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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부분 유료소설들이 1일 1연재인데, 그래서 그런지 정해진 글자수만 딱 채우고 올리는정도면 짧다고 느껴지는 상황에서 늘어지거나, 취향에 거슬리는(클리셰, 개연성 무시 등) 내용들이 빈번하거나 몇편씩 계속되면 읽기싫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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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취향이지만 조경래님, 요삼님, 강철신검님, 취룡님의 작품은 통장잔고가 넉넉해지면 전권구매하고 싶더라구요. 요삼님의 프렐류드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무료연재중입니다. 약 300편 정도 진행되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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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그런 이유로 구매수 상위권이 아닌 글중에 무료분까지 읽고 유료분 구매후 그래도 마음에 들면 전 내용을 일괄 구매후 읽었습니다.
그렇게 3편을 보았지만 모두 실망했습니다. 그러고나니 알겠더군요. 문피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완결내시는 작가님들이 얼마나 대단한지요. 규칙적으로 연재하면서그정도 퀄러티를 유지하는게 정말 대단한겁니다. 나름 고른 3편도 작가님 필력이 나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편이 진행되다보면 설정충돌, 소재고갈, 억지진행이 넘치더군요 쩝 유료연재가 어떻게 보면 작가님들에게 한가지 능력(지속력)을 더 요구하는 격이라 완성된 작품은 더 적어지게 되고, 대신 살아남으면 더 많은 돈을 벌게되는 구조인듯합니다. 독자입장에서는 오히려 예전보다 다양성, 완성도가 당장은 줄어든 느낌이기도 하지만 이건 일단은 더 지켜봐야할듯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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