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4

  • 작성자
    Lv.49 參葉蟲
    작성일
    16.01.30 00:16
    No. 1

    검기는 검에다가 자신의 내공을 주입해서 나오는거지 검의 기운이나 영혼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17
    No. 2

    오, 정말요? 검기가 검 스스로의 기운이 아니라. 주인의 내공을 주입한 걸 검기라고 하는 건가요? 헐...... 안여쭤봤음 큰일날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오늘도요
    작성일
    16.01.30 00:43
    No. 3

    검의 영혼도 재밌을 거 같은데요! 정통무협은 아니지만 ㅎㅎ 그 비슷한 설정의 퓨전 판타지는 있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44
    No. 4

    ㅎㅎㅎ 그러니까 다들 하시는 말씀이, 그건 정해진 게 아니라. 설정에 따른 거다 이 말씀이시네요. 전 무협은 아예 정해진 틀이 있는 줄...... 안 여쭤봤음 정녕 큰일이 날 뻔 했습지요.... 좋은 밤 보내십시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전승전생
    작성일
    16.01.30 00:17
    No. 5

    지풍으로 점혈을 하는 경우도 있죠. ㅇㅇ
    검기는 보통 몸에 지닌 내공을 검에 주입해서 바깥으로 유형화 시키는 기술인데, 사실 작가가 그렇게 정하고 싶으면 그렇게 쓴 다음에 설명을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18
    No. 6

    지풍이 뭔가요 ㅠㅠㅠㅠ 저 진짜 무협 꼬꼬마라 암것도 몰라요 ㅠㅠ. 검기의 경우는 작가에 따라 설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단 말씀이시군요. 빠른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01.30 00:21
    No. 7

    손가락에서 쏘는 기운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25
    No. 8

    아, 손가락 지.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16.01.30 00:18
    No. 9

    1. 가능합니다. 한방에서 침으로 혈을 찌르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참고로 저는 한의학 안믿습니다.(...)

    2. 일반적으로는 자연의 기를 사람의 몸에 모아 검을 통해 발현하는 형태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사람의 몸이 축전지고, 검이 전구와 같은 형태라고 할까요.(...)

    설정에 따라 말씀하신 형태도 가능합니다. 무협 만화의 마검들이 비슷한 형태를 보이기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19
    No. 10

    ㅋㅋㅋㅋㅋ한의학 깨알.... 그렇군요. 암기를 날려 점혈을 하는 것도 가능하단 말씀이시지요?? 답변 정말정말정말 고맙습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20
    No. 11

    A. 설정 나름.
    B- 1. 원격점혈 가능합니다. 탄지신공.
    판관필이라는 붓모양의 무기가 점혈전용으로 쓰인다더군요.
    B-2. 사용자가 자신의 내공? 기? 마나? 포스? 오라? 등등을 검에 실어 날려보내는 기술로 흔히 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21
    No. 12

    다들 답 진짜 빨리 주시네요 ㅜㅜㅜㅜ 아니 근데 무슨 방법이 이렇게 많아요ㅠㅠ 저 하나도 못 알아듣겠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방법이 많다니까 그 중 하나만 쓰면 되겠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다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양갱C
    작성일
    16.01.30 00:21
    No. 13

    무협은 정말 끝도 없음 지금이 암흑기라 그렇지 골수팬도 상당하구요 무협요소 잘못 썻다가는 독자 다 떨어집니다ㅜㅡ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22
    No. 14

    아녀 ㅜㅜ 저 무협을 주로 한 소설을 쓰는 건 아니고.... 황제가 여주 잡아야 하는 뭐 그런 부분에서 점혈을 해서 잡는 설정을.... 쓰려고.... ㅜㅜ 그런데 점혈이 원격이 되나가 궁금했어요. 무협은 저보고 쓰라해도 못씁니다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01.30 00:21
    No. 15

    어차피 작가님이 만들면 됩니다. 다만 기존의 글을 참고하시겠다면

    1. 있습니다. 손으로 누르는 것도 있고, 칼로 눌러도 되고요. 침(퉤퉤 말고)을 던지거나 물방울을 이용하기도 하죠. 고수는 기로도 누르겠죠. 보통은 손으로 누르지만 다르게 누름으로써 인물의 능력이나 무술의 특징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장치로 쓰이기 좋습니다.

    2. 무협에서의 검기는 보통 검에 기운을 불어넣었을 때 생기는 유무형의 것을 뜻합니다. 보통은 단단해지고 예리해지죠. 만약 이것을 검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운으로 쓰려고 하신다면 그 두가지의 예 모두 가능할 겁니다. 제작 과정에서 제작자의 노력 등이 스스로 기운을 갖게 할 수도 있을 테고 일종의 희생(에밀레종의 설화처럼)을 통해 영을 불어넣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무협에서 검기라 함은 보통 사용자가 검에 밀어 넣은 기운이 겉으로 표출되었을 때를 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23
    No. 16

    손, 칼로 누르는 건 가까이서 점혈하는 것일 테고 침이나 물방울은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황제가 점혈하는 걸 쓸 거라서 그건 좀 한마디로 멋있지가 않네요ㅋㅋㅋㅋㅋ 하지만 여러 방법이 있다는 건 알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검기에 대한 설명도 정말 고마워요 ㅠㅠ 복받으실 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공감과배려
    작성일
    16.01.31 09:58
    No. 17

    물방울은
    비가 온다 처마끝의 빗방울을 손끝으로 그녀에게 퉁겼다
    운치가 없으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22
    No. 18

    혹시나해서 물어보는건데요. 혈도의 혈이 피 혈 자로 아시는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25
    No. 19

    혈도가 침 놓는 자리 말하는 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28
    No. 20

    혈도를 피의길로 아시는 분들이 좀있어서요.ㅋㅋ

    침 놓을 때 넣는자리 맞아용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29
    No. 21

    ㅋㅋㅋ 고맙습니다.^^ 혈도가 핏길이면 몸 전체가 혈도.....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01.30 00:25
    No. 22

    아니면 혈도를 점하는 것 말고 허공섭물이라고 물체를 멀리서 조정하는 것도 있습니다. 염력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26
    No. 23

    아니 뭐 이리 많아요 ㅜㅜㅜㅜㅜ 저 진짜 무협 손도 못대겠네... 여기다 여쭤보길 잘한 거 같네요 오히려.. 정말 많은 방법 추천 감사합니다! 무협읽으신분들이라 다르시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영점일
    작성일
    16.01.30 00:33
    No. 24

    독자적인 설정을 가지셔도 될 텐데요. 검기가 검의 영혼이 있고 기운을 가진다라......굉장히 재밌고 좋은.설정이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영점일
    작성일
    16.01.30 00:34
    No. 25

    억 물음표실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36
    No. 26

    ㅋㅋㅋㅋㅋㅋ 저 저한테 비아냥거리시는줄 알았....... 한 번 해보시죠, 그게 되나? 하시는줄...ㅋㅋㅋㅋ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PBR
    작성일
    16.01.30 00:34
    No. 27

    황제니까 천년내공 있다치고 허공섭물로 낚아채서 여주를 기냥 홬! 원거리 점혈은 지풍으로 슉슉 검기는 검에 내공넣으면 나오는검 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37
    No. 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칰ㅋㅋ 너무 좋은 설정이지만 간결하고 깔끔한 게 멋이라, 이중 하나만 쓰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39
    No. 29

    정말 다들 넘넘 고맙습니다....^^ 전 솔직히 말해서 답변 1,2개 달릴 줄 알았는데...... 덕분에 설정에 많은 도움 되었어요. 이 필명으로도 조만간 문피아에서 활동을 하긴 할 거지만.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작가님들, 독자님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정말 고맙습니다.......정말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뮐린
    작성일
    16.01.30 00:40
    No. 30

    2검기는 내공을검에주입해서나오며흔히무협에서나오는차이는경지에따른격인데 일류 검기 절정 검사(검기실처럼여러갈래퍼지는걸말합니다) 초절정혹은화경검강(실처럼풀린검사가하나로뭉쳐검강이형성됩니다 )그다음은검환이나심검같은것들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41
    No. 31

    저 반은 알아들었는데, 용어 자체의 의미를 자세히는 못 알아들었네요. 하지만 많은 도움 되었어요ㅎㅎㅎ 일류, 검기, 절정, 검사 이런 것도 있군요;;;;; 저 진짜 무협 입문도 하지 말아야겠네요...... 로맨스도 벅차요.....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뮐린
    작성일
    16.01.30 00:43
    No. 32

    그리고소설에서신병이기라고 내공을증폭시키거나검기를내게하는것도있으니작가님마음대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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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46
    No. 33

    오, 신병이기요? 좋은 용어 가르쳐주셔 고맙습니다!!! 아, 진짜 저 여기다 여쭙길 너무 잘한듯....ㅠㅠㅠㅠ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겨울입니다
    작성일
    16.01.30 00:44
    No. 34

    무공은 현실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작가님이 이러이러한 무공이 있다, 하시면 있는거죠.
    이 콧바람은 지붕을 무너트릴 수 있는 무공이다!
    하면 그런겁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45
    No. 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무협은 용어도 다양하고 그래서 그 틀 안에서 글 쓰시는 줄알았어요. 설정에 따른 거라는 걸 오늘에야 알았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자전(紫電)
    작성일
    16.01.30 00:47
    No. 36

    2. 검기(劍氣)가 검이 가진 기운이라고 알고 있는데, 검기라는 게. 검이 만들어질 때 스스로 영혼을 가져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영혼을 따로 주입하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설정으로 만들어진 스토리가 있는 걸로 압니다.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수년전에 점프에서 만화로 본 기억이 있네요. 세상의 모든 검에(심지어 목도도) 영혼이 있어 검의 주인은 그 영혼과 함께 싸운다는 스토리였지요.
    아마 그 만화의 배경이 현대라 주인공들은 내공이란 게 없기에 검이 가진 기운으로 검기가 만들어진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48
    No. 37

    역시..... 설정에 따른다는 말씀. 말씀해주신 설정도 굉장히 흥미롭네요.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뮐린
    작성일
    16.01.30 00:51
    No. 38

    이기어검(하늘에뛰워서검술씁니다완전쓰기어려운거)이나심검(마음만으로베리다)도있습니다 검기말고 권기나창기선기(얜부채)도있으니입맛대로고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53
    No. 39

    헐.... 각종 용어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무협용어 정리 된 거 아무리 백날 쳐다봐도 모르겠던데..... 덕분에 많은 거 배워가요 :) 이기어검은 용어는모르는데 장면을 본 적은 있습니다. 검을 띄워서 하는 거... 그게 이기어검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니푸르
    작성일
    16.01.30 00:54
    No. 40

    독자마당-자료실-무협백과 들어가시면 도움될만한 자료들 많습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0:58
    No. 41

    허.... 저 여기 여쭤보기 전에는 그쪽에 있는 자료들이 뭐라 하시는 소리인지 하나도 못알아들었는데, 여기 여쭤보고난 이후에는 웬만한 건 알아듣겠네요. 여기 여쭤보길 잘한듯 ㅜㅜ 그 전에 저도 자료실이 있는 건 알았는데, 아무리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몰랐거든요. 가니까 이기어검 이런 게 설명에 있네요. 여기 여쭤보기 전까지는 그거 봐도 무슨 말인지 몰랐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자전(紫電)
    작성일
    16.01.30 01:00
    No. 42

    댓글을 보다 조금 걱정이 되서 한 마디 더 합니다.
    앞서 말했듯 무협이든 뭐든 작가가 만드는 스토리인 이상 상당수 설정은 작가마음이긴 합니다. 하지만 무협의 틀인 이상 어느정도 정해진 부분은 분명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구파일방, 오대세가를 들겠습니다.(두 용어는 정파의 큰 축을 맡는 무협용어입니다.)
    애초에 구파일방, 오대세가가 등장하지 않는 무협도 있지만, 만일 소설에 등장한다면 꼭 구파일방에는 일방이 개방이고, 구파 안에 소림과 화산 무당이 들어갑니다. 그외 남은 6문파는 대충 10여개 유명한 문파들 중 작가가 정하는 순이죠.
    오대세가를 예로 들겠습니다. 오대세가는 정파측 유명한 5개의 혈족단위 집단(=세가)를 뜻합니다. 보통 남궁세가, 하북팽가, 황보세가, 사천당가, 제갈세가 등 다섯 세가가 나오지만 작가님 취향에 따라 백리세가, 진주언가 등이 다른 세가와 교체되기도 합니다. 결국 무협 작가의 설정 자유도는 어느정도 제한돼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말이 안된다. 하고 작가 마음대로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음 하지만 구파일방 안에 만일 소림이 포함되지 않았고, 그에 대한 작가님의 적절한 설명이 없다면 분명 왜 그런가요? 하며 기존 무협 독자는 의문을 가질 거란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니 작가님이 검기를 묘사하고 이건 검의 혼이 표출된거다 하고 소설을 쓰지면 분명 기존에 무협에 익숙한 독자들은 적절한 설명을 요구할 겁니다. 위에 '부정'님이 댓글에 적은
    [무협에서의 검기는 보통 검에 기운을 불어넣었을 때 생기는 유무형의 것을 뜻합니다. ]
    라는 기존 무협에 있는 형태로 소설을 적으면 따로 무협 독자를 위한 설명이 필요 없는데 비해 다른 설정이라면 왜 다른 지에 대해 작가님 나름의 설명을 추가하지 않으면 독자들이 의문을 가질 거란 소리입니다.

    쉽게 말해 판타지에 엘프가 등장하고 그 엘프가 보통 자주 묘사하는 흰 피부가 아닌 검은 피부라고 하면 독자들은 의아해 합니다. 하지만 이때 작가가 추가 설명을 더해 엘프 종족 중 과거에 타락해서 피부색이 바뀐 엘프. 그러니까 다크엘프다! 하는 순간 독자들이 이해를 한다는 소리죠.

    에고고, 글이 많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1:02
    No. 43

    ㅎㅎㅎ 저도 구파일방도 알고 오대세가도 알고 하시는 말씀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말씀드렸듯 무협을 쓸 게 아니고... 연록흔 혹시 아시나요? 그런 것처럼 무협이 주가 아닌 부가 되는 소설이라서 아주 정확하지는 않아도 된답니다. 하지만 기본은 알아야 제가 활용을 할 것 같아서 여쭌 것이고 저도 막 그렇게 의문을 가지게 할만큼 깊게 무협을 묘사할 건 아니라서.... ㅎㅎㅎ 그래도 또 다른 시각의 좋은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이 또 환기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07:32
    No. 44

    ㅋㅋㅋㅋ 누가보면 검기 진짜 쓰는사람 있근줄ㅈ안겠네 그냥 자기가 검기가 뭔지 지어내서 해도 별상관없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Arkadas
    작성일
    16.01.30 08:18
    No. 45

    사실 단어의 뜻이야 작가가 정의하기 나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최염
    작성일
    16.01.30 08:22
    No. 46

    작가님 시작은 영웅문으로 시작해보시거나
    묵향1부 4권만 읽어보셔도 괜찮으실둣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총표파자
    작성일
    16.01.30 09:11
    No. 47

    혈도를 손가락으로 찍는거와 지풍을 쏘아 점혈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지요. 암기를 날려 점혈하는 방법은 새롭긴 한데, 점혈을 할 정도의 고수가 굳이 암기를 사용한다는게 거추장스럽지 않을까요? 지풍을 사용하기 전단계로 암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상정할수는 있겠지만, 점혈은 짚는 개념이지 무기술이 동반되는 개념은 아닙니다. 점혈은 일반적인 방법이 있고 독문점혈법이 있는데 독문점혈법은 점혈한 사람이 아니면 해혈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풀피리2
    작성일
    16.01.30 09:20
    No. 48

    사마쌍협 이라는 소설이 있는데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6.01.30 09:50
    No. 49

    너무 작가 맘대로 설정하면 이게 뭐야? 하게 됩니다.
    독자마당 무협백과에 다양한 자료가 있습니다.

    점혈은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기술 또는 공격법인데요....
    어느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상대방의 급소를 직접 손가락으로 찔러 점혈을 하고...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러야 허공을 격하고 점혈을 하는 격공점혈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양지, 일지선, 탄지신통 등 이런 지법(손가락을 이용한 격공타혈법 또는 격공점혈법)이 출현하는 것만으로도 상대가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그런데 요즘은 만화처럼 거품이 심해 툭하면 격공점혈이 나오고, 그러다 보니 정작 놀랄 만한 장면에서도 코웃음치게 됩니다.
    검기도 무공 수준에 따라 주변에 미치는 영향권이 점점 확장이 됩니다.

    무공 수준을 언급하면서 쓰시면 좀더 실감이 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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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11:48
    No. 50

    고맙습니다ㅎㅎㅎ 갑자기점검떠서 튕겨가지고 어제ㅜㅜ 제가 다른작품은 읽을여력이 되지가않습니다ㅜㅜ... ㅎㅎㅎ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다 참고할게요^^ 좋은주말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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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홍고봉고
    작성일
    16.01.30 14:44
    No. 51

    물어보는거 보다 읽어보는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천극V
    작성일
    16.01.30 15:50
    No. 52

    그런데 무협과 로멘스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1.30 17:45
    No. 53

    ㅎㅎㅎ 무협과 로맨스가 은근 어울려요. 또 답변 달렸나 보러왔는데, 계속 답글 많이 주시네요.ㅎㅎ 로맨스 쓰시는 여작가분 중 무협 가미하시는 분들 꽤~ 많으십니다. 저도 실제로 굉장히 재밌게 읽었고 처음에는 이게 뭐야.... 하다가도 어느새 무협 요소에 풍덩.... 로맨스작가들은 무협처럼 막 심오하게 쓰지 않으세요.ㅎㅎ 적절한 시기에만 꺼내어서 로맨스에 잘 버무리심... 편견을 깨부숴야 좋은 작품이 나오는 거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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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3 미고미
    작성일
    16.01.30 22:41
    No. 54

    무협과 로맨스 어울려요~
    김용 '영웅문'만 보아도 양과와 소용녀 !!
    백준님의 무협도 로맨스가 비중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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