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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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키루미
- 08.02.20 17:0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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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ari
- 08.02.20 17:0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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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통금시간
- 08.02.20 17:0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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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타르칸트
- 08.02.20 17:10
- No. 4
...하지만 나이어린 작가의 길은 왠지 안보게되는것도 사실입니다...
프롤로그만 잘 써놓고 본문넘어가면, 2권넘어가면 개X되는 책들도 많이 봤으니까요...
웬만해선 문피아에서 추천을 받거나, 여러 작품을 쓴 분들의 책을 읽거나 하게 되지...책방에서 첨보는 책을 발견했을 때, 프롤로그만 보고선 책을 평가하긴 많이 힘들거든요...
1권을 읽어보고 다음권 읽을지 안읽을지 결정하는건...
체질상 안되더군요...쿨럭;;;
(1권본게 아깝다고 검X전/마이X 전X 등도 완결까지 봐버린...물론 검마전3부는 안봤씁니다.-_-) -
- Lv.27 hulback
- 08.02.20 17:1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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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둔저
- 08.02.20 17:1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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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타르칸트
- 08.02.20 17:1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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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타르칸트
- 08.02.20 17:1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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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타르칸트
- 08.02.20 17:1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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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시앙
- 08.02.20 17:1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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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Elphid
- 08.02.20 17:1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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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해솔
- 08.02.20 17:1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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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타르칸트
- 08.02.20 17:1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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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
- 08.02.20 17:1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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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8walker
- 08.02.20 17:2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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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옥이남편
- 08.02.20 17:2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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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엑소더스
- 08.02.20 17:2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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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Juin
- 08.02.20 17:3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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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작은암자
- 08.02.20 17:3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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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우드
- 08.02.20 17:34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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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스카이76
- 08.02.20 17:38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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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韶流
- 08.02.20 17:39
- No. 22
우린 너무많이 데였어~ +_+ 뭐 그런겁니다 ㅠㅠ
위에분이 말씀해주셨던것도 큰 이유라고 봅니다. 청소년의 필력의 검증이 우선되어야할 것이고, 그들은 아직 세상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냥 막연히 아는것과 실제로 피부로 느낀것과는 많은 차이가 잇죠? ㅜㅜ? 군대를 갔다온 친구와 안갔다온 친구가 다르듯.. 뭐 그런겁니다. 글에도 글쓴이의 정체성, 언어수준, 사고, 사상 모든것이 드러납니다. 그런데 레베루가 좀 떨어지는 '청소년들'이 일단쓰고, 양판소 찍어내는 출판사분들이 오늘도 수익율 상승을 위해 노력해주시니 ㅠㅠ 독자들은 이제 외면할수밖에 없는겁니다. 잘썼건 못썼건을 떠나서 외면하는 단계가 오는듯 합니다 ㅠㅠ -
- Lv.99 거울속세상
- 08.02.20 17:3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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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하양노을
- 08.02.20 17:42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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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미르디안
- 08.02.20 17:42
- No. 25
음. 이 글 쓰신 분의 마음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나이란거 의외로 무시 못합니다.
나이가 좀 된다는건 그만큼 세상을 더 많이 보았고 겪은 것도 많다는 겁니다. 물론 헛 산 분들도 꽤나 많겠지만 글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부 사람보다는 더 생각을 하고 많은 것을 봅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픈건 요즘 출판되는 소설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는 이런 사이트를 통해서 올라오는 소설도 많죠. 다들 추천받고 선작받아 출판되는 글들이겠지만, 막상 출판되어 나온 책들 보면 욕만 나오는 글들 정말 많습니다. 정말 많은 면에서 수준이 떨어지는 그런 글들 말이죠. 그리고 그들중에 대부분이 작가분들 중에 저연령층이 차지하는것도 또한 사실입니다.
사실, 제가 조선태평기라는 소설을 보고 쓰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글을 욕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여려분들이 연령이 어리다고 글이 쓰레기가 아니다 라는 말을 하시는데, 그말도 맞습니다만 그말 하시기 전에 이 사이트에서 글을 보시고 평가하시면서 좀더 많은 글을 보고 평가를 제대로 해주시라는 겁니다.
왜 사람들이 저연령층 글을 기피 하는가 잘 생각 해보세요.
생각없이 갑자기 쓰는 글이라 두서가 좀 없습니다만, 저 역시 꽤나 연령층을 따지는 사람입니다. 저, 그렇게 나이 많지 않습니다만 글을 고를 때는 최대한 저랑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연령을 가진 작가분의 글을 골라서 봅니다. 저 82년생입니다.
계속 글이 이상해지네요. 정리할게요 ^^a
꼭 나이가 어리다고 조잡한글 쓰거나 나이 많다고 좋은글 쓰는거 아니란거 앎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만큼 기피하고 선호하는게 있다면 마땅한 이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글쓴이 님의 마음이 이해 안가는 건 아니지만, 저도 나름 연령층을 보는 사람으로써 누가 누굴 무시한다라는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사람들 중 하나가 되기 싫기에 한번 적어봅니다.
글은 그 사람의 마음을 비춥니다. 마음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이나 성격도 나타나지요. 좋은 글을 원하는 건 누구나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 무협 장르도 좋은 글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
- Lv.1 카시우프
- 08.02.20 17:43
- No. 26
'가능성'의 문제입니다. 나이가 많이 드신 분들이 더 좋은 글을 쓸 가능성이 높지요. 그런 분들이라면 글을 많이 쓰셨을 가능성도 높고, 그렇지 않더라도 경험이 많으시니 더 좋은 글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나이가 어리신 분도 훌륭한 글을 쓸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문피아에서 '조선태평기'를 본 적이 없는 독자분들은 프로필을 보고 거부감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독자분들 입장에서는 같은 돈을 낸다면 더 좋은 글을 읽고 싶을 테니까요. 그러다보면 다른 책에 비해 호응이 좋지 않게 생각되어 대여점 입장에서는 책을 반납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좋은 글이라면 언젠가 소문이 나서 다시 들여놓게 되겠지요. 좀 더 두고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 Lv.67 푸른놀
- 08.02.20 17:45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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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우드
- 08.02.20 17:46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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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나무방패
- 08.02.20 17:52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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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來人寶友
- 08.02.20 17:55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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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雪雨風雲
- 08.02.20 17:55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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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너만앤있냐
- 08.02.20 17:57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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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해솔
- 08.02.20 17:58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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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짬냥
- 08.02.20 18:01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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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도쿄80s
- 08.02.20 18:02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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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Deep]
- 08.02.20 18:03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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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파왕치우
- 08.02.20 18:04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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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궁상쟁이
- 08.02.20 18:07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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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assam
- 08.02.20 18:08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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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십팔반무예
- 08.02.20 18:24
- No. 40
확실히 저도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고교생이 썼어도 너무 재미있는 글도 있지만, 대체로 실망한 경험이 너무 많아서... 저의 경우도 책을 보면 우선 작가 프로필을 봅니다. 프로필 소개를 보면 글의 성격을 좀 알 수 있죠. 나이 외에도 소개글에 따라 이 책이 매니악한 글인지 아닌지도 약간 짐작이 가고.. 나이를 적지 않아도 이런 프로필에 적은 문체나 내용, 서문을 통해 대충 판단되는 것들이 있죠. 이런 심의?과정을 거치고 나서 나이가 어려도 상관없이 보는 경우도 있고.
조선태평기를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평판이 좋지 않았던 어린 작가들 때문에 피해를 보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
- Lv.15 은림칠성
- 08.02.20 18:27
- No. 41
음.... 측천무후 고3일때 어떤 작가분이 쓴건 인기 돌풍이었는데...... 그분은 다른 나이많은 작가님 못지않게 1년동안 관련자료 수집하고 다 정리하고 쓸때도 인물들 이름 헷갈릴까봐 종이에 써서 붙여가며 공에 공을 들여 쓰셨다더군요..... 이분처럼 분명히 어린작가님들도 글 잘쓰시는 분들 있습니다만....... 솔직히 우리나라 판타지 고등학생이나 대학 신입생 작가님들이 쓰신거 보면.... 판타지에서 손 떼버리게 되죠.... 그 장난같은 문체하며... 이게 소설이야 일기야 싶은 것도 있고.... 그래서 전 처음엔 무조껀 1권만 빌립니다... 일단 1권만 읽어보고 읽을만 하다 싶으면 읽어보죠...(1권부터 재밌어야 된단건 아니고 문체... 표현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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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에르반테스
- 08.02.20 18:30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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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Deep]
- 08.02.20 18:30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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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韶流
- 08.02.20 18:46
- No. 44
ㅋㅋ 역발상의 시간이 온겁니다. 내가 싫었던.. 집어던졌던 소설들.. 하나하나 찬찬히 기억해보세요. 아니 그게힘들다 싶으면 당장 책방에 뛰쳐가는 겁니다. 그리고 내가 던져버렸던 책들 그리고 그 작가분들의 나이가 당시에 몇살이었는지.. 더듬어보세요 답이 보입니다. 극소수.. 라는 표현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출판하는 특히 '게임소설' 보면 이건 뭐.. 소설에 깊이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한 소설이고 누구를 위한 소설입니까? 네.. 10대들을 위한 소설이겠지요. 좀 심하게 말해서 '배설구'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단지 거기까지일분입니다. 그러니 좀 나이들거나 깊이있는 소설을 찾는 분들은 안보게 되는겁니다. 그렇게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쌓이는 거구요. 처음에는 나이어리다고 타박하는 사람 거의 못봤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이.... 증거가 너무도 명백한 상황이라 지뢰에 발목 낚이기 싫으니 피해가는 수밖에요. 그리고 펼쳐봤자 그렇게까지 수준높은 작품이 아닐거라는데 걸겠습니다. 100개중 1~2개를 찾기 위해 100개를 뒤적이기 보다는 100개를 포기해버리고 다른쪽으로 눈을 돌리는게 현명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이것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겠지만요.... 저로서는 그렇습니다. 100개의 땅콩껍질을 벗겨서 하나의 제대로된 땅콩을 먹느니.. 차라리 땅콩을 먹지 않는다가 현명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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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에프
- 08.02.20 18:47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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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유후(有逅)
- 08.02.20 18:49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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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대마21
- 08.02.20 18:54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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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실군
- 08.02.20 18:58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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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FEELING군
- 08.02.20 19:20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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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고개길
- 08.02.20 19:22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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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DrAnimet..
- 08.02.20 19:28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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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피하지마요
- 08.02.20 19:36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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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8.02.20 21:20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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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당랑고수
- 08.02.20 21:33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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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인간
- 08.02.20 22:16
-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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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임즈
- 08.02.20 23:03
- No. 56
쓰레기인간님의 말이 흐르는눈작가님을 향하시는지,
일반적으로 나이가 어린 작가님들을 뜻하시는지 모르겠으나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흐르는눈작가님의 글을 볼 때, 처음에는 고등학생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초우님이나 쥬논님처럼 읽는 사람의 호흡이 격해지는 듯한 긴박감 있는 문체와
폭풍처럼 몰아쳐가는 문체는 작가님이 고등학생이라고는 짐작도 못하게했죠.
흐르는눈작가님이 5년후 異삼국지연의를 볼 때, 얼굴이 붉어짐을 느끼실 지도
모르겠으나 5년후에는 분명 작가님의 생각에도 많은 변화가 있으실 거고
5년후 문학의 흐름이 지금과 많이 달라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異삼국지연의가 절대로 수준이 떨어지는 작품이 아니라는 것은요.
저희 책방에는 제 추천으로 책을 들여놓으셨고
저 또한 구매했는데.....다른 책방의 사정이 저렇다니 안타깝네요. -
- 흠
- 08.02.20 23:13
-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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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lfrain
- 08.02.20 23:36
- No.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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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미르디안
- 08.02.21 00:57
- No. 59
위에도 몇마디 적었지만 한마디 더 해봅니다.
나무 한그루를 보고 숲을 다 알 수 없습니다.
나무 10여그루 있다고 그 곳을 숲이라고 하진 않죠.
판타지 무협이라는 장르의 숲에 한 두어 편의 글만으로 다 평가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숲 전체를 보다보면 어느쪽에는 어떤 나무들이 자란다.. 그정도는 알 수 있겠죠?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나름 판타지 무협에 대해 어느정도 꿰고 있는 분들이라 봅니다. 저역시 나름 판타지 무협에 대해서는 왠만한 사람들보다는 많이 알고 많이 봤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만큼 봐왔기에 어느정도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겁니다. 어느 한 소설을 도마위에 올린게 아니란거죠.
쓰는 사람의 수준도 수준이겠지만(물론 여기서는 연령을 다루었죠?) 읽는 사람들의 수준과 연령 또한 생각해서 이 문제에 대해 다루어야 했었나 하고 지금 생각해봅니다.
지금에 와서야 어떤 글을 보면 '이 글은 괜찮구나. 짜임새도 있고 문체도 괜찮아'... '이런, 뭐 이딴글이 다 있어? 글쓴이는 생각이란걸 하고 글을 쓴거야 아님 꼴리는대로 쓰고 장난하는거야?' 등등 나름 견해를 세웁니다. 나이가 나이니 만큼, 그동안 당한게 있는 만큼 저랑 맞는 연령대의 작가분이 쓴 글을 우선적으로 찾게 됩니다. 그래야 최소한 전자의 글을 보게 되니까요.
후자의 책을 볼바엔 속으로 책 찢고싶은 기분도 많이 느껴봤습니다. 저는 작가가 아닌 독자로써 그런 책이 나오지 않았으면 하지만 누구나 처음부터 잘 쓸수는 없기에 이해는 하려합니다.(출판사가 무분별하게 출판하지 않는다면 되지않을까??)
아효, 속이 답답하니 글이 마음대로 쓰여지지 않네요.
그냥 이 글을 쓰게 된거는 모두가 개인적인 견해를 밝힌 것이니 만큼, 누구를 지칭해서 뭐가 잘못됐니 어쩌니 하며 기분이 상할만한 글은 남기지 않았으면 한다는 겁니다.(고작 이말 할거면서 왜이렇게 길게..)
간만에 이런 글 쓰니까 어색하네;; -
- Lv.49 낭만주의자
- 08.02.21 05:01
- No. 60
책을 읽다가 작품에 투영된 사고방식이 미성숙하다거나 유치함, 세상에 대한 인식의 부족이 느껴져서 더 이상 읽고싶은 맘이 들지않는 경우가 있을 때 많은 경우에(주관적인 견해로는 대부분의 경우에) 작가프로필을 보면 나이가 어리더군요. 나이 어린 작가를 보는 시선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많은 책을 읽어온 분들의 경험적인 회피라고 생각됩니다. 살아오면서 사과를 먹을 때 경험상 대부분 빨간 사과가 맛있었다면 푸른빛이 도는 사과와 빨간 사과중에 빨간 사과를 택한다고해서 사회적인 병폐라고 볼 수는 없겠죠. 물론 푸른빛의 사과가 맛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책을 다 읽어보고 고를 순 없는 이상 이왕이면 위험성이 적은 쪽을 선택하게 되는게 일반적이고 또한 효율적이라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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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가리새
- 08.02.21 07:52
- No.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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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조쉬라이먼
- 08.02.21 16:04
-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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