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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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홍단룡
- 08.02.01 16:5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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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겨
- 08.02.01 16:5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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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데코몽쉘
- 08.02.01 16:58
- No. 3
제가 글을 쓰는 방식은 처음과 끝을 정하고 가는 겁니다. 중간은 정하지 않는 것이지요. 그럼 어느정도 많은 자유도를 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저같은 경우는 1부, 2부, 3부를 나눠서 각 부의 처음 시작과 끝을 정해놓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야기가 약간 새더라도 결말을 향해 달릴 수 있겠지요(워낙 장편을 쓰는지라...그렇게 안하면 글을 유지할 방법이 없더군요.).
물론, 중간이라고 해서 구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중간의 경우는 임기응변을 발휘하는 편이고, 글을 전개하면서 그때그때 떠오르는 것을 적어놓고 아껴 두었다가 그 사건을 끼워넣는 편이지요. 덕분에 끼워넣을 타이밍을 놓쳐서 증발한 아이디어들이 좀 많기는 하지만; 어쨌든 꽤 편한 방법입니다, 이거. ㅎ -
- 김기한
- 08.02.01 17:0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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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lllll
- 08.02.01 17:1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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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심연(深淵)
- 08.02.01 17:13
- No. 6
글을 쓰다보면 스토리 대로 흘러가지 않게 마련입니다.
대부분 1번과 2번을 혼합합니다.
이거보다 연재분 마다 구상을 새로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오늘 연재할 때 자신이 가장 쓰고 하고 싶은 대사 한 마디를 먼저 기억합니다. 한 편의 주제겠죠.
그 대사를 터뜨리기 위해 글을 전개해 나가다면 글이 부드럽게 흘러갑니다. 매 편 마다 그런 대사는 장면을 목표로 쓰나가는 거죠.
그러면 글도 빨리 써지고 큰 막힘이 없습니다.
여기서 추가되는 것이 분위기 입니다. 이번 편은 코믹 느낌이라면 설명이나 묘사를 줄이고 대사 위주로 빠르게 전개하고, 우울하거나 슬플때는 분위기 묘사나 감정묘사를 군데군데 끼어 놓으면 자신이 터뜨리고 싶은 중요한 대사의 감동이 배가 됩니다.
제 방법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걍 다 무시하고 그냥 느낌대로 씁니다. 그냥 손 가는대로.
그래서 오타나 오류가 많은 듯... 쓰다보면 자신이 가장 잘 알게 되겠죠. -
- Lv.83 로드뱀피
- 08.02.01 17:2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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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Milkymoo..
- 08.02.01 17:30
- No. 8
흠.. 저는 1번에 가깝지만.. 두개다 섞는것 같네요.
기본틀... 시작과 결말 정해놓음,
소설 내에서 가장 큰 사건들을 짜놓음.
그 이후 챕터별로 줄거리 잡아놓기 시작.
현재는 시작부분부터 약 13챕터부분까지 스토리시놉(세세한부분까지) 완료해놨고, 결말부분부터 그 전으로 약 10챕터 부분까지 스토리시놉 다 짰는데..
그 사이는 큼지막한 사건들만 들어가있고 세세한 부분은 없네요.
재밌는거 나오면 거기다 채우려고..(...)
아마 시작부분부터 13챕터부분까지 쓰는 사이에.. 그 뒷부분이 채워질 가능성이 아주 높지만(...) -
- 이카에프
- 08.02.01 17:3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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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雪雨風雲
- 08.02.01 17:4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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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레인아이
- 08.02.01 17:4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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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Elphid
- 08.02.01 17:5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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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서하루
- 08.02.01 18:0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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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유후(有逅)
- 08.02.01 18:22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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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ellan
- 08.02.01 18:3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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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노을바다다
- 08.02.01 19:21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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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17
- 08.02.01 19:57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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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영원永遠
- 08.02.01 23:39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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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고중일보
- 08.02.02 08:09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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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고중일보
- 08.02.02 08:15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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