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그것보다는... 아무래도 장르문학을 읽는 사람이 대부분 남자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래도 성별이 다르면.. 그만큼 몰입하기도 힘들 뿐더러, 즐기기가 힘들지요.

찬성: 0 | 반대: 0

예전엔 참 억울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요즘은 반쯤은 포기하고 삽니다. '몰입이 안된다' '무조건 싫다' 앞에서는 백약이 무효죠. ^^;

열심히 쓰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몰입하기 힘들어서 그런게 맞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여자주인공이라면 성격도 많이 다를테고.. 순정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쉬울테니까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몰입이 되는 작품들, 몇개 있습니다만 ^^;

그런작품들조차 여주인공이라서 싫다는 분들은 단순한 편견이 아닐런지요.

찬성: 0 | 반대: 0

관점의 차이죠.

찬성: 0 | 반대: 0

가치관의 차이일까요？

병사하면 남자가 떠오르지요 ？
왕하면 남자가 떠오르구요
귀족하면 보통은 남자가 떠오릅니다.
전투씬을 생각해도 남자가 활약을 자주하지요.
현대물이라면 아무래도 자신이 남자니까 동감하는 부분도 많구요

하지만 여자가 주인공이라면？

익숙하지가 않달까요？ 분위기도 그렇구요

지금 연재되는 주인공을 남자대신 여자로 생각해보세요.
이상한게 많을겁니다. (예:살인중독의 이지훈 법률외상담소의 경민)

찬성: 0 | 반대: 0

그런 거 신경쓰면 연재 못하죠... (먼산)

찬성: 0 | 반대: 0

소설중에서 히로인같은게 있지않습니까
여주인공에게 남자가 생기면 좀 보기 불편해지는게 사실...

찬성: 0 | 반대: 0

편견일수도 있지만..
그냥 몰입도 차이가 아니라 단순히 여주가 싫습니다.

몰입하고서 읽고 있다가 성별이 여자란게 밝혀진 순간
읽기를 중단한 글도 있구요.

'여자'라는 존재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게 싫달까요?

물론 여자주인공은 무조건 타도해야한다거나 나쁜 작품이라고 매도하는 건 아니구요, 그냥 취향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흐음..
장르문학이라는게..사실
대리만족과 재미를 빼면 시체잖습니까?
그런데 여자가 주인공이 되버리면
남자된 입장으로서는 사실 대리만족을 거의 느낄수가없거든요
남자와 여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르니까요
그래서 여주인 소설은 피하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백강님의 철화접이란 소설은 3번정도 읽을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분위기를 이끌수만 있다면 궂이 성별로만 따질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한메일님의 의견과 동감합니다. 여주인공은

아주 명작이아닌이상 안보죠 -.-

남자만 나온다던가 히로인이 없다던가
여자주위에 남자가 많다던가 순정분위기가 난다던가

여자주인공에게 끌려다니는 남자가 보기싫다던가？

이유야 여러가지곘지요.

이런이유에선 쐐기풀왕군은 마음에 들더군영

찬성: 0 | 반대: 0

왕군 <왕관으로 정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신경도 안쓰지만.. 여주 안보는건 몇몇 작가 덕분인지도 ㅎ . 욕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어떤 소설이던지간에 주인공에게는 고난이 닥칩니다.
아주 감정이입이 잘되는 소설인 경우, 남자주인공이면 "야,이딴 것은 이겨내버려" 응원하고 말지만, 여자주인공이면 감정을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극단적으로 잘만들어진 경우에는 이런 한계까지 뛰어넘지만, 적당한 작품의 경우에는 주인공이 주어진 고난를 극복함에 오는 쾌감보다 주어진 고난에 더 기분 나빠져버립니다. 이런 경우가 몇번 있다보니 아주 유명한 작품이 아니면 손을 안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저는 남자 주인공 이든 여자 주인공 이든 가리지 않습니다.
재미만 있다면야. 어떤 소재의 글이라도 읽을 준비가 되있습니다.


단.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으로 바뀌는.. 경우.....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으로 바뀌는 경우는

아무리 재미 있어도 못읽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음..트렌스 물의 경우도 저는 싫어하지는 않습니다.급격한 성 정체성의 붕괴가 일어나지만 않으면요.
단지 여주의 경우에는 여주한테 남자가 붙으면...... 질투를 해버리는건지 어쩐건지 기분이 좋지를 않더군요. 거기다 주인공한테 목매다는 남자들이 대거 등장하는 경우에도 좀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있더군요. 이건 주인공이 남자일때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리고 위에분이 벌써 말씀 하셧지만 남주에게 주어진 고난과 시련은 함께 공감하면서 "헤쳐나가자!!"라는 생각을 하지만 여주라면 마음이 상해요... 이건 남녀 차별인가?편견인가??-_-;;

찬성: 0 | 반대: 0

장르소설을 읽는 가장 큰 이유가 대리만족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자주인공 소설 잘 안읽는 편이고(여자주인공이기 때문이 아니라 대체로 흥미를 못끌더군요).... 막상 명작 토지같은 경우엔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지만 계속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주인공이 여자라도 좋은 글 많습니다.

패리어드
매창소월
쐐기풀왕관 등등

단지 주인공이 여자인 소설이 남자인 소설보다 적고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적어보이는거지요
주인공이 남자인 소설중에서 인기있는소설이 몇개나 될까요?
대부분 몇편읽히고 버려지는 글들입니다.
그중 살아남는 글은 5%도 안될거예요

하지만 여자가 주인공인 글은?

전체 중에서 생각하시면 답이 보일겁니다.


요는

잘쓰인 글은 주인공이 어떻건 간에
사랑받는거지요.

꼭 여자라고 해서 안읽힌다고는 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잘만 쓰신다면야..

찬성: 0 | 반대: 0

저도 여성이 주인공인 소설은 안봤었는데 치료사 렌과 선애야, 선애야를 보고 조금은 괜찮은것도 같다는 느낌을 최근 받았었죠..ㅡㅋ

찬성: 0 | 반대: 0

전 여잔데;; 제 선작목록엔 남주들만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흠.....진짜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보통 여성분들은 주인공이 남자건 여자건 별로 의식하지않고 소설을 보는데 반해서, 남성분들 중 꽤 많은 수가 여자주인공을 꺼려하시던데요. 요건 좀 의문이 듭니다-.-;
뭐..판타지나 무협등을 남자가 많이본다고는 하지만, 이젠 여자들도 많이보고있습니다 ㅎㅎ... 차차 나아지겠죠-.-;
보기싫어도 계속 눈에 스치다보면 언젠간 읽게 되겠죠 뭐..

찬성: 0 | 반대: 0

여주는 저의 경우에는 작품 불문하고 안 봅니다. 글이 안 읽혀서요. 감정이입 문제도 있는 것 같고 뭐, 여러가지로요.....
다른 분들 얘기 들어보기도 하고 해보면, 여주라 안 본다는 분들도 꽤 많으신 것 같던데요.

벽암님.
에, 매창소월 주인공은 유란이 아니었던가요?
유란이는 남잔데요......

찬성: 0 | 반대: 0

공감이 안간달까 왠지모르게 안맞는것같아서 읽지못하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저도 몰입도 차이더군요
화성남자 금성여자라는데
여주의 관점은 남자인 제 관점에서 안드로메다로 튕길 경우가
가끔 있더군요;;
그게 몇번 쌓이면 진도가 나가지 않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남성분들이 여주소설을 쓰면 여주가 여주같지가 않아서 싫고 여성분이 여주소설을 쓰면 순정티가 나서 싫죠.

찬성: 0 | 반대: 0

아마도.. 여주는 글을 읽는 '나'와의 유대감이 생기지가 않더군요..
제일 처음 말투나 생각에서부터 여성스러움이 나오기 시작하고.. 행동에서도.. 특히 연애씬이 한번나온다치면.. BL물도 아니고.. 참.. 난감해진다는-_-;
그리고.. 여주가 남성스럽다고 해도.. 제가 대리만족을 느낄려고 소설을 보는데.. 아무래도 여주는 겉모습부터가 글을 읽는 '나'와 다르니.. 대리만족을 느끼는 폭이 작아지게 되서.. 글을 읽은시간과 노력만큼의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순정같은 여주소설부터 강인한성격의 여주소설까지 대략 열몇개의 소설을 읽었던적이있는데.. 글을 다 읽고 얻은 보람은 남주소설의 50~70%정도랄까.. 그런것이 읽지않게되는 중요한 원인이죠;

찬성: 0 | 반대: 0

우울한구름 님/

매창소월은 주인공이 두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불쌍한 유란이와

우리 불쌍한 희미...... ㅠㅠ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