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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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
- 08.01.20 05:23
- No. 1
헉, 어제부터 오늘까지 읽으셨다는 글들의 분량을 생각하니 경악이..
저랑 선호작이 비슷해서 쪼큼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새벽이니 조금 더 자세한 추천으로.. ㅎㅎ
*류재한님의 애기별꽃.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장르는 무협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이루는 것은 복수, 그리고 후횝니다.
그리고 저는 후회에 비중을 두며 읽고 있지요..
애기별꽃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아비의 의무를 못다 한 것에 한이 맺혀있습니다. 주인공은 복수를 위해 강해집니다. 가족을 위해 강해집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도 주인공의 강함을 무공에 치우치지 않고, 아버지의 강함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곳의 주인공은 무공이 다가 아닙니다.. 아버집니다. 그리고 '나'도 될 수 있지요. 후회, 그리고 아버지. 이 두 단어로 적극추천!드립니다. 꼭 보시길..
(습작이라고 하셨는데 책으로 꼭 소장하고 싶더군요..
문장 하나하나를 놓칠 수 없는 글입니다. 완전강추. 완소재한님^^)
*연쌍비님의 드미트리1세.
성직자 판타지를 쓰고 계시는데 그 세계관에서부터 모든것이 탄탄하고 조화롭게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글이 매끄럽게 읽힙니다. 그리고 손에서 땀을 쥐지요. 주인공 멋쟁이에요.^^
*미나토님의 왕의조언자.
판타지로 복수물입니다. 주인공이 여성이라서 추천하기에 거북한점이 있었지만 마침 쐐기풀왕관을 재밌게 읽고 계신다는 점에서 추천드립니다.(쐐기풀왕관처럼 이게 여잔가?라는 자각은 못하실 겁니다. 소년으로 생각하고 읽으셔도 무방..)복선이 매끄럽게 깔리고 역시나 흥미롭습니다. 현재 완결을 향해 달리고 있지요.
히히~
아, 또 하나! 추천.
카레왕님의 바바리안을 추천 드립니다.
여기서 미리 말씀드리는 것은 카레왕님의 소설은 마라톤입니다.
처음부터 재미를 구하시면 난감합니다. 유독 저에게만 그렇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카레왕님의 글은 초반에 애매한 점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주인공이 이상하다, 이건 좀 아니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부분이 많아요.(저 역시 그랬고 읽기에 주저함이 있었습니다.)
카레왕님의 소설은 입체적인 인물입니다. 한 인물이 살아가면서 환경으로써, 그리고 만남으로써 변해가는 그런 모습입니다. 어쩌면 가장 인간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 내용 하나하나 중독성이 있어서 극악연재(...)임에도 기다리게 되지요.
제가 생각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멋진 글이니 꼭 함께 보았으면 하네요! -
- Lv.1 [탈퇴계정]
- 08.01.20 05:2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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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正力
- 08.01.20 05:3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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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asdfg111
- 08.01.20 10:3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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