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0

  • 작성자
    Lv.28 슈레딩고
    작성일
    07.12.17 23:06
    No. 1

    음, 뭐 중세가 아닌 세계관도 많기야 많지요. 그런데 독자님들께서는 중세 배경을 더 많이 찾으시더라고요. 하지만 글이 좋으면 배경이 어떻든 보시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2.17 23:07
    No. 2

    중세만큼 낭만적인 세계관이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다섯자압박
    작성일
    07.12.17 23:07
    No. 3

    선입견이지요
    그리고 틀 이랄까

    마법이 약해진다 이러는게 많을텐데

    마법이야 방탄결계같은 마법을 개발하지 않을리없죠

    모르죠 그냥 옛날부터 하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gaso
    작성일
    07.12.17 23:08
    No. 4

    애초에 판타지의 시초가 로망스(기사와 레이디가 등장하는 문학)였기 때문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2.17 23:09
    No. 5

    사회적 변동이 많아서 이것저것 고려해야할게 많아서가 아닐까요?
    중세의 사상이라든지 사회변혁적 분위기
    문명의 발달 과정 등등 을 서술하기엔
    대다수 판타지를 쓰시는 분들이 어려우시겠죠
    읽는 사람도 비주류라는 이름을 얻겠죠
    뭐 칼에 마법들고 드래곤 때려잡고 사랑에 빠지는 그런 얘기면 모를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김서래
    작성일
    07.12.17 23:10
    No. 6

    기사가 쇠퇴해 가는 시기이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화승총이 나온다면 마법이나 신관에 관해 설정하기도 애매할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현이님
    작성일
    07.12.17 23:13
    No. 7

    평생 수련해도 총한발이면 ㅂㅂ..이기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07.12.17 23:23
    No. 8

    중세가 아닌것도 찾아보시면 꽤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배틀워커를 재밌게 봤죠. 총도 나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시커님
    작성일
    07.12.17 23:23
    No. 9

    접근전이랑 수련을 하면 할수록 강해진다라는 매력 때문이겠지요.

    10년 수련했는데 1년 수련한 사수한테 한방에 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2.17 23:26
    No. 10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Jean-Paul Sartre(장 폴 사르트르)는 이런말을 했죠.

    "A writer must refuse to allow himself to be transformed into an institution."

    "작가는 스스로 제도화되기를 거부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제도화라는 것은 윗 분들이 말하는 '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 입니다.

    많은 분들이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글을 쓰는 만큼, 많은 분들이 기존의 틀을 탈피하여 새로운 환상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또, 그러한 작품은 조금만 노력하신다면 문피아 에서든, 출판작 에서든 어렵지 않게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 ;

    개인적으로는 저도 남자의 로망은 중세시대 라고 생각하기에.. ^^ ;
    이것도 하나의 '틀' 이자 스스로를 제한하는 구속 이겠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일
    07.12.17 23:28
    No. 11

    10년 수련했는데 애송이가 쏜 총에 GG(기습으로 한 발 땡~)

    대륙 최강의 기병대가 1년 정도 훈련한 포병대와 총병대에 전멸-_-(와봐야 그냥 타다당 쾅 쾅 꾸엑-_-)

    이런 건 로망이 없어서 그런가요?

    음, 어째 제 글이 별로 공감을 못 주는 이유 중 하나를 찾아낸 듯.......(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백지
    작성일
    07.12.17 23:34
    No. 12

    아마도 무협과도 같겠죠 처음 판타지를 썻던 사람들이 여러가지 자료를 찻다보니 중세시대에 용과 마법 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이지 않을까요? 뭐 재미있는 가설을 새우자면. 중세시대에 쓴 소설 등등을 현대에서 봤는대 용이 나오더라 마법이 나오더라 이런식인거죠 그걸보고 아 중세시대에는 이런게 되는가보다 하고 쓴게 판타지 가 아닐지.

    중세시대에는 SF소설로 썻는대 후세에 그 SF소설을 보고 소설을 지으니.. 판타지가 됬더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디베
    작성일
    07.12.17 23:51
    No. 13

    총기에 대한 작가들의 전문적인 지식도 부족하고..
    뭐 여러가지가 있지 않을가요

    쉽게 접할 수 있게 중세 유럽 배경이다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7.12.17 23:58
    No. 14

    요즘 판타지 소설을 보면 대부분 '마나'라는 것이 있어 강한 힘을 발휘하죠. 솔직히 대한민국 판타지 중 '마나'가 빠지고는 스토리 진행이 안되는 소설이 대다수고 '마나'는 거의 필수요소가 되었죠.
    그리고 '마나'를 통하여 강해지는 방법으로 거의 검과 마법을 뽑죠. 고정관념 때문이랄까요? 특히 도구를 통한 방법은 검을 뽑습니다. 총을 뽑진 않죠. 그러다보니 작가님들 머리 속에서 총이 도태되고 총이 없는 시대로 판타지 세계관이 맞춰지다보니 중세로 몰리는 것 같습니다.
    또 '마나'를 이용한 싸움법은 그간 소설로 많이 나온터라 골라쓰면 될 정도로 많고 또 그 방법을 그대로 써도 워낙 자주 쓰이는 것이다보니 아무도 뭐라하지 않죠. 예를 들자면 오러블레이드나 파이어볼 같은 것은 아무데나 붙여도 아무말 없습니다. 오히려 댓글로 뭐라고 하면 '설정인데 뭔 참견이냐? 그러면 보지마라.'는 풍토 때문에 뭐라 말도 못합니다. 즉 글쓰기 편한 방법이 정해졌달까요? 그리고 '마나' 때문에 묘사할 것이 많습니다.
    예)오색 찬란한 빛이 검에서 씌어져 거의 1미터 가까이 늘어났다. 그 것은 마로 마나의 총화, 집결체인 검기! 오직 숙련된 검사인 소드 익스퍼터만이 다룰 수 있는 것으로 그 위력을 주절주절...(예시를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정형화된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총은 묘사하기 어렵죠. 한다고 해도 총에 대해 재대로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총을 쐈다.'라고 대충 적거나 '투두두두두두-'하고 효과음 처리로 끝내는 분도 많습니다. 혹은 쏘고 난 뒤 총에 맞고 어찌 됬는지 설명하던가요. 검이나 마법는 중간묘사가 있지만(예; 싸움 시작(초반묘사 있음) -> 검끼리 맞부딪침(중간묘사 있음) -> 둘 중 하나 죽음(끝묘사 있음)) 총은 중간 묘사가 없죠.(쏜다(처음 묘사) -> 맞고 죽는다(끝 묘사))
    있다고 해도 그 묘사를 자주 쓰면 질립니다. 칼은 이리저리 움직이지만 총은 오직 일직선이니까요. 묘사를 한다면 주인공의 심리묘사나 총쏠때 반동 등등 세세한 묘사를 써야하죠. 형태묘사도 어렵지만 심리묘사도 어렵기에 총이 적습니다.
    뭐, 그외 이유도 있겠지만 그다지 생각하기도 귀찮을 정돕니다. 판타지 하루이틀 봤었나요? 그냥 무감각하게 살다보니 다 비스므리해진 겁니다. 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07.12.18 00:01
    No. 15

    그때쯤되면

    수많은 무기들이 등자하여서 기사들의 활약이 적어지고

    외과수술같은게 발달되서 신관이 필요없게되고

    과학으로 문명을 발달해서 마법이 필요없게되니까

    그런것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7.12.18 00:02
    No. 16

    요즘 잠을 못 자서 그런지 문체가 날카롭네요. 큼. 양해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정공
    작성일
    07.12.18 00:32
    No. 17

    음.. 몇년전만 해도 현대 배경도은근히 많았는데 말입니다 ㅎㅎ

    요즘은 배경이 현대라면.. 거의 다 게임소설이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07.12.18 00:47
    No. 18

    '마법'이란 존재가 벽이 됩니다.
    우리의 필요에 의해 현재까지 과학이 발전해왔는데 마법의 존재로 인해 과학의 필요성이 없어집니다. 총이란 원거리 공격 마법으로 충분히 대체될 수 있으며 대단위 마법이 등장하면 훨씬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폭발 관련 마법으로 총의 기본이 되는 화약의 필요성이 없어지기에 더더욱 발명될 이유가 없어지겠죠. 음, 화약을 마법으로 대신하면 마법 총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이런 부류로는 마법 포라든가 하는 마법 무기들이 이미 몇몇 소설에 존재합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실제 총을 등장시키려면 총이 등장할 수밖에 없는 시대의 흐름을 짜야 하는데, 중세를 배경으로 한다 해도 새로운 세계관을 설정하는 정도의 작업이 요구되기에 손대기가 까다롭습니다. 세세한 오류를 어느 정도 감수하고 큰 획만 맞춰서 쓰거나, 대놓고 오류로 이루어진 글을 쓰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GB11
    작성일
    07.12.18 01:04
    No. 19

    검과 마법이야말로 로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ne***
    작성일
    07.12.18 01:11
    No. 20

    일본쪽 판타지게임를 보면 마탄총이라는 개념으로 총을 쓰는 판타지도 겁니 많은거 같은데;; (타이의대모험이니까 드퀘로부터 내려온건가?) 마법때문에 과학기술력이 발전하지 못한 세상으로 흐르는 것이 많지요. 또 땀을 흘리는 장면에서 로망이 있기때문에 육체적인걸로 해결하는 거고요.
    실존신이 힘을 발휘하는 세상이니 그들의 말이 곧 법이요 진리. 굳이 인간이 인간으로서 계몽될 이유가 없죠. 또한 봉건제일수록 영웅이 세력을 모아 건국왕이 되기 쉽다는 점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거라는
    작성일
    07.12.18 01:12
    No. 21

    총 나오면 검이든 마법이든 필요가 없으니까요. 한 일년 검 수련하면 기관총 정도는 검으로 다 튕겨낸다던지, 일년 마법 수련하면 인식하지 않아
    도 자동으로 총알 정도는 막아낸다던지 하지 않으면 밸런스가 안맞죠;;

    문제는 그 정도까지 설정을 해버리면 일반인과의 차이가 너무 벌어져서.. 독자들에게 납득시키기가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일
    07.12.18 01:33
    No. 22

    그래서 지금 근대물을 시도중입니다^^(퍽) 위대한 도전중이지요(엉뚱한 도전은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BrownFace
    작성일
    07.12.18 01:34
    No. 23

    엘프가 총을 쏜다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다크아머
    작성일
    07.12.18 03:29
    No. 24

    총의 발명이 결과적으로 기사의 몰락을 가져왔으니까요
    시대에서 총기가 있다면 그만큼 기사는 설 자리가 없어지겠죠
    마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먼거리에서 총 쏘는데 그걸 보고 실드 마법이라든지 펼칠 시간이 없겠죠
    영구적으로 계속 시전 되는거면 괜찮겠지만 그렇게 되면 생활조차 할 수 없으니 패스하고
    암튼 총 이라는것이 너무 뛰어난 살상병기라서 배제하다보니
    창과 칼,활이 나오는 중세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KissMe
    작성일
    07.12.18 03:39
    No. 25

    딴소리지만 아나더월드 인가 그작품 중 궁수 끼리의 1:1 배틀 에피소드 에서의 그런 묘사가 총수 끼리의 묘사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쥐먹는냥이
    작성일
    07.12.18 05:08
    No. 26

    간단합니다. 복잡하기 때문이죠.
    각종 무기가 등장하면 그만큼 복잡해지는데
    그 복잡함을 깔끔하게 표현하자면.......
    어지간한 작가분들은 GG치실겁니다.
    아니면 독자들이 GG를 치죠.
    변수를 줄이면 스토리 진행이 매끄럽죠.
    그래서 대부분 주인공을 제외한 인물은 단순한 패턴으로 설정되더군요.
    현대 사회는 물론이거니와 격변기에 복잡한 인물들을 제대로 표현하자면
    어지간한 필력으로는.........감당하기 힘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7.12.18 10:50
    No. 27

    말로만 떠도는 망하는 소설의 법칙 중에는 '등장하는 무기가 총이면 망한다'라는 것도 있죠. '마법공학'이라는 소설에서도 나온 말인데, 총이 생기는 그 순간, 기존의 지배체계는 붕괴되고 맙니다.

    마법공학의 등장인물 중인 짜르 세르게이가 이렇게 말하죠. 기사 수백이면 그 배에 해당하는 농노들을 붕괴시킬 수 있는데, 이제는 그 반대가 되었다고. 이는 필연적으로 지배계급의 붕괴를 불러온다. (대충 생각난대로 적은 의역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한명의 기사가 탄생하려면 못해도 10년이 넘는 시간을 무술수련에 쏟아야 합니다. 이러한 수련는 지배층에게만 가능하므로, 무력을 통한 지배층의 지배를 굳건하게 하는 도구가 되죠. 그래서 기사단은 허접한 보병들에게 사신이었고 힘을 통한 우위를 각인시킬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총이 등장하게 되면 기사의 수련시간에 비해 거의 없을 정도로의 수련시간으로 기사보다 압도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지배계급인 기사는 총을 든 농노들의 이동표적밖에 안되는 거죠.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피아란
    작성일
    07.12.18 11:43
    No. 28

    간단합니다.
    일단 총이란 병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보지 않는 독자 분들이 상당하십니다.
    작가가 환상적으로 글을 써서 그 독자들을 잡지 못하는 이상은.. 정상적인 조회수를 받기 힘들죠..
    그래서 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엘븐
    작성일
    07.12.18 13:51
    No. 29

    고정 관념이죠 중세만이 판타지같은 분위기가 난다는 그리고 초창기
    영미권 판타지<영화&소설>가 우리나라/일본에 소개됄때부터 배경이
    중세였죠 그걸배경으로 만든게임등등이 우리에게 만들어준 이미지가
    판타지하면 검과마법이 난무하는 비과학적인 세계가 된거라고 봅니다
    전과 달리 요즘은 중세배경을 벗어난 소설들이 많이보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OJIN
    작성일
    07.12.18 16:31
    No. 30

    다들 맞는 얘기인 거 같구요... 한가지 추가하고 싶은 게 있다면,
    검과 마법이 나오는 세계에는 영웅이 존재할 수 있지만 총이 나오면 영웅의 존재가 사라지기 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윗분들도 얘기했듯이 기사가 10년 20년 수련을 쌓아도 총 한방이면 끝나버립니다. 결국 전투에 있어서도 총이란 도구가 등장하면 1인의 무력시위가 아닌 총을 든 다수의 부대가 주력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차원이동물이나 대체역사물을 보면 개중에 현대의 부대 혹은 집단이 넘어가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대부분의 전투는 집단전의 성격이 되버리죠. 결국 영지물처럼 되어 버리지 성장물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결국 독자가 대리만족을 느껴야 하는 대상의 부재로 이어져 버릴 수 밖에 없는 거죠. 대부분 총이 나오는 판타지가 대체역사물인 이유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체역사물에 월등히 무력이 뛰어난 누군가가 없다고 해도 민족적 동질감에 의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죠. 그러니 검이나 마법같은 장치가 나오지 않아도 상관없어지구요.

    더불어 그런 집단적인 조직을 중심으로 잡게 된다면 집단의 전술이나 정치적 술수가 부각되어야 하는데... 그 걸 위한 주변 환경과 설정, 배경이 복잡해진다는 면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체역사물에서는 그런 환경, 설정, 배경이 비교적 정해져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도 감안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