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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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한빈翰彬
- 07.09.22 16:0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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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르씨엘
- 07.09.22 16:0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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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韶流
- 07.09.22 16:08
- No. 3
충격이고 자시고간에. 엄연한 사실은 '여주인공은 외면받는다' 입니다. 어지간히 잘 쓴 수작이 아니고서는... 제 기억으로도 그렇게 많은 소설 읽은 것중에 손으로 꼽을정도였으니.. 그것들 모두 퀄리티 만큼은 최상이었기 때문에.. 솔직히 여자가 해봐야 얼마나 할까요? 싸움에서 이긴다는 발상 자체도 말이 안됩니다. 여자와 남자의 근육과 신경 그리고 발달 테크 트리가 다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육체를 움직이기 쉬운게 남자지요, 그외 공간지각능력과 같은 정신계 계통해서 남성보다 약간 더 우수하다는 결과가 있긴하지만 뭐 일단 현실적인 그런게 있다는 말이고.. 그리고 여자가 주인공으로 하기엔 우리의 뇌 속 깊은 곳에 박힌 '고정관념'이 정말 무섭지요. 세계의 대부분의 첩보영화의 주인공이 '남자'인것과 같습니다. 제대로 대접받는 여자 주인공이 없는것은 어쩔 수 없다랄가요. 물론 예외적인것은 있죠. 로맨스.. 하지만 판타지나 무협에서 로맨스는 그리 쳐주는 소설이 아니라는거.. 결론은 거의 모든 경우에서 비주류에 속합니다. 인기도 떨어지는것도 사실이고.. 물론 저도 마찬가집니다. ;ㅁ; 글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주류의 취향과는 너무 맞지 않는 다는 말을 하고싶었을 따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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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한빈翰彬
- 07.09.22 16:0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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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쇼펜
- 07.09.22 16:1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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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태산™
- 07.09.22 16:1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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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라엘리
- 07.09.22 16:1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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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자건
- 07.09.22 16:1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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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고스톱황제
- 07.09.22 16:1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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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아스텍크
- 07.09.22 16:1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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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ma******
- 07.09.22 16:1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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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동글지니
- 07.09.22 16:1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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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노을바다다
- 07.09.22 16:2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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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홍은수
- 07.09.22 16:22
- No. 14
일단 여자주인공은 비주류입니다, 왜냐? 감정이입이 힘들다는 것이 첫번째, 레이디스 웨이를 밝으면서 내용이 뻔하 다는 것이 두번째, 그리고 지금 시장이 10대 20대 남성독자층이주류라는 것이 세번쨰
이쯤 되겠네요.
여성'작가'로써 성공한 경우는 전민희님[뭐 이것도 조금은 마이너 일지도]그리고 나태한악마님, 아린이야기의 작가님. 정도랄까요.
솔직히 아린은 1권말고는 정말 재미없다, 라는게 제 평입니다만...
여자 '주인공'으로써 성공한 경우는...
없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예로부터 섹슈얼 코드가 어느정도 맞아야 얘기가 잘 진행됩니다 그것이 소프트한게 로맨스라고 하고 딥한게 야설이라고 칩시다.
우리나라에서 무협소설이 한창 인기있었을때 무협소설=야설이었던 적이있다고 선배작가님께 들었습니다[카더라통신일지도 모릅니다만.] 그리고 우리네 민요, 판소리. 이런데서도 알게 모르게 성적인 코드가 있습니다.
프로이트아저씨도 세상의 모든 것은 성적이다 라고 하는 소릴 하지 않으셨겠습니까?
한마디로...여성향인 BL소설을 쓰신다면 정말로 비주류의 첨단[코믹이라던가 애초에 그런걸로 승부하는 출판사가 있다면 또 모르겟습니다]을 달리시게 될 거고, 그게 아니면 여성작가분들이 성적인데 배타적인 부분이 없는게 아니므로 어필하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독자들이 원하는 소설을 써야 주류가 된다는 것이죠. -
- Lv.12 라엘리
- 07.09.22 16:24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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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마약중독
- 07.09.22 16:24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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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예레미야
- 07.09.22 16:3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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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설樹舌)
- 07.09.22 16:33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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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正力
- 07.09.22 16:3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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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네페르_ank
- 07.09.22 16:36
- No. 20
여성 독자지만 여성이 주인공이면 거부감이 듭니다 -_-;;
일단 남자 주인공이 일반적인 것도 있고.. 여성이 주인공이면 행동에 제약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 아닐지...?
워낙 남주인공 책을 자주 봐서 그런지 여주인공에겐 감정이입이 안됩니다....; 간혹 감정이입 제대로 됐는데 답답하게 굴면 남주인공보다 배로 짜증이 일어나서.. 미쳐버리지요;;...-_- 음..
예전에 재밌게 봤던 여주인공 소설도 영혼은 남자라는 설정이었네요;
어쨌든 대부분의 독자는 남성분들이라는 점도 있고, 여주인공은 행동의 제약이나 생각의 제약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 아닐지 생각합니다. 뭐 소설은 재미만 있으면 되지만.. -
- Lv.73 커버린꼬마
- 07.09.22 16:36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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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네페르_ank
- 07.09.22 16:37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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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우드
- 07.09.22 16:3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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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깔쌈한피터
- 07.09.22 16:43
- No. 24
작가가 여자인건 상관없습니다
전민희씨자품들을 보면 정말빠져들게 하는 수작들입니다
이글에서도 주인공은 남자죠..ㅋㅋ
독자층이 남자들이다보니 여자주인공은 강정몰입불가
대리만족 불가...이두가지 이유만으로도 책을 읽을 이유가 없죠..
저두 주인공이 여자면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설령 억지로 강접몰입을 하면서 읽드라도 무협,판타지란 장르상에서 폭력적인부분(싸움,액션신)에서 여자가 싸움을 잘한다 남자입장에선 별로 좋아할수없죠
먼치킨케릭을로 나와 잘난척에 똑똑해 남자라면 능력있는주인공,하지만 여자라면 재수없는 xx ,그리고 여자들에게 인기많고 여러여자와 로맨스를 가지게대는 남자주인공~캬 부럽다 내가 저러면 좋겠다,
하지만 남자들에게 인기많고 여러남자와 로맨스를 가지는 여자주인공~~~~ xx같은 x, 지조없는 x
뭐 이런공식이 나오지 않겠어여 (여성비하발언이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암튼 작가분의 독창성이나 자기만은 신념을 가지고 여자주인공으로 글을쓰실수도 있겠지만 독자들이 읽고싶어하는 그리고,독자들이 읽고 즐겁고 기분이 좋아질수 있는 글을 쓰는게 더중요하다고 봅니다.. -
- Lv.73 One한
- 07.09.22 16:43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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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오늘도비가
- 07.09.22 16:45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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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자건
- 07.09.22 16:4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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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흑미르
- 07.09.22 16:51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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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오늘도비가
- 07.09.22 16:52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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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하지은
- 07.09.22 16:57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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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쉬엔
- 07.09.22 17:04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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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이면귀
- 07.09.22 17:06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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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살라군
- 07.09.22 17:06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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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에스텔
- 07.09.22 17:10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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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콜로서스
- 07.09.22 17:13
- No. 35
소설을 읽는 가장큰 이유가 소설자체의 흥미로인한 자기만족과 감정이입으로 인한 대리만족인데요 여자주인공인 소설을 읽으면 대리만족 부분이 전혀 채워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단순히 소설자체의 흥미만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끓어야 하기 때문에 힘들죠. 하지만 진정 소설만으로 독자의 시선을 끌만한 작품을 쓰신다면 남녀노소 누구에게 인정받고 잘팔리는 그런 작품이 될것입니다. 마치 드래곤라자처럼 계속해서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되는거지요. 하지만 그정도의 실력이 안되는데 섯불리 여자주인공(특히 자신이 남자작가인경우) 을 쓴다면 판타지무협시장에서 주 고객인 남성들의 흥미를 떨어트리고 시작하는게 됩니다. 결론은 여자주인공인 경우에는 작품성에 올인해야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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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흰여우
- 07.09.22 17:21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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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천태만상]
- 07.09.22 17:27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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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달샘
- 07.09.22 17:35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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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슬픈달빛
- 07.09.22 17:45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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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우정mk
- 07.09.22 17:46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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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데드위
- 07.09.22 17:49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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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무이(無二)
- 07.09.22 17:52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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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다정객
- 07.09.22 17:56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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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이면귀
- 07.09.22 17:59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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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네베르디
- 07.09.22 18:00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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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正力
- 07.09.22 18:01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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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시크릿가이
- 07.09.22 18:09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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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가겨
- 07.09.22 18:23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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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오타의제왕
- 07.09.22 18:24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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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경쟁론
- 07.09.22 18:27
- No. 50
현재 장르문학의 주류인 판타지와 무협의 배경을 생각해보세요. 중세와 고대중국 아니겠습니까? (특이한 작품도 많지만 대부분이 저시대의 짬뽕이지요) 저시대때의 여성의 위치를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할 수 있는것도 없고 할 위치도 아니니 무엇 하나 하려해도 배로 힘들고 여자라는 이유로 고생이 생겨버리니 흥미도가 떨어지는것은 당연하지요. 장르문학을 보는 이유가 대부분 감정이입과 대리만족인데, 성이 틀리다는 이유만으로도 대리만족이 힘들지만, 여성이라는 한계로 인하여 여러 안좋고 힘든 고난이 이루어지면 당연히 흥미는 떨어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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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치커리다
- 07.09.22 18:28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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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동급생
- 07.09.22 18:30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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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아자나아나
- 07.09.22 18:37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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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GB11
- 07.09.22 18:38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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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에시오
- 07.09.22 18:40
- No. 55
'엘야시온 스토리'도 재미있었고, '아해의장'도 감명깊게 본 책입니다.
물론 주인공은 모두 여자고요. (-_-);;
매일 남 주인공 위주의 글이 나오다 보니, 이제는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남 주인공이면 덮고 보다는…….
'여 주인공이면 로맨스가 나오는 게 정석이다.'라는
선입견 때문은 아닐까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여 주인공이든, 남 주인공이든 성격을 좀 일치시키면 되지 않을까 해요.
남자니까 전형적인 남성을 그리고,
여자니까 전형적인 여성을 그린다든지 하는 걸 피해야 한다는 거죠.
(주류층에게)
성격이 맞지 않기 때문에 더 피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여주인공이 대세는 아니라는 거죠. (아, 암울하네요.)
책이 좀 더 개방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휴~ -
- Lv.81 미스터깡님
- 07.09.22 18:42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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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소엽
- 07.09.22 18:45
-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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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룬마스터
- 07.09.22 19:06
- No. 58
판타지건무협이건 매니아를 위한장르소설입니다 주독자층은정해져있습니다.러븨님이하신말씀을 바꿔서 이야기해보죠 동성애소설을쓸려는데 주인공이여자라서 사람들이안본다<^^;;;;>로맨스소설을쓸려는데 주인공이 남자고 정치씬이등장하니 안팔리더라<^^;;>인터넷소설쓰는데 작가인내가 남자로들통나니 독자들다 사라지더라 <ㅡㅡ;;>이런겁니다.
감정이입이니 등장시대의 상황이니 다 부수적인문제입니다.검같은무기를 모르고 혈도와내공초식과 외공을 모르는 여자분들에게 무협을 아무리 추천해도 어리둥절할뿐입니다.나자들에게 할리퀸의 묘미를 죽어라고설명해도 애매한분들많죠 ^^;; -
- Lv.1 파계VKRp3
- 07.09.22 19:57
-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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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임즈
- 07.09.22 19:57
-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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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아론다이트
- 07.09.22 20:00
- No.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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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Tank
- 07.09.22 20:01
-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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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시린(翅躪)
- 07.09.22 20:31
- No.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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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死門
- 07.09.22 20:36
- No.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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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Karta
- 07.09.22 20:47
- No.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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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인의검사
- 07.09.22 20:56
- No. 66
주인공의 성별은 소설의 퀄리티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엔터테인먼트에는 '트랜드'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미소녀 캐릭터가 나오느냐 나오지 않느냐. ^^; 간단한 연애가 들어가 있느냐 없느냐, 주인공이 한 시대 전에나 인기 있는 타입이냐 아니냐... 등등...
현재 장르 시장의 트랜드는 '남성 주인공'이라는 건 이론의 여지가 없는 듯 합니다. 남성 주인공 쪽이 더 인기가 있는 이유야 위에서 많이들 설명해주셨으니... ^^; 하지만 트랜드 라는 것 자체가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정말 '분위기'라는 부분이기 때문에... 동일한 질의 컨텐츠라고 하면 트랜드에 맞춘 작품이 그렇지 않은 작품보다는 유리한 면에 서는 것은 어쩔 수 없을 듯 합니다. 트랜드를 따르지 않을 경우는 상품화에는 독창성과 매니아성이 필요해지는데... 국내 무협시장은 매니아 장사만 하기에는 아직 시장이 좁다는 약점이 있지요. -
- Lv.93 아공간소환
- 07.09.22 21:08
- No.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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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노량진인
- 07.09.22 21:33
- No.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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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안烏眼
- 07.09.22 22:40
- No.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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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혈랑곡주
- 07.09.22 23:16
- No. 70
그거랑 비슷한 거 아닐까요? 순정만화를 제가 안 봐서 모르겠는데, 순정만화 같은 경우에 남여주인공이 나오지만 아무래도 여 주인공쪽에 비중이 실리게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주 독자층이 젊은 여성들이기 때문이죠. 그 또... 무슨 소설이라고... 이름이 잘... 로맨스 소설인가요? 거기도 대충은 다 여성이 주인공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맥락이겠지요.
일단 본 주제로 돌아와서... 객관적으로... 대체적으로... 이런 말씀은 제가 감히 드릴 수도 없고요... 제 입장에서 볼 때... 일단 작가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주인공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남성적인 글을 좋아합니다... 글쎄... 이 표현도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예를 한 번 들어보죠. 과거 문피아에서 세 분의 작가님, 동정사냥꾼님, 또 위선의 순풍님... 또... 한 분... 성함이... (죄송합니다. 제가 이름을 잘 기억못하는 타입이라...) 아무튼 이 세 분이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쓰신 소설이 있었잖습니까? 어느 시점을 기해서 악마가 이 지상에 튀어올라와서 사람들을 맛있게 잡수시는데, 그 중 몇몇 어리석은 사람들이 그 대세를 거부해서 저항한다는... 그 세 소설에서 두 소설이 여자가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확히 아는 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이름을 모르는 그 작가분이 또 여성분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소설들을 너무너무 사랑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랄까요... 아무튼 그런 겁니다... 제가 언급한 이 소설들을 글쎄요... 평범한 성격의 평범함 취향을 가지신 여성분들이 좋아할 거라 생각이 잘 들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글의 분위기가 남성적이라는 겁니다... 어쨌든 저는 그런 소설을 좋아하고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대체적으로 남성작가가 쓴 남자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글들을 만나기 더 쉽기 때문에 자연히 그쪽으로 쏠리는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더 첨언하자면... 정말 탁월한 글은 취향 이런 거 다 무시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자건님의 글 같은 경우... 삼국지 관련 소설이라는 점 빼고는 저의 취향도 아니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제가 무슨 소설 말씀드리는 지 다 아실 겁니다... 메르헨... 뭐 글을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쓸모없는 이야기를 남긴 것 같지만... 아무튼 저는 그렇습니다... -
- Lv.84 레필
- 07.09.23 00:58
- No. 71
//샤린
저는 여성이면서도 남성이 주인공인 판타지나 무협을 보면서도 감정이입이 매우 잘 됩니다만... 제가 이상한 건가요?
남주인공의 판타지나 무협에서는 자아 실현으로서의 감정이입이 가장큰것같고
여주인공의 판타지나 무협에서는 연애에서의 감정이입이 가장큰것 같습니다.
그런데.. 연애에서의 감정이입부분은 여자분들이 쓴 글에서 남자들이 보통 잘 공감하기가 힘든편이죠. 남자들이 로맨스소설 잘 읽지 않듯 말이죠. 하지만 자아실현이야 남녀를 구분하지 않으니..
하지만 언제어디서나 글의 필력이 된다면 예외는 있는겁니다. -_-/ -
- Lv.1 루_카
- 07.09.23 08:41
- No.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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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깔쌈한피터
- 07.09.23 14:21
- No. 73
위에 글들에서 여성독자가 남자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잘된다고 하는것은 이성관의 차이에서 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남녀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남자는 이쁜여자 혹은 맘에 드는 여자가 하는건 다이뻐보이죠
그런데 여자는 노래를 잘부른다던가 춤을잘쳐 유머감각이 좋다 등등
이러이러 저러저러한 남자가 좋다.
실예로 남자가 남자연예인에게 열광하지 않는데 반해서 여자들은 여자연애인에게도 이성보다는 아니겠지만 나름대로 열광하는것 같네요
이러한 남녀의 차이가 그런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되네요
~~~~~~~ ~~~~~~ ~~~~~~~~ ~~~~~~~~
!!!!!!!! !!!!!! !!!!!! !!!!! !!!! -
- Lv.36 아네모필
- 07.09.23 21:24
- No. 74
독자층이 남자이기때문에 여주인 소설을 안보는건 좀 아닌것같은데요
저는 여자이지만 여자주인공인 소설 잘 안봅니다.
주인공의 성별보다는 소설의 무거움차이 아닌가요?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로 무겁게 만들기란 참 힘듭니다. 초반분위기가 무거워도 여자주인공이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던가 하면서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는 경우가 대다수죠.
남성작가가 여자를 주인공으로 한다는 경우에는 자신의 이성취향을 십분 발휘하죠 글래머스한 여자 라던가, 청순한 여자 라던가. 어느쪽이던 독자로서는 작가의 여성취향같은건 별로 알고싶지 않구요,
여성작가일 경우에는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대리만족을 느끼는경우가 있는것같네요 남성다수의 하렘물 이라던지 로맨스물의 대다수가 여성작가분이죠.
여성 히로인이 나타나는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고있다가도 짜증나는 히로인때문에 책을 덮게되는것도 같은거죠.
단순히 여자는 강해질수없고 남자독자의 공감을 얻기힘들어서는 아니란 말이죠. 얼마든지 작가의 역량에 따라서는 남자가 주인공인 그저그런소설보다 훨씬 좋은 작품을 만들수있다고 봅니다. 훌륭한 예로 모미님의 쐐기풀왕관이 있네요.
Comment '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