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1

  • 작성자
    Lv.22 절처봉생
    작성일
    07.11.10 23:24
    No. 1

    수부타이 님의 '만고지애', 단무기 님의 '나부파'.
    두 작품 다 고무협의 향취가 납니다.
    심리, 상황묘사에 있어서 근래 양산형 소설에
    비교해보시면 큰 차이를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만성졸림증
    작성일
    07.11.10 23:27
    No. 2

    소설말고 만화는 어떠신지? 그런쪽으로 좋아하신다면 사쿠란보 신드롬이
    딱인거 같습니다. 국내 정발판으로는 체리 신드롬 이란 제목으로 나왔죠.
    정말 잼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밤모래비
    작성일
    07.11.10 23:40
    No. 3

    현대물이지만 아부돼지의 군생활 이야기하고 법률외 상담소를 추천하고 싶군요. 요즘 판타지나 무협은 어떤 틀을 만들어 놓고 그틀에 맞추려는 경향이 있어서 보편적 심리 묘사에 무척 약하죠.. 팔불출 도련님에다가 철부지 아가씨가 대세를 이루는 요즘은 더욱 그렇죠.. 이 소설은 배신과 복수에 대한 심히 묘사가 무척뛰어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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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금무협
    작성일
    07.11.10 23:41
    No. 4

    배신 때리는 타입에 딱 어울리는
    정연 무정검랑, 각 캐릭터들이 살아서 펄펄 날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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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역마
    작성일
    07.11.11 01:06
    No. 5

    무협에서는 광기...풍월루도 읽으면 재밌구요.

    판타지에서는 하이어드

    이 두개가 정말 심리쪽에서는 탁월한 것 같더군요

    하이어드는 4권완이구 광기와 풍월루는..감감무소식입니다ㅠㅠ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권수만 읽어두 정말 재밌어요^^

    ps.위 세권 다 쉽게 구할 수 없을 듯..하이어드는 소장중이지만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자전(紫電)
    작성일
    07.11.11 01:13
    No. 6

    창천거성학원을 조심스래 추천해 봅니다. 무림이 배경인 무협과 동시에 뉴웨이브 장르로 주연 조연할 것없이 인물들의 캐릭터성을 많이 살리도록 노력했습니다. 현재 7편 뿐이지만 이것도 제가 연참에 참여한 관계로 빠르게 늘어날 겁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인물의 캐릭터성 만큼은 자신있습니다. 꼭 봐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크로스번
    작성일
    07.11.11 03:13
    No. 7

    경혼기 지존록이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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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된장바른
    작성일
    07.11.11 04:03
    No. 8

    로맨스도 보신다면 아리수님의 내남친은외계인 어떠실지? 분류는 퓨전인데 취향에 맞으실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7.11.11 08:32
    No. 9

    하늘과땅의시대,나비계곡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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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살라군
    작성일
    07.11.11 13:46
    No. 10

    다차원적인 인물을 원하시는것 같군요. 요지는 ㅡ _ㅡ;;쩝...;;흠....뭐가있으려나...요즘엔 안봐서 무협이나 판타지는 모르겠고... 상실의시대는 어떠신지요;;이미 보셧으려나...ㅡ _ㅡ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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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1.11 20:23
    No. 11

    동감입니다.
    캐릭터들이 너무 평면적이죠 이런 평면적 캐릭터들이 코드화 되서 캐릭터만 보면 무슨소설인지 알아보기도 힘듭니다.
    제가 판타지중에 캐릭터가 '살아있다'라고 느낀것은
    카이첼님의 희망을위한 찬가, 클라우스 학원이야기
    나태한악마님의 거미무덤, 전설을 만들어 드립니다, 얼음나무숲
    자건님의 etude, 메르헨
    정도가 있군요.

    라이트 노벨 쪽에서는
    하시모토 츠무구님의 반쪽달이 떠오르는 하늘, 별똥별 머신, 고양이도둑 과 목요일키친
    정도가 있겠네요.

    이것중에 '생생함'만을 따지자면 '반쪽달이 떠오르는 하늘' 이 가장 뛰어 납니다. 인물들도 입체적이며 캐릭터의 심리가 일관되지 않고 문체가 정갈한게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생생함을 찾아보려면, 라이트 노벨쪽이나, 아예 일반문학쪽을 찾아보는게 빠를듯 합니다.
    우리나라 판타지나 무협은 미시적으로 개인과 개인간의 갈등, 인물위주의 전개 보다 거시적인면 에서 조직과 개인 조직과 조직 같은 구조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인물보다는 사건, 과정보다는 결과 위주의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물과 개인간의 관계를 중시하지 않다보니 필연적으로 인물의 심리상태가 경원시되는 경향이 생겨 평면적 캐릭터가 나타납니다.

    반면 라이트 노벨이나, 일반소설 같은 경우는 그런 거시적이고 성취적인면 보다 개인과 개인의 관계와 인물을 중시하는 면이 많습니다. 또한 그런작품을 찾기도 쉽구요.(경향성을 말한것이지 '모두 이렇다!'라고 말한것이 아닙니다.)

    ps. 그런데 왜 추천한건 우리나라 작품이 더 많냐! 라고 하실것 같아서 추가 합니다. 그건 제가 돈이 없는 관계로 라이트 노벨쪽은 사모으지 못해서 많이 읽어보지 못했고, 일반소설쪽은 역시 많이 읽지 않아서 딱 떠오르는 작품이 없어서 적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런 경향성 만큼은 오래전부터 느끼고 있어서 부족하지만 적어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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