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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현님의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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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카님의 개경소문이담.

캐릭터성있는 다양한 남자 조연들과 한성격하는 여주인공으로 이루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제목에서 느낄 수 있게 동양(그것도 메이드인한반도!) 느낌 진한 판타지입니다만, 현대적인 문체와 대사들 때문에 거부감이 별반 느껴지지 않는 수작입니다. 하지만 여성향이라기보단 성별불문의 매력이 있지요.


미소년주유님의 하연전.

이는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하는 대체역사소설입니다. 하연이라는 박복한 아가씨가 주인공으로서 많은 장수들과의 썸씽을 거쳐서 나름대로의 목적을 가지고 영웅들의 전장속으로 뛰어들어가는 내용이지요. 연재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안정적인 문체와 엄청난 연재력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역시 여성향이라기보단 여성이 주인공인 소설입니다.


Milkymoon님의 회색거울그림자.

엘이라는 절대적 존재와 속성에 따른 다섯 왕국, 체계적인 설정과 계급체계등으로 이카라라는 특수한 설정에 놓인 캐릭터들을 멋지게 굴리는 소설입니다. 참 연약하고 사랑스러운 이프란 덕에라도 여주만세 소리를 안할 수 없는 작품이지요. 여태껏 말씀드린 작품 중 가장 취향에 맞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역시 무척 정열적인 연재량을 가지고 계신 작가님입니다.


자건님의 TimelessTime.

주인공은 평범한 여대생...이었던 망량입니다. 속칭 '반귀신'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군요.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데 그냥 곱게 저승으로 가면 될 것을 어느 쿨한 사신님께서 자기집에 들여오십니다. 그리고 시간을 다루는 사신, 사신과 거래를 하는 인간, 등의 컨텐츠로 심도높은 주제를 가볍게 풀어내시고 계시지요. 돈, 시간, 그 모두 사회 속에 속한 우리가 목숨을 걸거나, 혹은 너무나도 헛되게 생각하는 그런 것들에 대한 되새김질이 가능한 문피아 역작 오브 역작입니다. 참고로 남주가 참 쎕니다. 쿨한 척 하는 뻔한 캐릭터말고, 진짜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쿨할 수 밖에 없는 남주 오랜만에 봅니다. 정말 자건님 너무너무 글 잘쓰시지요.


몇 개 더 있습니다만, 이 정도만 추천드려도 즐거우실거라 생각하며 글 줄입니다. 도움이 되었길.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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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속칭 '숨어있는 보석'이라고 불릴만한 작품의 삼분지일은 꺼내놓은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작품들인데 그에 비해 소개가 너무 빈약하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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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에 레프라인 님의 '기사 에델레드'.
주인공이 남자 기사였다가 마법의 영향으로 여성으로
변한 후에 본격적인 여정이 펼쳐집니다.
대놓고 트랜스물이라고 폄하하고는 덮어버리는
분들이 있는데 남자인 제가 봐도 그다지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묘사가 치밀하고 유려하십니다.
양산형 판타지물에 지친 분이시라면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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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라인 님의 기사 에델레드 // 판타지라면 일단 추천해드리고 싶은 소설이죠. ^^ 나름 여주인공(웃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직접 읽어야 재밌어요!

가 가 맬 님의 장미의레앙뜨 // ...연중된 소설이긴하지만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능력있는 여성들이 많이 나오죠.

Minato 님의 왕의 조언자 // 여자가 주인공, 작가님도 여자(아마)분이시구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왕의 조언자가 되어 그 목적을 이루어가는 소설입니다. ㅎㅎ

보니비 님의 망각의문 // 연재완결란에 있을 겁니다. 완결된 소설이구요, 한번 읽으면 빠져나올 수가 없어요.

아침커피 님의 Fate Wing // 전작 스토리오브판타지를 읽지 않아도 읽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스오판의 2부 격이구요, 현재 연중 상태십니다.(..) 주인공이 여자인 건 아니지만, 거의 주인공 포스랄까요.
아무도 못말리는 막강한 아영이의 이야기입니다.(언제부터!)

월 엽 님의 블랙로즈나이트 // 자신을 구해준 기사님을 찾기 위해 직접 기사가 된 황녀님의 이야기 입니다. 뭔가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어요. ㅎㅎ

판타지만 골라봤습니다(..*)
저도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 무척 좋아하거든요. ㅎㅎ 나중에 한번 써보고 싶기도하고(..)

즐겁게 읽으시고 시간나시면 작가님꼐 꼬릿말도 달아주시면 더 좋을 것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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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님의 쐐기풀 왕관이 빠졌습니다. +_ +
정말 멋진!!! 작품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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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dap님의 베딜리아 성무일지와 마법사의 보석을 추천합니다. 베딜리아는 완결된 작품이에요.
림랑님의 다이안의 저주도 재미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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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하면 전 모미님의 쐐기풀왕관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인상적이고 멋진 작품입니다.
Millkymoon님의 회색거울그림자 독특한 세계관과 여주인공이지요~
두편모두 위에 있지만 한표 더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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