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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14권 부루의 수성장명을 읽은 일인~!
진짜 독서실에서 눈물날뻔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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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부분 저도 질질짜면서 봤다는.. 학교에서 보는데
쪽팔려서 얼굴을 못들겠더라고요.. 다들 공부하는데 구석에서 혼자
훌쩍이고 있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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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참으로 감동했다는....눈물이 그렁그렁.....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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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ㅠㅠ

정말 제고 본소설중 최고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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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리님의 대한민국도 추천드려요 ^^
저는강철의열제보다도 대한민국에서 더울컥하면서 눈물을몇번흘렷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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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고랭이가 떠오르는군여 호랭이랑 고양이가 교배를 하면 뭐가 되는지 아냐고 묻자, 고랭이가 되지유라고 하는 게 인상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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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저도 그장면을.... 흑흑... 창에 찔릴때 열라울었다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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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부터 16권까지 웃음반..눈물반으로 읽었었어여..

판타지 이면서도 우리나라 역사의 한장면 한장면 들이 묘샤가

많아서 현대에 사는 한사람으로서 가슴아프고 화가 나고 분하기도

하더군요...수성편에선...진짜 책 집어 던질뻔했습니다.ㅡ.ㅡ;;;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아...다시한번 봐야겠네요...

집에서 혼자 있을때 몰입하면 더욱 재미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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