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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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暗然
- 07.10.31 23:5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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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아자씨
- 07.10.31 23:5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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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프누트
- 07.10.31 23:5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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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엑소더스
- 07.11.01 00:1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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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에스텔
- 07.11.01 01:2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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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온달곰
- 07.11.01 01:2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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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청빙
- 07.11.01 01:33
- No. 7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에서... 등장인물이 "사면초가로군."
이건 안 됩니다. 사면초가는 중국의 고사성어이기 때문이죠.
무협의 주인공 (이계에서 넘어온 것이 아니라, 순수 중국 토박이)이
"폼은 그럴듯 하군." 역시 안 됩니다. '폼'은 외래어(콩글리쉬?)이기
때문에 중국 토박이가 알 리가 없는 말...
원래 한국의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이계로 넘어가서 "아 욜라짱 쎄."
이건 됩니다.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사용하고 아는 언어이니까요.
이계에서 무협의 세계로 온 주인공이 갑자기 "구명지은에 감사드림.."
이것도 안 되겠죠. 구명지은은 한자니까요. (한자를 자유로이 쓸 수
있는 기연을 얻었다거나, 통역마법을 시전 중이라거나 하면 통과)
뭐, 대충 이런 게 아닌가 합니다. -
- Lv.53 음훼훼99
- 07.11.01 01:5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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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음훼훼99
- 07.11.01 01:5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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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暗然
- 07.11.01 02:2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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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ez
- 07.11.01 06:1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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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비류연사부
- 07.11.01 12:0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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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칸트
- 07.11.01 13:4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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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글동
- 07.11.01 15:3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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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L.제스터
- 07.11.01 22:05
- No. 15
흐름이 끊긴다...라고 해야 하려나요. 보통은 글을 읽다가 그 지점에서 멈춰버리지 않나 싶습니다. 이상하다고.
하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화자가 누구인가'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작가가 설정한 화자가, 무슨 내용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를 설정한 대로 행할 테니까요.
현대 한국 양아치고딩이 무협에 가서 거지들한테 '아리랑치기'를 떠올리는 것이 이상할 리는 없을 겁니다.
여담이지만, 이거 노리고 사용하면 괜찮은 경우도 있습디다. 용 노사의 '고검생전'에서 '어퍼컷'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만, 글 흐름에 방해되지 않았고 오히려 재미있게 봤습니다.
(* '고검생전'은 습작 모음집이라는 태클은 사절. 용 노사께서 다듬어서 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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