄까?
주인공은 두명인데 한명은 천하제일의 무인으로서 이상하고 요상한 무공을 익히고 있고요 또다른 한명은 현대의 천재인데 살짝 정상이고 거의 맛이 간 넘임니다. 인긴을 먹는데 거부감도 없어 보이드라구요 여하튼 이 넘은 모종의 이유로 신체적 결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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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책중에 짱임(판타지 소설책들중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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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무림인은 사람죽이는데 망설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간을 먹는 자를 극도로 싫어하죠.
반면 천재인 현대인은 인간을 먹는데 망설임이 없고 오히려 즐기죠. 하지만 인간을 어찌 죽일 수 있느냐?는 관점입니다.

이 둘이 주인공으로 알고 있는데... 저랑은 코드가 안맞는 관계로 큼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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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연재 당시에 본거라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전 상당히 재미있게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잔인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시기 좀 힘드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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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출신은 아닙니다.

문피아에 연재된 건 책이 나오고 한참 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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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죠... 고어하고 그런 쪽에 부담 없으시면 한 번쯤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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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출판됐어요?
나 문피아있을때는 한창 연재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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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재밌게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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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기름을 칠한 미끈거리는 손으로 심장을 주물럭대는 것 같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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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칠한 미끈거리는 손으로 심장을 주물럭..
뭔가 미묘하게 끌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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