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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별로 판단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의견 개진을 막을 이유는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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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에 새로 들어온 뉴비입니당. 본캐가 이정도 레벨이구요. 뉴비독자로서 신기했던게 1. 주인공이 안나오는 줄거리가 있으면 화를 내는 독자가 한두명 있음. - 옴니버스 형식 소설 나오는걸 원천 봉쇄하는게 인생목표인듯 보임 2. 소수자 주인공이 절대 안나옴. - 농담으로도 \'게이\'드립 나오면 작가님께 쪽지보내고 댓글로 난동부려 끝끝내 절대적이고 우수한 멋진 주인공으로 바꿈(주인공은 절대 어느 정도의 이상의 멍청한 짓 하면 안됨. 주인공은 실수없음). 3. 소수의 소설에서는 무기나 방어구보다 \'여성\' 이 소모기간이 짧은 소모품인데 거기에 태클거는 분은 잘 없음. -물론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절대 나올수 없음. 여성독자가 10분의1은 되던데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절대 없음. 비중있는 여자가 둘이상 나오는 소설이 10/1정도 인듯. 4. 다수(인기있는)의 논리로 소수를 비아냥거리는게 일침이고 정의라는 극소수의 독자가 한두명 있음ㅋ




이 정도가 신기합니다. 어느 한쪽에서는 획일성을 문제시 하고 어느 한쪽에선 다양성을 지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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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장르소설을 세계관이나 소재들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고로 작가입문의 턱이 낮다. 작가가 많다보니 수준이나 글의 고증, 논리등 허점이 있는 작품들도 있다. 때문에 독자들이 조언성 혹은 항의댓글, 악플들이 적고, 원활한 피드백이 아닌 작가들의 변명아닌 변명이 생긴다. 이런 작가분들의 대처가 마음에 안드신거죠?읽다가 제가 맞게 읽은지 몰라서 적어봤어요. 개인차이라고 생각합니다.어느작가님들이든 작품은 소중하니까요. 대처방안을 두고 저분스타일 이분스타일이 다르실테니까요. 저도 순수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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