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

  • 작성자
    Lv.23 김백호
    작성일
    16.03.23 14:21
    No. 1

    인문학에서 가장 근원이 되는 정신이 있습니다.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면 그것은 노예의 삶이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면 그것이 주인의 삶이라는 거죠.
    인생을 15년 정도 먼저 산 선배로서 말씀을 드리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면 정말로 힘들 거라는 겁니다. 왜냐면 자유로운 삶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거든요. 하지만 적어도 단 한 번 뿐인 인생을 주인으로 사실 수는 있을 겁니다.
    저도 처음 15년 전 21살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서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고통의 문을 여신 걸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3.23 14:35
    No. 2

    21세라면 뭘 해도 다 경험이고 용서되는(법적인 책임은 스스로 저야 하지만)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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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하이텐
    작성일
    16.03.23 15:13
    No. 3

    저는 한.. 22살인가 23살인가? 그때까지 글쓰다가 포기했었습니다. 고1때부터 꾸준히 글을 쓰긴 했었는데...
    한참이 지나서 이제 글을 쓰려고 하니까 글을 어떻게 썼어야 했는지 하나도 생각나지 않네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21살 때부터 지금 이 나이까지 글을 꾸준히 썼다면 지금쯤 고수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젊으니까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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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야광흑나비
    작성일
    16.03.23 18:12
    No. 4

    21살이라...좋을 때네요. 전 24살에 똥글 싸지르다가 이제 겨우 좀 봐줄만 하네요.ㅠㅠ 아마 21살이시고 글이 즐거우시다면 앞으로 누구보다 잘 쓰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앞으로 고통은 따르겠지만요. 글무덤의 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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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burn7
    작성일
    16.03.23 19:55
    No. 5

    2000년도 초까지만 해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요즘 젊은 세대들 진짜 고생많고 고민이 많다는 걸 또 한번 느끼네요.
    근데 시간 흘려보내지 말고 토익하고 영어공부 하세요.
    지금 당장 그걸 한다고 해서 글쓰는데 방해가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길~게 보시라고 토닥여드리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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