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3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1.04 23:03
    No. 1

    올림포스의 사시는 신들도 파이어볼 배울떄가 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tomicbomb
    작성일
    08.01.04 23:16
    No. 2

    요즘 책방에 나오는 양판소 소설들은 주인공이 3년 쌓은 실력으로 10년 동안 목숨 걸고 약탈만 한 산적과 해적들을 2:1로도 바르더군요. 대단! 산적과 해적들은 10년 동안 싸우고도 발전이란 게 없나 봐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둥근고딕
    작성일
    08.01.04 23:18
    No. 3

    더욱 중요한 건 갈등관계가 없다는 겁니다.
    소설을 읽음에 있어 흥미를 돋우고, 약방의 감초처럼 빠질 수 없는 것이 인물간의 갈등인데.

    나 주인공 그랜드 초슈퍼 파이널 에네르기 일렉트라 소주맛스타.
    너 드래곤? 죽어.
    너 마족? 죽어
    너 귀족? 또 죽어.

    .......갈등이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지요.
    비약이 약간 심한 감은 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우울한구름
    작성일
    08.01.04 23:23
    No. 4

    뭐, 일단, 그런 책이 많다는 건 그런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겠죠. 제 주변만 봐도 그렇고........
    새로운 소재도, 소재까지는 괜찮은데, 세계관을 달리하면 이해하기 귀찮다고 안 읽는 경우도 종종 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60기관총
    작성일
    08.01.04 23:29
    No. 5

    전 다른 것보다 혀를 깨무는 것이 이해가 안감.
    한번에 깨물어서 죽는다면 상관없지만 실패한다면 최소한 1주일 정도는 캐고생하고 음식먹을 때도 눈물날만큼 아픔.(알보칠은 더 싫고)
    또한 손톱이 손바닥으로 파고들어 피가 나는 것도 이해가 안감.
    도대체 얼마나 꽉 쥐길래 모르겠지만 평소에 위생관리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손톱가지고는 택도 없음.그게 아니라면 손가락이 손바닥보다 더 길던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눈빛이나 기세를 보고 판단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감.
    그 정도로 판단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셜록홈즈같은 명탐정이나 신기있는 무당이나 마의상서를 달달 외고 다니는 관상가나 태극권에서 말하는 청경의 최고단계에 오르지 않는 이상에 보통사람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됨.혹시나 죽이려고 작정하고 달려들지 않는 이상에 가만히 있는 사람보고 강자니 뭐니..거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일
    08.01.04 23:30
    No. 6

    그러고 보니까 양판소 관련 노래도 떠오르네요-_-

    1절
    개나소나 9클래스 필요하면 십클래스
    검강방출 기본이라 환골탈태 옵션이라
    기연악연 다겪으며 먼치킨이 되어가며
    용모하니 꽃미남에 여자들은 꼬인다네
    처첩모아 열이상에 여자모아 할렘건설

    2절
    사고나면 차원이동 떨어져도 차원이동
    환생시에 기억남아 새몸에서 새인생을
    죽어가니 영혼나와 차원넘어 빙의되고
    만나는게 드래곤들 마음씨도 너무좋아
    지몸떼어 남을주고 완벽성형 보장하네

    3절
    세상나와 도시가니 벽보위엔 무투대회
    그누구도 상대없어 천상천하 유아독존
    지방영지 인구십만 남작령에 병사삼만
    머리수가 무색하니 한시간에 모두죽네
    띠꺼우면 군대학살 그책임은 누가지나

    4절
    영지얻어 영주되니 다른이는 뇌가없네
    자기혼자 정책짜고 인구수는 두배증가
    돈단위가 팍팍뛰고 인플레가 연속되네
    드워프는 산뒤지면 엘프들은 숲뒤지면
    찾는것은 다있으니 모든것이 풍족하네

    5절
    한갑자는 일년이면 열갑자는 기연으로
    몆대맞고 달려드니 절대무적 분노파워
    데미갓은 동네북에 자기혼자 절대지존
    집에언제 돌아갈까 본래목적 잊혀지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내가지존 소설완료

    추억의 명작 굿-_-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1.04 23:36
    No. 7

    이야 노래 굳이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지나가던中
    작성일
    08.01.04 23:38
    No. 8

    M60기관총님/ 흠.. 마지막 푸념에 대해 리플을 달자면 아마 그건 원래 가능한 이야기일 겁니다. 기세라는 것이나 눈빛이라는 것은 사실 판단하기 어렵죠. 다만 그 사람이 한 분야로 꾸준히 노력하고 달려왔다면 아마 특유의 분위기가 있을 겁니다. 말투, 몸짓 등등. 예를 들어 그냥 폐인들과 수련에 수련을 거듭한 무인과는 당연히 근육의 배열부터 걷는 모습까지 다르겠죠. 사실 그런 안목이 있는 사람이(당연히 그 사람도 수련을 많이 한거죠 미세한 흐름을 아니까요.) 자신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 노력해온 사람에게 "자네 좀 하는군"이라고 말을 한다면 아마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이 양판소로 와전되가면서 그냥 가만히 있어도 후덜덜, 그런 추태를 주인공이 보이지 않기 위해 기감이니 뭐니... 정말 짜증날 만큼 소재가 식상하고 또 빈곤해 졌죠. 아니 정확히는 필력딸리는 작가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내공이 심후한 분들이 지뢰라 판명한 것도 시장에서는 도리어 더 잘 먹히는 개념없는 우리나라 현실..;;; 뭔가 암울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우울한구름
    작성일
    08.01.04 23:59
    No. 9

    M60기관총님
    혀 깨무는 건 이쪽 얘기만이 아니지 않나요. 그건 여기저기 많이 봤는데요. 그건 별로 문제될 거 없을 듯. 암 것도 없고 또 제압당해있을 때 가장 쉽게 떠올리고 행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은데요.

    손톱은, 잘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소설 시대상 위생에 별로 신경을 안 썼을 것 같으니 길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파고 들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음, 이건 잘 모르겠네요. 패스~

    눈빛이나 기세는, 일단 눈빛에서 뭔가가 느껴졌다, 라는 건 현실에서도 소설에 나오는 정도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경험 많이 쌓이고 연륜 쌓이고 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세랄까, 분위기랄까 하는 것도 진짜 대단한 사람(저 아는 분은 어느 종교 지도지에게서 느꼈다고 하시더군요)은 후광처럼 느껴지는 게 있다고 하더군요.
    현실에서도 이런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인간들의 얘기인 판타지 무협에서는 가능하다고 해도 무리 될 것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거 느끼는 사람도 일정 정도를 넘어선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근본적으로, 어차피 환상, 설정에 제약은 없으니 개연성만 맞추면 문제 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헐헐헐헐
    작성일
    08.01.05 00:13
    No. 10

    조아라의 먼치킨대한국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08.01.05 00:26
    No. 11

    머엉.. 저만 그런가요?

    요즘 책을 잘 골라서 그런가.

    -_-;

    요즘엔 저런 소설 못보는(?)

    1클래스 2클래스 뭐.. 1써클.. 오러? 소드마스터?

    이런설정 본지가 꽤 오래됬어요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요람(搖籃)
    작성일
    08.01.05 00:31
    No. 12

    기세라는건 느낄수 있죠
    시합장에서 선수들 보면
    분명 먼가 있는 선수들은 느낄수 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풍류(風流)
    작성일
    08.01.05 00:47
    No. 13

    소설을 골라봐서 그런가요..?
    요새는 잘 못느끼겟더군요..;
    덕분에 책방가면 기본 30분동안 책을 고르기는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도랑트
    작성일
    08.01.05 00:53
    No. 14

    절대 불변의 진리 주인공 안죽는다
    절대 안죽음 완전 왕눈이 7곱번 넘어져도 일어난다니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일
    08.01.05 00:53
    No. 15

    음.......기세라고 하는 걸 실제로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효도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효도르 선수의 그 포스........제대로 보면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입니다. 뭐 과장된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우울한구름
    작성일
    08.01.05 00:59
    No. 16

    소설 종결 전에 주인공 안 죽는 건, 주인공이 영혼 상태로 나오거나 환생하지 않는 이상 어느 장르고 글이고 간에 공통사항이죠. 주인공이 죽으면 그게 종결이니까요. 주인공 죽었는데도 계속 진행되면 주인공이 아니거나 주인공 갈아탄 거구요.
    종결부분에는, 전 꽤 봤던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크라디아
    작성일
    08.01.05 02:03
    No. 17

    손을 쥐어서 손바닥에서 피가 나려면 손톱이 적당히 길어야 하는데 그런데 만약 무기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손톱을 그렇게 기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8.01.05 03:53
    No. 18

    아무리 그래도 잘 팔리면 그만이라는 정신이 이 바닥을 그렇게 만들고 있는 거지요.

    그런 글을 쓰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출판을 위해서 쓰고 싶지도 않은 글을 쓰고 있는 경우도 허다 하니까요..

    새로운 시도..
    성공 확률은 낮으나 만약 성공한다면 많은 찬사를 받을 수 있겠죠.
    그 낮은 확률의 성공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화신
    작성일
    08.01.05 07:24
    No. 19

    옛날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쉽게 말하면 이계깽판류...같은 건 보지 못한 것 같은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탈퇴계정]
    작성일
    08.01.05 10:17
    No. 20

    글쓴이님의 글에 절대동감입니다.
    진짜 어디서 해도 해도 너무함
    예전 구무협 양판소에서 찍어대듯이 나오는 공장판보다 더 심함
    눈감고 글쓰는것도 아니고 진짜 개연성은 안드로메다에 쳐박았는지 원..
    막말로 x나x나 9클래스마스터, 소주맛스타, 초절정미녀 한타스, 정령왕은 덤으로 드래곤 쫄은 필수로 그리고 게임소설 운영자는 동네북에 아무런 권한도 없어요 오히려 주인공한테 뭐 필요한거 없으십니까? 하고 퍼주기 바쁘고 아나.. 진짜 개념없는 소설들이 왜이리 많이 쳐 나와가지고 진짜 디씨무판갤러리가서 막말이라도 좀 해야지 이거야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tomicbomb
    작성일
    08.01.05 10:26
    No. 21

    zzz. 아 근데 왜 주인공은 죽으려는 순간마다 정의의 사자가 뿅- 하고 나타나서 구해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9 천마환생자
    작성일
    08.01.05 11:55
    No. 22

    수 없이 많은 판타지와 무협 퓨전을 읽었습니다..
    개중에는 정말 통쾌하고 멋진 글들도 있었지만 그런 보석같은 글은
    정말 소수고 대부분은 필자분의 글처럼 구성이 그렇더군요..
    그러다 보니 어느날 부터 공인된 작가분 글 들이외에는 손이 안가더군요..

    장르문학의 장점은 대리만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대리만족이 생기기 이전에 짜증부터 난다면 아마도 많은 독자들이 외면하겠지요.

    물론 제가 삽십이 넘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다들 새해에는 돈 많이 버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노루3
    작성일
    08.01.07 08:30
    No. 23

    조금..옛날에 비해 소설고르는 시간이 길어진게

    없지않아 있긴 하지요.. 요즘 보면 다

    비슷비슷한 세계관에 먼치킨....

    푸념..무당마검..그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