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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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실버쉐도우
- 08.02.17 22:3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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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황모
- 08.02.17 22:3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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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평정화
- 08.02.17 22:3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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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광천혈마
- 08.02.17 22:3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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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질투
- 08.02.17 22:3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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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쭈인
- 08.02.17 22:4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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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雲路
- 08.02.17 22:48
- No. 7
흠 네번째에 나오길래 기대했더니.. 일단 제 의견을 말하자면 가장 큰 군살.. 가상 현실이라는 거죠. 가상현실 철학적으로 굉장히 의미있는 주제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시뮬라시옹','시뮬라끄르' 한번 찾아보시길 바라고요. 일단 가상현실이라는 주제 자체가 엄청난데....정작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렙업했다 보습 잡고 라이벌과 싸우고 결론은 지존 잘 먹고 잘 살았다 니깐요. 배보다 배곱이 대략 백만배는 더 큰 경우죠. 저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사람들이 게임소설의 시작이니 명작이니라고 하는 이유를 어느것이 진정한 현실인지 어떤 것이 진정한 자기 자신인지를 다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흠; 생각을 쓰다보니 길어졌군요. 작가분들의 설정은 모두가 가상현실 게임입니다. 일단 풀어나가는것에서 가상현실 쪽인건 본 기억이 없으니 게임으로 풀어나간다 치면 게임답게 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든피스니 히든 클래스니 이런것 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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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자영검
- 08.02.17 22:56
- No. 8
어쩐지 빠진 게 있다 했더니 운영자 얘기를 뺐네요. 실제 게임에서 운영자가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관여(협박당하기, 도움주기, 증오하며 방해하기)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는 전혀 없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극히 드뭅니다.('리니지' 초창기에 운영자와 관련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운영자 결국 옷 벗었다던가... 어디까지나 소문 수준) 그러나, 많은 소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운영자가 그렇게 심하게 게임내용에 관여하는 것은 정말로 소설의 질을 떨어뜨리는 실수죠. 아마도 보통 유저의 입장에서 운영자에 대한 애증이 그만큼 크다는 얘기겠지만, '게임'소설 다운 글을 쓰고 싶은 작가님이라면 그 정도는 조절해야겠죠. 넓게 보면 운영자문제도 '게임다움'을 깨는 범주에 넣을 수 있을 듯도 합니다.
쩝, 어쩐지 셋째에서 넷째로 넘어가면서 상당히 찜찜하더라니.. 이 놈의 단기 기억상실이 ㅠ.ㅠ
그리고 가상현실 문제는 이미 상당히 논란이 되었기에 일부러 깊이 언급을 안 했습니다. 물론 저도 나름대로 팬인데 그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생각한 바가 있지요. 이론이나, 사회에 미칠 영향이나. 그러나 그런 문제는 다른 분들이 다룬 바가 많아서요. 가상현실 문제만 하나 떼어내도 드래곤 논쟁에 버금간다고 생각합니다. -
- 황혼의문턱
- 08.02.17 22:5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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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창연(昌延)
- 08.02.17 22:5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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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ofth
- 08.02.17 22:5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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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서설
- 08.02.17 23:01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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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하늘아기
- 08.02.17 23:0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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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실군
- 08.02.17 23:02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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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자영검
- 08.02.17 23:0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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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雲路
- 08.02.17 23:14
- No. 16
14번 님께 답을 드리자면.. 전 그렇게 쓴 글들을 생각하면서 리플을 달았습니다. 물론 정확한 판매량이나 수익은 모르지만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같은 경우는 팔란티어 라는 제목으로 다시 나왔을 정도니 확실히 팔렸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게임으로써 풀어간 소설이 잘 팔렸는 지는 모르겠네요. 가상현실게임을 게임 측면에서 풀어간 소설로 B.o.v 를 생각하면서 답글을 썻지만 B.o.v가 얼마나 많은 반응을 얻었는지는 모릅니다. 확실히;; 먹고살려는 목적으로 게임소설을 쓴다면;;; 안전하게 지금처럼 쓰는게 낫겠네요. 그리고; 한때 매트릭스에 미쳐서 '나도 그런 이야기를 만들겠어'란 마음에 도전했지만;; 설정만 짜놓고 필력이 안되서 포기햇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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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로또1등
- 08.02.17 23:21
- No. 17
문제는 책방 주고객인 중,고딩이 저런걸 좋아 한다는 겁니다. 무지막지+무지몽매? 먼치킨물, 하렘물, 게임물..이런거요..../
전쟁씬 묘사 고증에 맞고(중세 무기같은거요..) 삼국지등에 나온 전술 같은거 그대로 안베끼면서도 흥미진진하고 무지 좋은 전술...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주인공이
20미터 검강으로 한번 젖고 화끈하게 쓸어버리는걸 더 좋아 합니다..
그러고 나서 공주,귀족,엘프,드래곤(암) 셋트로 데리고 다니면서요..
나: 이거 문피아에서 최고 개념작입니다..평도 엄청 좋고 조회수 편당 3000이 넘어요..
주인: 들여놀께요..
---------2주후..-------------
주인: 졸라 안나가서 반납했어요..
님이 안좋다느 "뭐시기 마스터", 무슨무슨 게임소설들 이건 무지 잘나가요...
대충 이럽니다.. -
- Lv.1 아이힌
- 08.02.17 23:2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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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별빛이수
- 08.02.17 23:25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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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로또1등
- 08.02.17 23:27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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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신양[神陽]
- 08.02.17 23:3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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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아이구름
- 08.02.17 23:33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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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화신
- 08.02.17 23:45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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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에프
- 08.02.17 23:55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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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공상세계
- 08.02.18 00:07
- No. 25
한때 겜방 운영하며 깨우친 건데요.
진짜 고수들은 랩업에 미친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인간적인 관계에 미친거지요.
물론 그 관계에 경쟁도 포함 되지만 그로인해 벌어지는 인간적인 감정들에 빠져들더군요.
그리고 해킹으로 몇 백만원이 오가 사건 때문에 운영자와 만난 일이 있었는데 평범하더군요. ㅎㅎ
물론 사장이나 지휘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그중에 전체적으로 세계관을 기획하시는 분이 있기는하겠죠.
저도 시작하며 아버지가 죽는 소설을 쓰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죽인것은 아니고요.
수정 전에 읽어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든 사건의 핵심열쇠를 쥐고 있어서.......
그리고 게임이 반드시 현제처럼 사냥해서 랩업하는 것 만으로 발전할까요? 아마 기술력이 발전하면 현실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급한 부분에서 가상현실은 반드시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올겁니다.
어쩌면 종이나 컴퓨터처럼 인류전체를 뒤흔들 영향력일겁니다.
분명 긍정과 부정 양측면이 나타나겠지요.
결국 가상현실이라는 문물을 접한 인간이 그것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이미 언급하신 것처럼 있을 법한 일을 쓰는 것이 소설이고
복잡하고 어려운것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는 기지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아울러 재미도 잊지 말아야지요.
아! 써놓고보니 정말 어렵고 어렵군요.^^&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이어나가야 할지.......쩝! -
- 눈의요정
- 08.02.18 00:19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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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루루짭짭
- 08.02.18 00:31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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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기리쉬
- 08.02.18 03:04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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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블루워시
- 08.02.18 06:57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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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임즈
- 08.02.18 08:06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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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freedom
- 08.02.18 17:04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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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광
- 08.02.19 16:57
- No. 32
주인공이 뭔 말도안되는 방식으로 폭렙하지 않고 그냥 열심히 밤샘 폐인짓해서 렙 많이 올린후 히든클래스 그런거 없이 그냥 똑같은 직업으로 스킬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에 대한 연구를 많이한후 스킬에 대해서 여러가시 실험후 신컨의 반열에 오릅니다.
근데, 이러면 현실의 게임하고 너무 똑같지 않나요? 물론 그렇다고 지금 현제 게임소설을 보면 안습크리가 따로 없을정도지요.
또한 스텟을 찍는 한국/일본 게임방식에서 따온 문제점도 하나둘이 아니더군요.
예를들어 폭렙후->올힘. 그리고 다 때려부순다.
폭렙후->올 민첩. 눈에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빠르게 움직여 끔살 시킨다.
등등.
그리고 그런 간단한걸 다른 캐릭터들은 다 바보인지 할줄을 모릅니다. 바보도 아니고. 스테이스터스 능력치 환산에 대해서 계산 을 하는놈은 하나도 없습니다. 게임을 그냥 생각없이 맘대로 하는사람이 더 많을것같지만, 저렇게 다 계산해서 하는사람도 많지요.
또한 여기저기 게임에서 좋은 방식이라 생각되는건 그냥 생각없이 가져와 짬뽕이 되어있는것도 한두번 본게 아님.
거기에 게임소설을 보면 내용도 거기서 거기인게 대부분이더군요.그것들도 양산화가 되어서...
안타까울뿐입니다. -
- Lv.3 화씨
- 08.02.26 18:52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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