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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릴때 삼촌책상밑에서 발견한 세로로 써저있던 태무천왕 입니다. 한권 그리고 1권도 아니었지만 몇번이고 계속 읽은 기억이 나네요 벌써 25년이나 지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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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겨우 한글을 아는 6살때 집에서 본 세계문학전집에서 그림만보고도 좋아서 책을 뒤적뒤적 했던기억이 납니다. 아마 그때부터 책을 좋아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 책의 제목이 코난이었다는거죠.
요즘 애들이면 탐정코난으로 알겠지만 아놀드 슈왈츠제너거가 20대에 주연한 영화 코난의 원작이었습니다. 참 오래된 기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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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어릴때 첨으로 빌린게 이드 묵향 비뢰도 시리즈였죠 그뒤로 와룡강작가님의 환골탈태...흠흠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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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원인입니다 하하하... 어릴때 소설같은거 그림없다고 별로 안좋아했는데..누나가 학교도서관에서 정령왕 엘퀴네스를 들고오고.. 기웃기웃거리다가 누나가 빌려줘서 읽게됬는데 그 후부터 학교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집달려가서 읽고..지금까지 오게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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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학교1학년 쯤에 아린 이야기 보고 친구들 추천으로 인소 좀 보다 더 자세하게 찾아보기 시작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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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때 개미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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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만화와 애니만 보던 타입이었는데, 고등학교에서 친구가 학교에 가져온 '파황'이라는 소설을 보면서 그쪽에도 같이 빠져들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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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애가빌린아린이야기제자리에놓고가서그거읽다가이지경이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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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 때 형이 판타지라도 보라면서 시립 도서관에서 1서클 대마법사 라는 책을 봤는데, 그 책은 그냥 그랬었고요.
그래도 한 번 찾아나보자 하다가 설봉님의 사신을 보고 판무를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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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삼촌이보시던 영웅문을 시작으로 바로옆에 꽂아둔 신무라는 판타지와 묵향, 그이후로 쭈우우우욱..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론 신무가 제 인생판타지였어요.. 2부완결이 안나서 눈물나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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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10살때 아버지가 사고로 병원에입원하시고 심부름으로
한문이가미된 무협지를 대여해드리다 입문햇죠ㅋ
벌써 26년간 소설을읽고있네요ㅋ
20살때 동네 책방에서 5000권ㅋ넘게 읽었던기억이ㅋ
요즘은 조아라 문피아에서 신작안나왓나 검색하는재미로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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