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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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천태만상]
- 07.12.19 23:5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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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연아(緣兒)
- 07.12.19 23:5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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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강찬强璨
- 07.12.20 00:0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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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모모마스터
- 07.12.20 00:0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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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천태만상]
- 07.12.20 00:1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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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
- 07.12.20 02:3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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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지나가던中
- 07.12.20 08:3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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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말카힐
- 07.12.20 11:12
- No. 8
재미있게 읽긴 했지만 뭔가 빠져있다는 느낌에 잘 생각해보니 석궁수 들의 활약이 빠졌군요 ㅎㅎ 약간 부연 적으로 설명하자면 베네치아였던가요? 그곳에서 온 용병 아저씨들은 아쟁쿠르까지 두 가지를 들고옵니다. 석궁+자신들 몸의 대부분을 가릴 수 있었던 방패 류입니다 이 두 가지 분명히 성능은 좋았으나 그 두 가지를 모두 들고 행군하는 데에는 막말로 오지게 힘들었죠;;
이 용병들은 도착하자마자 프랑스 국왕폐하께서 하사하신 닥치고 돌격하라 라는 명령을 듣고 엄청난 항의를 합니다. "아 놔 밥도 못먹고 힘들어 죽겠는데 님 정신줄 놓으셨나요?" 때마침 비가 와서 밥도 먹고 조금 쉴 수도 있게 된 우리 용병분들은 공격을 시작합니다만 위에서도 나온 것처럼 비가 온 후에는 진창이 되기 마련이죠... 진창에서 허우적대면서 이 옹골찬 개념의 소유자들인 용병분들은 방패를 버려버립니다.. 무겁다는거죠;; 결국 장거리+공속업을 맞춘 영국군 롱보우의 공격에 대부분의 용병은 도망가버렸습니다... 네 돈보다는 목숨인거죠.. 그 뒤로는 윗글처럼 프랑스군 기사분들의 돌격과 사망이 이어지는거였고요;;
사실 이 전투에서 영국군 또한 엄청난 손실을 봅니다. 군세의 30% 이상 사망자가 나올 정도로 영국군에서도 큰 피해를 본 전투에서 사실 영국국왕 폐하께서는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이 전투를 본진 즉 프랑스 기병대의 돌격의 화력집중점이 되는 영국군 중앙부에서 대활약을 펼친분은 그 이름도 유명한 흑태자!!
영국 국왕 헨리 5세께서는 한 기사가 후방으로 달려와 구원을 요청하자 단칼에 거절하며 자신의 아들은 이 전투에서 이길 것이며 이 전투의 승자는 자신이 아니라 자신의 아들 흑태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죠
잡설이 약간 길기는 했지만 이시기의 전쟁사라던가 문화 등을 들여다보면 중세의 로망보다는 이건뭐..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
일례를 들자면 영국군은 하루 배급에서 술(맥주 정도가 아닙니다. 맥주는 그냥 물 대용일 정도로 쓰였고 독한 럼이 주였죠)이 얼마나 큰 위치를 차지하는가, 육군에서 큰 잘못을 하면 이놈을 죽여? 해군으로 보내?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해군의 상황이 열악했다던가, 해군 제독이 물 떨어지는건 문제가 안되지만 럼이 떨어지면 애들 다 반란 일으킬 거라고 무서워한다던가..... 여튼 이시기가 공부해 볼만한 가치는 충분할 정도로 재미있는 시기기는 하죠 ㅎㅎ -
- Lv.1 노을바다다
- 07.12.20 11:5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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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하얌
- 07.12.20 12:1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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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꼬불탕면
- 07.12.20 15:34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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