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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얼핏 본거 같은데 미스릴이 반지의제왕에 나와 저작권이 걸려있어 미스릴을 못쓴답니다. 그래서 소설에서 미스릴이 꼭 나와야한다면 저작권료를 내야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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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릴이라는 단어만 사용 못 하는건가요?
오리하르콘 이런건..어떤가요? -_-;
희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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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하르콘은 드퀘에서 먼저 나왔을 거에요 그렇다면 판권 기간 지났을 겁니다..... 뭐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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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할까, 편법은 존재합니다.

미스릴이라는 단어에 대한 저작권은 속칭 돈법사라고 불리는 곳이 가지고 있는데,

이게 한국형 표기가 아니라, 영문식 표기죠.

아마도 mithril, 이걸로 기억합니다.

뭐 여하튼 이 mithril란 건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매우 단단한 금속인 mithril' 이라는 걸 쓰게 되면 저작권 위반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금속의 한 종류인 mithrill 이라던가, mithri 라는 식으로 철자를 변경하면 애매모호해집니다.

뭐, mithril이라는 단어를 씀에 있어 '매우 순도 높은 은, 매우 강도 높은 금속' 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것 자체가 저작권위반이라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철자표기를 달리 하는 것만으로도 저작권위반이 아니라고 합니다.

더욱이 한글식 표기인 '미스릴' 이라는 단어에 대한 저작권은 없는 걸로 압니다. 어디까지나 미스릴, 이라고 쓰는 이유는 영문식 표기를 읽으면서 생긴 발음이니까요.


PS. 정확한 이견이 아님으로, 틀렸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덧글로 지적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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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미스릴 저작권은 톨킨이 아니라, 위자드 오브 코스트(속칭 돈법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톨킨이 만약 미스릴이라는 단어 쓴다면, 저작권료 내야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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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냥...
그런거군요... ㅡㅡ
미스릴하면 떠오르는 건
이쁘고 날씬한 엘프처자들인데...
이제 그 처자들은 뭘로 몸을 지키시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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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트와 미스릴은 반지의제왕 에서 나온 최초로 나온 단어이고, 한미FTA 와 함께 강화된 저작권관련 법에 저촉되어 비상하는매와 더로그 그리고 드래곤라자도 저작권침해 소송을 받고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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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fr1&no=118887
</a>
정담란에 언급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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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비평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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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돈법사] 에서는 미스릴을 미스랄로 바꿔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발록을 발로어로 쓰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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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도 예전에 판권소송에서 져서 그렇게 쓰죠. 미스릴->미스랄(mithral). 발록->발러(balor)..철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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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작가를 위한 금지어(?) 혹은 조심해서 써야될 단어(?) 목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딱보고 글에 넣어도 되는 단어인지 넣으면 안되는 지 분간이 안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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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법사가 도대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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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무협도 저작권이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군요...

검기나 검강..이런 단어야 상관없다 쳐도 태극권, 소림사... 이런 단어는 이미 특정된 단체에 귀속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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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 오브 코스트...돈을 너무 좋아해 저작권가지고 우려먹기의 극치를 달리는 회사...디앤디 룰의 창시한 회사를 흡수한 회사입니다..(맞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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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던 TSR사가 위자드 오브 코스트 사에 흡수되었죠.
위자드 오브 코스트 => 돈법사 라고 사람들이 희화해서 부르고는 합니다.

미스릴, 발록은 톨킨 재단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고 TSR에서 멋대로 사용하다가 소송걸려서 스펠링 바꾸는 식으로 편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호비트도 소송 걸려서 하플링이라는 새로운 종족을 만들어냈던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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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s of the Coast. 통칭 WotC, 돈법사, 해변의 법사, Wizards.

1990년 창설되어 90년대 중반 Trading Card Game Magic: the Gathering의 히트로 일약 업계의 큰 손이 된 게임 퍼블리셔. 1997년 TSR을 인수함으로서 RPG 계에 큰 충격을 안겨다준다.

97년에서 99년 사이, WotC는 그레이호크와 포가튼 릴름, 에베론 세팅에 집중하기 위해 TSR의 사랑받아온 캠페인 세팅 다수(Planescape, Dark Sun, Spelljammer 등)를 포기하고 팬 그룹과 써드 파티에게 넘겨준다.

1999년 미국의 거대 토이 메이커인 Hasbro에 부속되었다. TSR 인수와는 달리 하스브로는 WotC의 상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보드 게임과 콜렉터블 카드 게임, 롤플레잉 게임에 주력하고 있다.



보통 돈법사라고들 하죠
뭐...제 친구 하나는 '돈X랄 법사들'이라고도 부르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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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작권만 해도 먹고살듯..
아무책이나 한권내고 거기다 단어만 나열해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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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말도 함부로 못하네요.... 나중엔 발 한자국 띄는 것도 한 발자국당 1천원씩 내야겠네요.... 한글 한 글자다 오백원씩 내고 퉷퉷... 저작권 저작권!!!
그리고 무협 경우엔 저작권 저촉 안 될껍니다
태극권, 소림사, 제갈세가 어쩌구 그런거 다 옛날 부터 중국에 실제로 있는 지명이고 권법이름이니깐요
소림사에서 소림사란 말 쓰지말라고 저작권 소송걸린 없지 않겠습니까?
대리국 같은 것도 역사상 실존국가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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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타디움 인가요? 그건 누가 제일 처음 만든 말인가요?
골치아픈데 우리나라 작가들도 금속 이름 하나 짓죠
한국 고유어로~~!!! 그리고 금속 이름 전부 한국 고유어로 새로 이름 짓는 거 어떻습니까? 엘프란 것도 누가 처음 쓴 말인진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제일 처음 쓸 땐 생소했을 꺼고 발록도 그렇고 미스릴, 호비트 전부 그런데 우리도 한국 식 판타지 세계관 정립하고 한국 식 무협 세계관 정립 하죠?? 문피아 식구들이 머리 모아서 [한국 식 판타지&무협 세계관 밑 낱말 사전] 하나 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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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뉴님 그런 식으론 먹고 살기 힘들어요.... 소송 걸려해도 무슨 변호사 선임하고 할 돈이 있어야 소송을 거는데 나중에 받는 보상금보다 소송 비용이 더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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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그러면 풀메탈패닉에 나오는 미스릴은.. 돈내고 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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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대표적 금속 미스릴 대신 뭘쓸려나...??
딱 보면 미스릴이 가장 쓸데도 많고 쓸만한데...
아다만티움은 너무 단단해서 어쩌구 저쩌구...
오리하르콘은 신의 금속이라 희귀하고...
미스릴이 그나마 쓸만한데...
마나가 잘통하는 금속 어쩌구 저쩌구...
미스릴대신 미수릴로 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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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hri --> 미쓰리 =ㅅ=;;; 텨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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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릴 스펠링이 mithril 이라면 -> mythril 나의 쓰릴~ ㅋㅋ
마이스릴 로 은근슬쩍 바꿔써도 되겠군요

독자들은 기존 미스릴 이란 이미지가 있을테니
비슷한 단어닌 마이스릴 등으로도 쉽게 통용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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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림칠성님의 말처럼 하나 만들어 버리는는 게 어떨지?
솔직히 한국 판타지라는 장르에서 새로운 단어를 꽤 만들어 내지 안았습니까?
아니면 하울링이나 황제를 향해 쏴라 같은 5세대 판타지(맞나?) 소설을 쓰면 어떨지?
저는 그런 장르가 좋아서;;;
그리고 요즘 그런 장르를 추구하는 작가님들도 꽤 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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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진은(眞銀)으로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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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이란 단어가 생각나서 쭉 보니, 아래 ㅁㄴㅇㄹ 님이 쓰셨다는 ^^;

보고서,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이.. 어느 소설이었던가..

'스뎅' 이라고 표현했더랬죠 ^^;;; (스테인레스)

미스릴 이란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지만, 만약 존재한다면 스테인레스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

ps 스뎅이라고 쓰믄, 한국 소설 저작권 위반인건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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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뎅이라고 사용한 소설 = 파라블럼 이죠
이 소설 마지막권 찾고있는데 구하기가 참 힘들다는....

소문에 따르면 마지막권을 개인지로 발간하시는 바람에 저처럼 나중에 구할려는 독자는 지지 쳐야 하는 ㅋ....

어케 구할 곳이나 파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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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와의 문제로 마지막권은 개인지로 만들어파셨습니다.
저도 개인지로 구매했고요.
작가님에게 문의하셔서 남는 권이 있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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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블럼...전 마지막권 은 있으나 앞권들이 없는 처지인데요;
사인이 들어있는지라 팔생각은 없지만 맨 마지막만 있으니 뭔가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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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작은 요정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작권이 없을 것 같네요. 누가 드래곤이나 용에 저작권 걸 순 없잖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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