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99 카류라한
    작성일
    07.08.22 14:36
    No. 1

    뭐...소설을 재미있게 읽으려면 어느정도 감정이 이입되는게 당연하다고보는...; 어떻게보면 대리만족이라 할수도있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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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死體
    작성일
    07.08.22 14:42
    No. 2

    그래서 대부분의 소설은 짝사랑은 할지언정 차이지는 않죠;;;ㄷㄷ
    짝사랑해도 언젠간 이루어지거나 더 좋은사람과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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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07.08.22 15:05
    No. 3

    차이는 물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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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예레미야
    작성일
    07.08.22 15:06
    No. 4

    저 같은 경우, 그런 걸 즐기는 편입니다.
    남녀간에 사랑은 한순간에 이루어 질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밀고 당기고 차이고 다시 새로운 감정이 싹트고 복잡미묘한 일들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그 좋은 예로, 김용님의 신조협려 양과와 소용녀의 사랑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피를 말리게 합니다.
    이루어질 듯 이루어지지 않고, 만날 듯 만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 가지고 책을 집어 던진다면, 진정한 명작을 대할 준비가 덜 된 것이겠죠.
    실제 삶에도 우여곡절이 있고, 아픔이 있듯 무협도 단순히 때려부수는 차원을 넘어 그 이상의 무엇을 얻길 원합니다.
    맛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단맛, 짠맛, 매운 맛, 쓴 맛, 신맛 뭐 매운 것은 맛이 아니라고도 합니다만... 우리는 단순히 달기만 하다고 해서 맛있다고 하지는 않죠.
    어린 아이들일 경우 단맛이 제일 맛 있는 것인 줄 알고 이를 썩히곤 하지만, 살다보면 여러 맛이 적절히 어우러진 걸 찾게 됩니다.
    무협이나, 판타지 등 장르 문학도 그와 같다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단순히 대리만족+시간떼우기 정도로 읽기 시작하다가 여러 작품을 두루 섭렵하다보면 그 안에서 뭔가를 찾기 시작하죠.
    단순하고 호쾌한 단맛만 찾다가 후에는 시고, 매운 그래서 혀가 화끈거리고 짜증도 나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재미로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
    변화하리라 생각합니다.
    한때 인스턴트 식품 붐이 일었다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서서히 웰빙 바람이 불어 오듯, 지금은 호쾌함과 단순 명쾌함을 찾다가 무협에서도 진한 감동을 찾게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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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08.22 15:47
    No. 5

    저는 만약 주인공에게 대리만족을 느끼는데 주인공이 차인다면 글을 접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런 경우는 없더군요.

    주인공 : 디스 이즈 할렘~!

    1 : 300만.
    혼자서 300만명의 여친을 거느린 그가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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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크리스티
    작성일
    07.08.22 15:55
    No. 6

    음. 주인공이 차이면 아마도 안 볼 것임. 주인공의 감정이 책을 읽어보면 내게 전이가 되는데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데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그런거 보면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것 같음. 이왕 시간 내면서 돈 내면서 빌려보는데 편한 마음이면 좋다고 전 생각합니다. 맵고 쓴 것 그런 것까지 다 감당할 준비가 되신분은 있을지 몰라도 전 준비가 안됐음. 설령 제 아무리 명작이라고 해도 못봐도 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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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07.08.22 16:36
    No. 7

    결국엔...소설의 주인공의 과정을 보는게 아니고 주인공=나 대입꼴인가요?...무조건 해피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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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强襲
    작성일
    07.08.22 17:01
    No. 8

    음, 저 같은 경우는 주인공에 이입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습니다.

    이입할 경우는 아주 극히 적은 경우지만요;;

    예를들면 아주 멋지고 고독하고 남녀노름따위 신경 안쓰면 감정이입 됩니다만;;

    그외엔 그냥 독자의 시각, 객관적, 주관적인 시각으로 책을 읽죠.

    개인 취향나름이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전부 이입하기위해서 글을 읽을겁니다. 아마도;;

    뭐, 김용님의 작품의 주인공 같은 경우는 독고구패제외하곤 이입이 안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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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强襲
    작성일
    07.08.22 17:02
    No. 9

    아, 독고구패는 주인공 아니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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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흰여우
    작성일
    07.08.22 17:19
    No. 10

    그냥 안봐요 짜증나요 그런거에 돈쓰면서 빌려보느니 차라리 통쾌하고 그런거 빌려다보고 말죠 무협이나 판타지 보는 이유가 대리만족을 위해 보는거지 뭔 교훈을 얻을려고 보는건가요? 그런거 얻고 싶으면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문학소설들만 해도 좋은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거 보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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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파란레몬
    작성일
    07.08.22 17:36
    No. 11

    대리만족인가요 ......저는그냥 ..시간떄우기 위해읽는다는 .

    대리만족은 ......로맨스로 족하다는 ........SL여동생같은 ...

    그런 여자많이 꼬이는 일반물이좋죠 ..

    무협에서 여자많이꼬여봤자 .........어이없는

    와X강 식으로 바뀌어버리는 .....킄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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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07.08.22 19:08
    No. 12

    윗분들 댓글을 보니 ...의욕이 떨어졋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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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07.08.22 21:20
    No. 13

    ㅡㅡ;;조금 그러네요. 그럼 더로그나 세월의 돌은 보자마자 던지셨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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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Far seer
    작성일
    07.08.23 00:38
    No. 14

    저같은 경우에는 굳이 대리만족이나 뭐같은 건 없습니다.
    읽고 재미있다면 읽는 것이고, 재미없다면 안읽는 거겠죠.
    그렇다고 해서 제가 대리만족형 소설을 좋아한다는 건 아니예요.
    굳이 분류하면 문학적인 소설들을 더 좋아한답니다.

    대부분 그런 거 아닐까요??
    굳이 분류하기보다 재미있다면 읽는 거죠.
    재미라는 부분에서 글의 구성도 있을 수 있고, 글의 짜임새가 있을 수도 있고, 참신함, 호쾌함 등등이 있겠죠.

    아무튼 작가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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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이비안
    작성일
    07.08.23 13:25
    No. 15

    더로그는 안봐서 모르겠고,, 세월의돌은 차이진않죠[..] 오히려 유리카x파비안 잘된걸로 알고있는데요 :) 살짝 비극이긴했지만) 다양성이 있으니까요. 대리만족을 위해 읽는 분들은 싫어하시겠고, 그렇지 않으신분들은 포용하시겠죠, (끄덕끄덕)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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