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쌀, 보리, 조, 콩, 기장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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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지요. 하지만 일부지역에서는 귀리를 넣기도 하더군요. 먹어본적은 없습니다 ^ ^
우리 집의 경우, 대보름에 짓는 오곡밥에는 찹쌀에다 기장, 수수, 붉은팥, 검정콩은 반드시 넣더군요. 집집마다 돌며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부르고 한 공기씩 얻던 시절이 그립네요. 요즘은 구경하기조차 힘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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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에는 밥을 훔쳐먹는 풍습이 있었지요. 또 나무다섯짐 쌀 밥 다엇끼라고 하던가요? 여러가지 풍습이 있었지요 ^ ^ 요즈음 젊은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쌀, 찹쌀, 햅쌀, 현미, 흑미...
황제내경 소문에 의하면 오곡이라고 하는 것은 粳米, 小豆, 麥, 大豆, 黃黍 를 말합니다. 오축(다섯가지 가축)은 소, 개, 양, 돼지, 닭이라능. 각각 목화토금수 순서;
컵라면, 김치, 소주, 햇반, 삶은계란.. 제 개인적인 오곡입니다. 평상시 감사함으로 먹고 불평하진 않지만 그 쓸쓸함은 언제쯤 끝날지..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딸래미 사진보며 힘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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