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07.10.27 06:49
    No. 1

    전 그런 경우를 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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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플래티넘
    작성일
    07.10.27 07:11
    No. 2

    풍지박살이라..-ㅅ-;;
    저거 수능치면서 잘못된 단어라는 걸 배우긴했는데 말입죠;;
    주변에서 쓰는사람 한번도 못봤는데 -ㅅ-;;
    다들 배우면서도 의아했던단어인데ㅠㅠ.. 자주 쓰이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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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혼돈마왕
    작성일
    07.10.27 07:13
    No. 3

    "곶 됴코 여름 하나니"란 말에 여름 하나니는 열매가 풍성하다란 말이죠. 책에 나온 글인데도 3,4백년 지나 동사도 아닌 명사가 그 뜻을 달리하고 동사도 쓰임새가 달라졌죠.
    느리게 변해가는 시대에 그 정도 걸린 언어 변화라면 지금 시대야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언어라는 게 한 지역에 고착되어 있는 거라면 변하는게 힘들지만 외국어와의 교류가 활발한 지금은 안 변하는게 더 이상한 거겠죠.
    특히나 수동태와 능동태의 혼용이나 말줄임법등이 요즘 그런 언어변화의 선두주자역활을 하고 있다고 하겠죠.

    변해가는게 안타깝고 잘못된 용법이 범람하는 현실이 아쉽겠지만 표준어란 그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이고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가 표준말이 되는 거겠죠.

    잘못된 걸 지적 해줄수는 있지만 변해가는 걸 막을 수는 없을겁니다.

    다만, 한자가 포함된 단어라면 조금 더 생명력이 길겠지만 그것도 변할겁니다.
    풍비박산 [風飛雹散]의 2번째 글자인 '날 비'자를 '날 비'와 '날 지'로 설명하는 한자사전이 언젠가 등장할지도 모르는 일이죠.

    내가 사랑하는 건 언제까지나 변함없기를 빌지만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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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네페쉬
    작성일
    07.10.27 08:21
    No. 4

    초딩식 표현이라기 보다는 일본이나 미국식 번역체를 따라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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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중한오늘
    작성일
    07.10.27 08:38
    No. 5

    어쨋튼 소설에 통신체는 절대로..... 리플이나 Ps정도는 괜찮지만 본문에 통신체 나오면 읽고싶지 않죠...(가끔이야 괜찮지만 시작부터 한회에 3개 이상 있다면.... 갈수록 많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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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김인환
    작성일
    07.10.27 09:05
    No. 6

    이딴(이따위), 끄집어내다(꺼내다)
    라고 하셨는데. 사실 다 맞습니다; 초딩체라는 건 좀 ^^;
    이딴과 이따위... 꺼내다와 끄집어내다는 엄연히 용법이나 느낌이 다른 단어입니다; 이딴은 구어체로 쓰는 경우가 있으니까 대사에 넣으면 조금 생동감이 살기도 하고..
    끄집어내다는 ~~에서 뭘 꺼내는 느낌이 있어요.

    물론 풍지박살은 확실히 어이없는 오자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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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자묵
    작성일
    07.10.27 09:44
    No. 7

    잘못된 한글 표현이 많아 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모두 올바른 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언어가 세월에 따라서 변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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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날라쭈꾸미
    작성일
    07.10.27 10:10
    No. 8

    읽으시면서 지적해주시면 어려운 문제 아니니 고쳐지겠죠.전문적으로 글을 쓰시는 분이 아니시면 어휘나,문법에는 아무래도 서투룬 면이 있겠죠.
    전 그런면보다,무협에서 요새 많이 보이는 어떤 경지에 상급 중급 하급 이런 부분이 더욱 거슬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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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한수백
    작성일
    07.10.27 11:06
    No. 9

    사실 글을 쓰다보면 반복된 표현, 한문장에 같은 단어가 두개 이상 들어가는.... 것 말인데요.
    그럴땐 같은 의미를 가진 다른 단어를 선택해야만 글이 조금더 매끄럽게 읽힙니다.
    그럴땐 실제로 사전에 없는 말, 단어의 오류, 비유적인 말등을 넣을 때도 있습니다.(자주는 아니지만..)
    이딴 것이나 끄집어내다... 뭐.. 그 의미가 다른 것도 아니고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분명 오류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걸 초딩식 표현이라고 말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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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조조천하
    작성일
    07.10.27 12:10
    No. 10

    딱히 문제될건 없는거 같은데..고전소설읽더라도 흔히 쓰이고 있는 단어이고, 소설을 문어체로만 쓰는건 생명감이 많이 사라질것 같은데..논문이나 사설이라면 모를까 소설에서는 허용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피다라는 말도 어떻게 보면 방언으로 볼수도 있고..초등식 표현이라고 하시니..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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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7.10.27 12:41
    No. 11

    풍지박살 ㄷㄷㄷ 풍비박산이 아닐까요? ;ㅁ; ㄷㄷㄷ 이딴 것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ㄱ- 우리나라말도 어느정도의 축약형은 용인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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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잠깐
    작성일
    07.10.27 13:20
    No. 12

    구어를 글에 사용하면 어색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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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陳魔
    작성일
    07.10.27 13:36
    No. 13

    서술형에는 제대로 써야 하겠지만,
    회화체에는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아니 엄밀히 따지면 초딩식 표현이라는것 자체가 비속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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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바다노을
    작성일
    07.10.27 14:32
    No. 14

    작가님들이 사자성어는 똑바로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틀린 사자성어들을 볼 때 마다 보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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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일
    07.10.27 21:22
    No. 15

    음. 뒤늦게 찾아보니 '끄집어내다'는 맞는 말이네요.
    허. 이런 변이.

    대신 '이딴'은 구어적 표현으로 나오는데
    즉 말로 전해지는 것들을 말하는군요.
    남자 성기를 '좆'으로 말하지만 표현할 땐 다르듯이 말이죠.
    그러니 이딴은 대화문에는 맞지만 지문엔 쓰면 안되는 말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장르소설을 보면 아무곳이나 쓰이고 있는 걸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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