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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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르씨엘
- 07.08.24 02:1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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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바다노을
- 07.08.24 02:1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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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김인환
- 07.08.24 02:1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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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夜雨
- 07.08.24 02:2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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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夜雨
- 07.08.24 02:2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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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현이영이
- 07.08.24 02:3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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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뿌웅어
- 07.08.24 02:35
- No. 7
사랑... 사랑 좋지요. 마음에 여유만 있다면, 뭐 제 주위에는 마음에 여유도 없지만 사랑에 눈 멀어 제 인생도 챙기지 않고 정신없이 사랑만 쫓아다니는 사람이 있긴 있습니다만, 참 좋은 거에요.
그러나... 글쓰신 분도 이제는 아시겠지만 이 세상은 사랑만 가지고 살기엔 많이 부족해요. 요새 자꾸 돈이 세상의 전부이신것 같은가봐요. 그래서 자신이 속물적인 존재라 생각되시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살아가면서 부(富), 그러니까 돈 참 중요합니다. 그게 많아야만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게 있어야만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글쓰신 분의 생각이 잘못 된 게 아니라는 거에요. 물론 돈이 세상의 전부이며 사람은 돈보다 미천한 존재다라 생각하시면 안 되시겠지만요.
지금 이 생각이 돈의 가치를, 돈의 위력을 아는 과정이라면 저는 매우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을 암과 동시에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이냐에 대한 가치관을 똑바로 수립하는 게 중요하겠지요.
아, 이야기가 너무 새버렸네요, 전 사람이 살아가는 건 살아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우습게 들릴 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지금 사람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를 각자 다르게 설정하는 것은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고... 사람의 가치관은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변하기도 하니까요^^
두 번째, 혹시나 헷갈리실까봐 윤회와 카르마를 동시에 설명합니다.
카르마는 쉽게 설명하자면 어떤 원인이 그 결과를 낳고, 그 결과가 원인을 낳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카르마(業 업)는 행위를 뜻 하는 것이랍니다.
윤회(輪廻)는 사람이 죽음으로서 모든게 끝나는게 아니고 다시 태어난다는 사상입니다. 이같이 죽고 나기를 마치 수레바퀴처럼 끝과 처음이 없이 영원토록 되풀이 한다는 것이지요.
카르마의 수레바퀴는 일의 원인이 결과가 되고, 다시 그 결과가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인 것 같네요. 답변이 되셨나요? ^^ -
- Lv.54 거라는
- 07.08.24 03:2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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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가현
- 07.08.24 04:11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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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메롱이야
- 07.08.24 04:3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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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Oops"
- 07.08.24 06:02
- No. 11
살아간다는것. 그것참 애매모호하고 알수없는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살아가는 이유를 물으신다면 저는 인간의 욕심(집착)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들 하죠. 이뻐지고 싶고, 돈이 많아지고 싶고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세어본다면 정말 천문학적인 갯수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 모든것을 하기 위해선 살아있는것이 필요합니다. 살아있어야 운동도, 공부도, 놀기도 하는겁니다. 돈도 벌고 쓰고 할수 잇고요. 더군다나 본능이라는 식욕, 성욕등을 하기 위해선 일단 살아있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면 살아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살아가는것입니다. -
- Lv.22 서하루
- 07.08.24 06:48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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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흰여우
- 07.08.24 08:4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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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正力
- 07.08.24 11:3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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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조.
- 07.08.24 11:5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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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진이아범
- 07.08.24 12:11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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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후회없이..
- 07.08.24 14:5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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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시건방앙마
- 07.08.24 14:54
- No. 18
저는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 산다고 생각합니다.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죠. 그냥 살아가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먼저 자신이 원하는 걸 찾아야 합니다. 남에게 기대어 사는 것과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모두는 특별해지고 싶어합니다. 그 방법은 모두가 다르죠. 자신을 남들과 다르게 만드는 일, 자신을 자신답게 만드는 일을 하세요. 사랑도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사람마다 사랑도 다릅니다. 세상 50억의 사람은 모두 다르며 50억의 사랑도 다른 법입니다.
카르마의 바퀴는 간단하게 권선징악으로 표현하면 되겠습니다. 자신의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다른 이에게 해를 끼치면 자신에게도 피해가 오게 되니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겁니다.
제가 데일님과 같은 문제를 품었을 때 썼던 방법이 있습니다. 아무도 아무것도 없는 방안에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보는 겁니다. 저를 움직인 첫번째는 배고픔과 생리현상이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가 저딴 것일리 없습니다. 진정으로 저를 움직인 건 두번째 이유였습니다만 데일님의 답은 스스로 찾으세요. 여러 분야의 책을 두루두루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해요. 자기 자신도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된답니다. -
- 하늘눈물
- 07.08.24 17:24
- No. 19
"왜 사는가?"라는 물음은 인류의 숙제입니다.
흔히들 인류의 발전사의 핵심이 이에 있다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욕구들만 만족되면 살아가는 금수와는 달리 인류는
"왜 사는가?"라는 물음을 자신에게 던지고 이에 답하기 위해 끊임없는 사고를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정답은 나오지 않았으며 다만 모든 사유하는 인간들은 각자 나름의 작은 이유를 가지고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히 누군가가 "인간은 왜 사는가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라고 외친다면 그는 사기꾼 이나 신일 겁니다.
그리고 카르마의 바퀴속으로 들어간다는것은 위에 다른 분들이 설명하신것처럼 세상속으로 들어간다는 표현인듯 합니다. 세상살이는 다른 사람과 연관 되지 않고, 즉 카르마(업)가/이 구르지 않고는 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어려운 표현이죠. -
- Lv.93 소안
- 07.08.24 18:34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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