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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지금 옷 입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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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하다가 시간에 쫓길 때 조금씩 씁니다. 그게 의외로 빨리 쓰고 일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열심히 쓰다가 일이 밀려서 욕먹습니다.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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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초에 글을 쓸 때 크게 일을 벌리지 않습니다. 이런 일이 생길까봐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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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이 최곱니다.
연재를 하시고 막 약속을 남발하세요.
무조건 하루에 한 편은 쓰겠다!
나중에 하루 한 편을 못하면 연참을 해서라도 갚겠다!
이래놓고, 괜히 미안해서라도 쓰게 됩니다!
일해라 핫산!
(일 해라 절 해라 하지 마세요!)
군만두! 군만두가 여기 있다!!!
상황을 강제로 만드시기 위해, 글을 쓰는 동안 단일 식사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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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들이 저렇게 힘들게 글을 쓰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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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초,중,고등학교만 네 곳이라.. 조용한 피시방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 흐어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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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오늘 글을 쓰지 않으면 치킨님을 못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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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조씨네에 6시 연재분을 올리면서 후기에 연참 개그쳤었는데 비축분 없는 상황에서 댓글로 연참해달라고 10개 가까이 순식간에 달린 적이 있었죠. 그 압박에 2시간 만에 5천 자 뽑아내고 쓰러졌던 기억이...
역시 글은 통조림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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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대전 참가해놓고 열시부터 글 쓰기 시작...
아차하면 연참대전 탈락한다는 극한의 긴장감 속에서 글 쓰면 딴짓 할 수가 없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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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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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스카우트 위해서라면
카페 리브레 과테말라 원두갈아서
조공할 의향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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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쩐지 피시방에만 가면 글이 잘 써지더라니. 크흑.... 제 경우엔 노트에 몇 번 내용 써 놓고 한글 2010에 옮겨 담지 않으면 글이 안 나옵니다.(일이 많엌.큐...)
이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겠네요. 암튼 글에 쫓기는 게 아니라 뭔가 바쁘고 동기부여가 되면 써지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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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리고 굳이 피시방이 아니더라도 뭔가 권태로우면서도 눈치를 주는 듯한 카페 사장님이 있는 한적한 카페에 가셔도 굿굿. 글 잘 써져용. (내용은 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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