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Lv.56 제너시우스
    작성일
    07.11.24 17:26
    No. 1

    보통 구무협은 무협지라고도 하는 대다수 3권 완결작들로..여과없이 야한 내용이 들어가므로...그런 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야설이라느니 쓰레기라느니 말들이 많죠....저는 중학교 때 그런거에 빠져서 살아서 그런 얘기는 신경도 안쓰지만요..어느 순간부턴가....무협 소설 출간되는 거에 신무협이라는 단어가 꼭 붙더라고요...이유야 있겠지만 제가 볼 땐 야한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은 거 빼곤 별 차이 없던데..오히려 작품성은 더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정통무협은..경계가 애매모호 하지만 김용님이나 금강님 같은 분들 소설을 정통무협이라고 하더군요...그니깐 스토리가 무협 배경을 잘 따라가면서 말도 안되는 먼치킨보다는 시대에 맞게 진행된다고 해야하나...암튼 그런 것 같습니다..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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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메롱이야
    작성일
    07.11.24 17:28
    No. 2

    저도 궁금해요........(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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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제너시우스
    작성일
    07.11.24 17:33
    No. 3

    그런 구분에 집착하는 것보단 자기가 읽어서 재미있고 좋아할 수 있는 작품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단월님의 궁금증은 저도 한때 생각해 본 적이 있던 거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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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홀로걷기
    작성일
    07.11.24 17:37
    No. 4

    글쎄요...구무협이라 불리는 작품들은 대개 여자를 많이 거느립니다;;; 좀 야한 부분도 없잖아 있지요;; 그리고 시련을 맞고 기연을 얻어 강해졌다가 패하고 다시 강해지는 식의 반복류의 스토리가 좀 많더군요... 뭐 아닌 것도 많겠지만 제가 읽은 것들은 대개 이런식이였어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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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하이아칸
    작성일
    07.11.24 17:40
    No. 5

    구무협, 신무협의 차이는 과거에 야룡?, 와룡? 등등의 작가들이 천편일률적으로 만들어내는 작품들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내세운겁니다. 그 선두주자로 금강, 좌백님등이 계셨죠. 구무협은 결과가 강조된다면은 신무협은 과정이 중시되어서 무공을 배우는 과정들이 상세히 나옵니다.(구무협은 초식이름만 만들어 내면 끝인작품들이 많죠) 또한 전자가 구파일방 오대세가 중심이라면은 후자쪽은 좀더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무협지는 과거 구무협과 신무협의 차이가 솔직히 없습니다. 그리고 정통무협은 요즘 슬프게도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 말장난 무협들과 달리 제대로된 약간은 묵직한 이야기들을 말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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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7.11.24 18:35
    No. 6

    구무협은 구파일방 이니 오대세가 니 등 으로 초기무협배경설정의 구애애 자유롭지못한 틀에박힌 소설이고...
    신무협은 새로운 배경,새로운 설정, 새로운 대립구도 등 꽤 신선하지만...
    기존 틀에 밖힌(=오랜세월 잘다듬어진) 구무협보단 설정면에선 다소 미숙하거나 어색한... 그런 소설이죠 뭐~^^
    구무협은 대충... 6년전의 소설들을 생각하심될듯~^^
    비뢰도나... 묵향,황제의검 등 그런 형식은 구무협
    신무협은... 요즘소설 뭐있지? 요즘은 소설을 잘안앍어봐서~^^;;;
    아... 문피아로 따지면 몽환서생이나 노도만천 등 이 신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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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붉은비단
    작성일
    07.11.24 21:11
    No. 7

    구무협은 과거 '만화방'으로 불리던 곳이 골목마다 한두개씩 있던 시절 그 만화방에 진열되어 있던 누런색 하급종이에 인쇄된 무협소설을 떠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무협소설을 쓰시는 작가분은 보름이나 한달단위로 새로운 작품을 찍어내시는 능력을 보이는 분이 많았죠. 물론 그분들이 직접쓰지않은 작품도 많았을 겁니다. 그 나름 유명작가의 이름만 빌린 글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여하튼 출판이란 것을 아예 염두에 두지 않고 오로지 대본소에서 읽히는 것만을 목적으로 양산된 무협소설입니다. 너무나 천편일률적이라 초식명과 주인공 이름말고는 차이점이 전혀없는 그런 구무협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무협소설이 신무협이라고 생각하셔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좀 오래된 만화방에 가시면 구석에 한가득 쌓여 있는 구무협지를 많이 보실수 있을 겁니다. 넉넉잡고 한 한달만 투자하시면 더 궁금한게 없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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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루시펠13
    작성일
    07.11.24 23:28
    No. 8

    구무협과 신무협은 형식의 차이라기 보다는 시대 상황적 구분이라고 보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구무협은 만화 대본소에 대여 형식으로 판매되었던 것을 말하는데 일명 공장 무협이라고도 합니다

    신무협은 구무협에서 출판을 일반 책과 같은 제본으로 한것입니다
    물론 그래도 결국은 대본소 대여가 주였지만 일단 제본 형태는 확실히 좀 고급이였죠.

    형식상 야하냐 아니냐로 구무협과 신무협을 나누는 것은 부자연 스러운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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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루시펠13
    작성일
    07.11.24 23:30
    No. 9

    위에 형식의 차이란 부분을 보충하자면 글의 내용의 차이가 신무협과 구무협을 나누는 기준이 아니다라는 것을 말하려던 건데 너무 짧게 쓰고 말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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