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15 사평
    작성일
    16.03.02 16:01
    No. 1

    작가마다 다른 문체를 사용하니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엔 문장은 심플하게 대화는 풍부하게 쓰는 편인데 분량은 줄어들지언정 가독성이 좋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3.02 16:58
    No. 2

    문체보다는 전달입니다...
    작가 고유의 이야기가,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은 취향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작가 혼자 알아보냐, 독자도 알아보고 그 취향에 맞게 좋아하느냐는...
    전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고민하시고,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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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6.03.02 17:41
    No. 3

    글의 분위기, 주제에 따라 달라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최근에는 복잡한 글, 무거운 글보다 가벼운 편을 좋아하는 경향이니 그런 씩의 글쓰기가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6.03.03 03:42
    No. 4

    이미 오래전에 미국 베스트셀러 액션 소설들은 문장도 자르는 표현법들을 다 거쳤습니다. 우리처럼 핸드폰으로 소설 보는 세상이 오기 훨씬 전입니다.
    고전 처럼 감정의 극대화를 위해 문단을 꾸미는 일들이 과감히 버려진 글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죠. 그 짧은 문장만 가지고 공포 추리 베스트 뭐든 다 씁니다.
    그리고 우린 문장과 단어 하나도 잘라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글의 표현법은 이제 만화 같아졌고, 글이 최소한 이래야 되지않나 라는 생각은 큰 사이트 소설 담당자들이 속으로 비웃는 게 현실입니다.
    요즘 어린 세대들은 뭐든 전체를 다보느니 짤방만 본다는 사실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글도 그렇죠. 전에는 한권정도는 분량을 잡아먹고 설명했던 주인공의 과거 사연이, 이젠 독자들 우수수 떨어져 나가게 만드는 헛짓이 됐습니다.
    5,6년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시장이죠.
    물론 문장 길고 문단 문체가 아름다운 글이 히트치는 일도 있긴 있습니다만, 아마 글 그렇게 꾸미는 분들중 상위 1% 아니면 살아남는거 자체가 힘들 겁니다.
    대중 문학 작가라면 생존을 위한 길은 확실해지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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