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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는 벌을 받겠죠..

그나저나 정담란으로 이동해야할듯한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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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것들 자체가 이긴놈들이 지껄이는 것들이니까요...
뭐 어쩔수 없는 거겠죠.
어찌보면 역사또한 승자로서의 전리품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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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태클을 달자면 민심이 천심인건 유교랑 관계가 없습니다.

유교는 도리어 권력에 빌붙는 형상을 자주 보이지요.

중국에서 시작된 사상들 중 권력자가 택한 사상중에 민심을 신경쓰는 건 그다지 없었던거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글은 정담행하겠군요. 게시판에 맞지 않은 글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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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벌을 받겠죠?
글쎄요. 천만에라고 생각합니다.
멀리갈것도 없이 전두환 보세요.

더 태클을 걸자면 비군사적위협대비가
바로 비군사조직의 테러,폭동을 진압하기위한 구실입니다.
그들에게 발포명령이 내려온이상 사살은 정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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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여우/ 태클 들어갑니다.

전두환을 예로 드셨는데
우리나라 헌법에
제21조 ①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제34조 ①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행복추구권)
위에 해당하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군사적 위협대비는 자국민을 사살하는데 정당한 수단이지 않으며
테러, 폭동을 진압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과합니다.

간단합니다. 헌법에도 규정한 국민의 권리 / 발포명령
어느것이 우위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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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쓰자면
전두환은 12.12와 5.18 에서 내란죄를 받아 사형언도를 받았습니다.

정당하다면 죄를 받지 않아야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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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란게 귀에걸면 귀컬이 코에걸면 코걸이 아닙니까? ^^
그럼 헌법21조는 지금 제대로 보장받고 있습니까?
도로교통법, 사전신고제,소음공해등등으로 규제하고 있는데요?

어느것이 우위냐고 했는데..
군조직에서는 명령이 우위라고 말하겠습니다.

죄를 받는다라.. 무슨소리인지..
죄를 받는게 아니라.. 처벌을 받아야죠.
전두환이 지은죄에 대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았다고 생각하세요?
하긴 전사모도 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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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여우/ 왠지 느낌이 분노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권리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여우님이 예를 든 내용이 그런 부분입니다.

군인의 정의가 무얼까요?
국민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입니다.
상관의 명령은 한시적일수 있겠지만
국민의 보호는 군대라는 개념의 전제입니다.
본분을 망각하고 자국민에게 총부리를 돌린죄로
그 수괴인 전모는 내란죄가 적용되었지요.

죄라..처벌이라..
지금 시대엔 어떻게 처벌될지 모르겠지만
김모 전대통령은 그만하면 되었다 싶었다죠.

뭐 전사모는 뇌가 없는 집단이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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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는 데모크라시를 민주정치(民主政治)라고 번역한 것 자체가 안습입니다.

민은 민일 뿐 시티즌이 되지 못합니다.

서양의학으로 한의학을 해부하면 0이 나오고 한의학으로 서양의학을 달여먹으면 무한대(혹은 무한소.. 음머어~)가 나오는 것과 비슷하게, 동양과 서양의 정치역사는 적(籍)이 다릅니다, 카테고리가 다릅니다, 페러다임이 다릅니다.

과거 2세기 동안 급하게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느라 그들의 인문학을 소홀히 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결과물로서 나타난 것이 위와 같은 권력층의, 권력층에 의한, 권력층을 위한 폭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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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도 인간입니다.

결국 군인세력도 지지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 지지가 열렬하고 일반적인 경향과 달라지면...

총쏘는것도 마다하지 않게 됩니다.


사회의 보편가치란 사실 아주 중요하지요.

다른사람이 다른사람에 쓰는 폭력을 공권력만으로

아니 공권력자체가 움직이는걸 막는건 그것 하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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