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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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junara
- 16.01.24 15:4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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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백일장
- 16.01.24 15:4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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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3 junara
- 16.01.24 15:4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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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카르니보레
- 16.01.24 16:27
- No. 4
안녕하세요. 정확하게 원하시는 게 약간 알쏭달쏭한 면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한 번 자추 하나 해보고 가려고 합니다.
[트루 시커(True Seeker)]라고 합니다. 현재 연참에 참여하고 있는 중입니다.
완전히 취향에 맞지는 않으실지도 모르지만 조금 본문에 적으신 사항과 들어맞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http://novel.munpia.com/49710
근데 여담이지만 제 취향으로 말하자면 세계가 주인공을 위해 돌아가는 거 같은 주인공 보정이 강한 스토리 흐름은 좀 별로인 거 같더군요.
마치 세상이 자기편인 것처럼 주인공 보정 같은 흐름으로 안이하게 해피엔딩을 손에 넣는 것보다는, 정말 어찌할 수 없을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한 세상 그 자체가 적인 거 같은 흐름 속의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한 주인공이 더 취향이더랍니다.
그 결과가 설령 해피엔딩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물론 이런 것이니까 주인공이 자신의 의지로 결단하고 선택해 나아간다는 점은 중요하다고 보지만요. -
답글
- Lv.33 junara
- 16.01.24 16:47
- No. 5
죄송하지만 전 주인공 보정을 좋아하지 않아요. 양판소에 길들여진 전 주인공 보정을 개연성을 철저히 무시한, 우연성을 강조해 현대시대의 문학을 고전시대의 문학으로 떨어뜨리는 극혐적인 표현체라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제가 주인공을 위해 돌아가고 있다고 말하는 건 별거 아니에요.
소설엔 주제가 필요하고 주제는 그 다양한 가짓수 만큼이나 수없이 많은 표현방법이 존재해요. 그런 의미에서 전 그 주제가 주인공을 통해 주인공의 행동과 변화, 말과 행동을 통해 나타나길 바래요. 그리고
진정으로 활자로 만들어진 좁고 확실치도 않은 세상에서 작가가 만든 주인공이 처음 작가가 의도했던 그 설정(개연성)대로 살아숨숴주었으면 좋겠다는 거라고 할까요? -
답글
- Lv.33 junara
- 16.01.24 16:4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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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굶주리다
- 16.01.24 16:4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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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3 junara
- 16.01.24 16:5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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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Scintill..
- 16.01.24 18:19
- No. 9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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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이루크
- 16.01.25 21:09
- No. 10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