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5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08.21 12:59
    No. 1

    갱지로 만든 정가 3000원의 책이라면....끌끌 ㅇㅅㅇ;
    그렇게 치면 만화책도 안팔린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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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08.21 13:00
    No. 2

    끝이 없는 문제지요...

    독자 : 책 값이 비싸다. 내리면 많이 사겠다.
    출판사 : 많이 사면 내리겠다.

    독자 : 내용이 이게 뭐냐? 이러이러한 내용으로 내봐라. 그래야 우리도 사주지.
    출판사, 작가 : 많이 팔리면 그런 내용으로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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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飛劍
    작성일
    07.08.21 13:01
    No. 3

    책값이 비싸다라.. 제가 얼마전에 책을 구입했는데 7200원이더군요
    물론 싼 값은 아닙니다만..

    소설이 만화책도 아니고.. 하물며 요즘 만화책은 4000원짜리도 있던데..
    솔직히 작가님들이 쓰는 노고를 생각하자면 7200원이 그리 큰 값이라는 생각은 잘 안듭니다.

    물론 독자층이 10대들도 많이 있기에 쉽게 무시할 수 있는 가격 또한
    아니지만...
    출판사가 가져가는 돈이나, 작가분들 인세나 보자면..

    7200원에서 얼마나 낮아져야 서로 win-win 이 될지...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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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Elysia
    작성일
    07.08.21 13:02
    No. 4

    종이 질이 너무 좋아요

    좀 가벼운걸로 쓰지 미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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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1 13:05
    No. 5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내용의 토론은 계속 있어왔습니다.

    악순환의 반복인데 문제는 어디에선가 이런 악순환을 끊을수 있어야 하는데..

    아무도 그 힘을 가지지 못 하고 있습니다. -_-;

    글쎄요.. 아주 돈 많은 부자가 몇십년간 돈을 퍼부을 각오를 하고 장르출판사를 세우면 몰라도요.

    작가니 독자니 편가를 이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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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j4359
    작성일
    07.08.21 13:06
    No. 6

    닭과 달걀중 어느 것이 먼저냐란 이야기가 나오죠. 에휴.. 대책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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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일필탈혼
    작성일
    07.08.21 13:09
    No. 7

    흠흠 `~~ 우리나라만 `대여를 합니당~` 일본이나 다른나라는~` 사서봅니다 중고 품도 인기고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문화 풍속상~` 상술적 문화 형태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 소비자가 잇으니`` 이런 대여`열풍이 불고 그러니 상인들은 대여란 마케팅을 스는것 아니겟습니까>? 물가소비도 세계에서 5위안에 드니 부담감도 크겟지요`~` 이것도 한국의 1+1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무협과판타지는 소설이라고 인정을 못받는게 현실 아닙니까`? 그점에 저도 속이 상하지만 ` 대부분 재미 로 읽고 소장가치가 못느끼니 사지 않는다고 봅니다.............. 전그냥 대여하고 기다리는 재미를 느낍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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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파란레몬
    작성일
    07.08.21 13:10
    No. 8

    황당하군요 책값이 비싸다뇨 ㅡㅡ;

    재미가있다면 ...그런거 신경안씁니다 ....

    맛있다고 비싼음식먹는게 ...사람인데 ..

    즐거움을위해 큰돈을 쓰면서 ..

    책값이 비싸서 안사다뇨 ...........

    책이 재밌다면 충분히 ...사고도 남죠 ......눈물나는 책들이줄줄나오니

    책 살만한게 없다 ....그런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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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신기淚
    작성일
    07.08.21 13:11
    No. 9

    글쓰는게 쉽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만화가분들하고 비교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나 아이디어가 나오는 그 전반적인 배경은 제쳐두고라도 작품이 만들어지는 환경을 봤을 때 만화가 분들 대부분은 매주나 격주간격으로 마감이 있는데다가 잉크값, 톤값, 펜촉값, 종이값 등등 거기다가 어시까지 하면 * 명수분...뭐 이 부분은 어시분들이 페이 받은 걸로 충당한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노고자체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컴으로 그리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은 하지만서도 어쩌면 그림은 그게 더 힘들지도...

    덧. 혹시나 모성모분을 얘기하신다면 전 검모모분을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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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1 13:13
    No. 10

    독자들 중 얼음인형님 같은 분이 많았다면 이런 기형적인 악순환이 안 생겼을겁니다.

    살만한 책을 출판해놔도 안 팔리는게 문제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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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7.08.21 13:13
    No. 11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출판사에서 편집일 하던 분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당시 책값이 평균 6000원 정도 할 때였는데, 책값은 확실히 비싸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가격 총판에서 할인을 해도 5000원 정도했는데, 정작 총판으로 들어가는 가격은 2000원 대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책값이 비싼것은 출판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유통 구조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또 대부분 우리나라는 책을 소장용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저질 종이를 쓰면 팔리지 않는 답니다.

    당시의 상황이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면, 출판사에 들어가는 수입은 3000~4000원 정도일겁니다. 거기에서 자재값, 인새, 디자인값 등을 빼면, 실제 출판사에 들어가는 수익은 얼마 되지 않겠죠. 하물며 인새는 말할것도 없겠죠. 한국 경제를 좀먹는 유통구조가 개선되지 않는한, 책값인하는 힘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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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08.21 13:20
    No. 12

    참고로 우리나라'만' 대여를 한다는 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 일본에서도 대여 문화는 있죠. 열람 문화는 더 많구요. 대여는 거의 다 죽어가다시피 합니다만 열람 문화는 그대로입니다. 만화 카페나 인터넷 카페(거의 100% 만화 카페를 겸하고 있습니다)의 숫자는 그리 적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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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1 13:22
    No. 13

    인의검사님 말씀대로 대만, 홍콩, 중국에도 만화카페는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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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배럭스
    작성일
    07.08.21 13:25
    No. 14

    해리포터 다른나라와 가격비교해보면 그야말로 차이가 심한걸 알수있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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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7.08.21 13:28
    No. 15

    출판사 대부분은 대여점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올리죠.

    출판사의 주요층은 대여점이지, 독자가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익구조를 만들어주지도 못하는 독자가 뭐라고 왈가불가 하는 건 문제가 있죠.

    어차피 8000원 제한을 둬서 대여점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꾀하는 게 출판사의 현실인데, 다른 독자들에게 팔겠다고 책값을 내리면, 과연 그걸 사서 읽는 독자들의 숫자, 그리고 그 숫자에 의해 창출되는 이익이 과거의 그것보다 나으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알다시피 한국인들의 평균 독서량은 세계에서도 밑바닥을 길정도입니다.

    뭐, 책값을 줄이는 방법은 지금 당장이라도 종이질을 보다 낮은 걸로 쓰고, 몇 가지 부분에서 커팅을 한다면 6000원 대까지 가능하겠습니다만, 출판사가 그런 작업을 해서 얻는 수익이, 하지 않았을 때 얻는 수익 이상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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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슈우君
    작성일
    07.08.21 13:33
    No. 16

    라이트노벨같은 경우의 책들은 보통 6000원이면 산다죠. 저 또한 정말 소장가치가 있지 않은 이상은 사기가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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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강산(江山)
    작성일
    07.08.21 13:35
    No. 17

    출판사가 너무 비싸게
    먹는건 아닐까요

    인쇄값을 제외해도
    많이 남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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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낚시꾼
    작성일
    07.08.21 13:38
    No. 18

    이쪽 동네 사정을 몰라서 그런데 혹시 개인이나
    특정 단체가 자체적으로 출판을 해서(혹은 하청)
    온라인으로 판매 하는 경우 결과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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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pez
    작성일
    07.08.21 13:39
    No. 19

    차라리 책 내용을 약간 줄이고 일본 라이트노벨처럼 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보다 물가 전반이 비싼 일본의 라이트 노벨류가 300~400엔 내외인 것을 고려하면 한국의 책값이 많이 비싼것도 사실이지요.
    여기 미국의 경우에는 책 한권이 비싼건 10불 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4~6불정도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음식값은 한국 두세배 하는 이곳의 책값이 한국보다 비슷하거나 싸다는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직장인들은 몰라도 학생들 주머니 사정으로 책을 사서보기는 힘들다는 것 아닐까요?
    제 경우에 한국 살때 용돈이 일주일 5천원이었고 알바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책사는건 거의 불가능했어요. 엄밀히 빌려보기도 힘든 사정이었죠.
    솔직히 한국 책값 비싼편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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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約鮮
    작성일
    07.08.21 13:40
    No. 20

    요즘 장르 소설이 평균 6~8권인데 한권당 8000원 잡으면 대충 5만원 이상 나옵니다.
    이렇게 보면 1~2권으로 끝나는 다른 일반소설과 동등하게 비교하는 것은 좀 그렇죠.
    그리고 5만원으로 할 수 있는 문화생활을 생각해보면, 경쟁력이 더 떨어지구요.
    옛날 인터넷도 없고 문화, 여가생활을 할수 없었던 10년 20년 전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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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아공간소환
    작성일
    07.08.21 13:42
    No. 21

    출판사나 작가님들은 책가격이 높으면 좋을것이고......독자들은 가격이 낮으면 좋을것이고......영원한 딜레마 아니겠습니까?......서로 목소리만 높인다면 목만 아플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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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7.08.21 13:43
    No. 22

    일본 라이트 노벨하고 비교가 뭐한게,

    그쪽 판매량은 적어도 1만부 이상 되거든요.

    수익구조가 형성되면, 단가는 내려갑니다.

    더불어 소설의 분량을 보면, 한국쪽이 더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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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pez
    작성일
    07.08.21 13:48
    No. 23

    직장인은 아직 안되봐서 모릅니다만.. 제 한국 경험은 많이 쳐줘봐야 중학생이나 고등학교 1학년정도 뿐이니까...
    학생입장에선 책 못사봐요 8000원씩하는거.. 그나마 3~4권에서 끝나면 무리해서라도 사겠지만... 8~12권 평균에 많으면 20~30권도 나가는 장르소설은 일단 한번사면 처음부터 끝까지 사야 하는 성격인 저는 (다른사람은 잘 모르지만 비슷할것이라 믿습니다) 못사봅니다...
    일반소설하고는 비교 않겠습니다. 한두권정도는 1~2만원해도 그렇게까지 부담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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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데몬핸드
    작성일
    07.08.21 14:05
    No. 24

    개인적으로 로또 되면 출판사 차릴겁니다.

    지금 책 솔찍히 지면 낭비죠 향상 하는말이지만 예전에 고려원에서 나온 영웅문 지금 현재 소설책으로 펴내면 아마도 60-80권짜리 책이 될듯할정도로 활자의 크기가 지면의 낭비가 심각하죠..또한 종이의 질이 넘 좋은걸 사용하고요.

    이익을 많이 생각하지 안는다면 재활용재질의 용지에(저렴한거)페이지마다 꽉꽉채우면 3권을 한권으로 만들수 있을듯..
    박리다매도 나가면 될려나..하고 많은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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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일
    07.08.21 14:20
    No. 25

    만화책 쪽에서 시도된적이 있었지요.
    '만화책값이 너무 비싸서 못보겠다' 라는 의견의 횡횡하자 당시 한권 300원 정도의 일명 포켓북이 나왔었습니다.
    결과는?
    망했습니다. 오히려 대여점용 책들보다 실적이 훨씬 안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책값이 300원이든 2500원이든(그때당시 평균가격) 어차피 사서(빌려서) 보는사람은 사서 보고 안볼사람은 안본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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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飛劍
    작성일
    07.08.21 14:29
    No. 26

    악플쟁이님//
    제가 생각할땐 그 만화책 시도는.. 조금 다르게 해석해야할 듯 싶네요.
    300원은 좋습니다만, 그만큼 책자가 축소되고, 퀄리티가 떨어졌습니다.

    지금 여기서 논쟁하는 새로운 시도란.. 책자를 쪼끄맣게 만들어서 가격을
    낮추자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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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한수백
    작성일
    07.08.21 14:30
    No. 27

    페이지 수를 줄이고 책값을 낮추자. 이게 정답일 수도...
    글을 읽다보면 내용과 전혀 필요 없는 설명문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합쳐져서 한권에 50~60페이지는 전혀 필요 없는 글이 있을 때도 있죠.
    그런걸 잘라내고 권수를 줄이거나 혹은 페이지수를 줄여서 책가격을 낮추면 어떨까요 ㅡㅡ..;
    저만의 생각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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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飛劍
    작성일
    07.08.21 14:40
    No. 28

    슈바르츠님//
    그런데 그러한 불필요한 문장을 쉽게 선별해낼 수 있느냐가 또 문제입니다.
    어떤 독자에게 있어선 그 문장이 더욱 글을 이해하거나, 몰입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진데..
    그걸 쉽게 줄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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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일
    07.08.21 14:42
    No. 29

    용아님, 2500원짜리를 300원으로 줄였다는건 단순히 크기만 줄인게 아닙니다.
    윗분들 구구절절 써논것처럼 종이의 질을 낮췄고, 복잡한 유통을 피해 주요타겟이 되는 학생층을 바라보고 문방구에 주로 유통됐습니다. 인쇄자체가 축소되며 필요없는 공간낭비가 줄어들고, 소장의 편의성까지 존재했습니다.
    퀄리티가 낮아졌다하셨습니다만, 무슨 퀄리티를 말하시는건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인쇄의 질이 나빠진것도 아닙니다. 글만으로 페이지가 가득한 소설이 아닌 그림과 대사로 채워진 만화책인지라, 그림과 글을 알아볼정도의 크기면 족한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이 글의 본문과 댓글에서 말하는 것들은 '책값이비싸다', '종이의질이너무좋다', '유통과정에 문제가있다', '공간낭비가심하다' 이외에 어떤 새로운 시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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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飛劍
    작성일
    07.08.21 14:51
    No. 30

    악플쟁이님//
    음.. 하지만 제가 수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제가 어린(초등)시절에 바로, 그러한 만화책들이 문방구에서 팔았드랬죠
    그런데 저나,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나 모두 그것을 진정한 만화책(?)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문제가 뭐냐? 바로, 너무 극단적으로 작게(정말 작았죠.), 그리고 300원이라는 푼돈(?).
    이것이 바로 스스로의 값어치를 낮췄다는 겁니다.

    너무나 조그마했기에, 책이라기보단 그냥 심심풀이용 장난감으로 여겼고.. (실제로 저뿐만 아니라 주위를 토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또 너무나 싼 가격이었기에 '책'이라는 인식을 전혀 갖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도의 수단이 잘못되었다고 얘기한겁니다.
    그렇게 극단적인 변모가 아닌 다른 시도들을 했어야, 차라리 더 가능성이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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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일
    07.08.21 15:02
    No. 31

    극단적인 변모가아닌 약간의 변화를 모색하는방법은 '양장본' 에서 예를 볼수있지않을까요.
    유통과정을 줄이고, 약간의 편집방법 개선으로 조금더 가벼운가격인데다가, 소장본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위한 몇가지 요소가 들어가있지요.
    결과는...역시나 별다른 호응을 얻지못했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장르소설은 한번 읽고 나면 끝' 이라는 독자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이상, 힘들다는것이지요. (양판소는 그러한 인식이 굳어지는 시멘트같은 역활을 하고있긴합니다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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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CCC
    작성일
    07.08.21 16:35
    No. 32

    책값 한 3천원 정도 되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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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양민학살자
    작성일
    07.08.21 16:38
    No. 33

    악플쟁이님 '장르소설은 한번 읽고 나면 끝' 이라는 독자들의 인식 이것은 잘못되신 말씀같아요. 저와 제친구의 경우만해도 요즘 소설들에 질려 퇴마록을 읽으며 서로 대화를 합니다. '장르소설은 한번 읽고 나면 끝' 이라는 독자들의 인식 보다는 '장르소설은 한번 읽고 나면 끝' 이라는 느낌이드는 소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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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넌총하노
    작성일
    07.08.21 20:09
    No. 34

    대여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건 별로 거론할건못되는거같아요
    대여시스템 에도 물론 문제야있겠지만 솔직히 대여점이 없으면 장르문학이 이정도로 자리잡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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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양자포
    작성일
    07.08.21 21:45
    No. 35

    대부분의 장르문학들은 한번 읽으면 끝이지 않습니까?
    친구들 중에서 책을 사서보는 아이들 있습니다. 뭐 많지요.
    그런데 그 중에 장르문학을 사서보는 애들은 없습니다.

    솔직히 스즈미야하루히나 작안의 샤나이런거 사는 아이들은 보았어도
    장르문학사는 애들은 본적이 없지요.

    장르문학이야 근처 책방가면 싸게 볼 수 있는데 굳이 살 필요도 없고
    괜히 사서 봤다가 양판소면 대략 ㅈㅈ고

    이런 형편이니 그냥 빌려서 한번 읽으면 끝.

    물론 한번만 읽고 마는 소설들만 있는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애착도 있고 원작이라던가 패러디라던가 계속 재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마는...그런 거보다는 한번 읽고 다시 읽기 싫어지는 책이라던가. 제목이 끌려서 빌렸는데 열페이지도 안 읽고 반납한 책이 훨씬 더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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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믹스
    작성일
    07.08.21 22:37
    No. 36

    장르 소설도 가격을 한번 내려서 판매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수익이 더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가격을 내려도 팔리는 판매량이 거의 비슷했기 때문이죠.
    구입하겠다고 해도 실제로 사시는 분들은 거의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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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밀암
    작성일
    07.08.21 23:20
    No. 37

    8천원이 비싼건 아닌데 아무래도 한 번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5천원이면 부담없이 서점에서 2~3권 정도 집을 수 있겠는데 8천원이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성적으로 비싸다고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소비자의 입장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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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자련[紫蓮]
    작성일
    07.08.21 23:58
    No. 38

    전 장르소설도 두세번 봐요!
    전 지금 학생입니다. 중3이에요.
    빌려보기도 빠듯합니다.ㅜ 위에서 어떤 분이 그러셨는데, 저도 한번 사면 계속 사는 타입이라서요.
    부모님 반대로 몰래 보고 있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책중 비뢰도만 하더라도 현재 23권, 빌려만 봐도 저희 책방은 800~900원이 하니까 그 와중에 비커즈, 러쉬, 금룡진천하, 혈리연 , 데몬하트, 웜슬레이어, 달빛조각사, 레드 클라우드, 강철의 열제, 등등등 뭐가 많습니다, 게다가 요즘엔 재밌는 것들도 많고요. 그리고 5권 내외로 끝나는 것도 아니라서..
    왜 빌려만 보냐는 분들, 죄송합니다;;
    돈이 없습니다.ㄱ-
    그리고 사더라도 부모님이 아시면 다 찢겨져 버릴 판이구요.
    아, 언제 회의 같은것 한번 잇어야만 할것 같은 분위기;;
    솔직히 너무 대여자를 나쁘게 보십니다아. 저는 한번만 보지 않습니다;
    친구도 집에 몇권 읽고 한번 빌렸을데 4박 5일이라 두세번읽고, 또 나중에 한번 빌려 읽고..
    차라리 빌려보지 말고 돈을 모아 사라는 말씀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기다리고 있는 책이 너무 많습니다;ㅁ;
    앞으로도 쉽게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정말 위에 어느 님 말처럼,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아- 인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andantee..
    작성일
    07.08.22 00:04
    No. 39

    솔직히 말해봅시다.
    어차피 대여점이 있는 이상
    우리나라 사람들 안사는 사람은 안삽니다.
    베트공 귀를 유일하게 짤라온 사람들의 피가 흐르는 민족이고
    베트공 민간인의 귀도 처참하게 짤라서 미군에게 살살며 바친
    돈에 죽고 돈에 사는 민족입니다.
    그런데..
    값이 사면 사겠다고.?
    ㅋㅋㅋ 제가 생각하기엔.
    대여점 가격.600~1000원정도로 가격안나추면 안살겁니다.
    음반도 망하는 이시점에. 피식.
    이런말 다 우숩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류소년
    작성일
    07.08.22 00:18
    No. 40

    무협과 판타지는 작품으로 인정을 못받죠... 학교가서 읽다가 들켜보십시오.. 뺏깁니다.. (수업시간이 아니라 쉬는시간,점심시간,자율학습시간-일반 문학책은 뺏기지않습니다) 집에서도 욕먹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도르드람
    작성일
    07.08.22 00:21
    No. 41

    1위에 민족어쩌구 하면서 다신리플은 좀 심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너무 비약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녹슨칼
    작성일
    07.08.22 00:34
    No. 42

    철없는아이님//거기서 되도 않는 민족성이 왜나옵니까? 게다가 베트공
    귀를 잘라서 미군한테 살살거리며 바치다니? 확인된 사실입니까?
    저야 월남파병가족과는 관련없는 사람이지만 만약 제 가족이 월남파병
    군인이었으면 심한 모욕이었을겁니다. 글 삭제하세요. 관련도 없는
    댓글 달지 마시고요. 그 당시 월남파병은 핏값으로 벌어온 돈입니다.
    힘없고 가난했을때 그 돈으로 경제발전에 한몫했습니다. 전 세계가
    한국을 용병이라고 비난해도 한국민들은 그런 소리하면 안됩니다.
    지금은 망했지만 엄연히 그때의 월남정부로 부터 공식적으로 파병
    요청해서 간겁니다. 진짜 기분나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RISU
    작성일
    07.08.22 07:35
    No. 43

    책값이 점점 더 비싸지는 것은 대여점 때문입니다. 대여점이 일반적이지 않던 시절엔 책 한권 써서 빌딩 짓는 사람들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여점이 등장한 이래 출판 부수는 점점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책값은 출판 부수에 반비례 합니다. 초판 부수가 많을수록 책값은 싸지는 것입니다. 일본의 라이트 노벨이 왜 싼지 아세요? 많이 팔리니까..... 그게 답입니다. 그러나 대여점, 그것도 모자라 불펌 스캔본이 넘쳐나는 실정은 돈주고 책 사는 사람을 모조리 바보로 만들어 버리고 있습니다. 출판 부수는 계속 떨어지고 책값은 계속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11:41
    No. 44

    그런데 물가상승률 대비로 보면 책값이 비싼 것은 아니에요.
    장르 책 뿐만이 아니라 다른 책들이 모두 저 가격인데요.
    그런데 책만 따로 놓고 보면 비싸보이니 문제죠.
    그리고 볼 책은 많은데 그 가격으로 인해 다 사볼 수도 없는 사실.
    결국 엄청나게 많이 팔려나가지 않는 이상 책값을 낮춘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현실이죠.
    그리고 책값이 지금의 반토막이 나지 않는 이상 구매자가 확 늘거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회의적이에요. 안사는 사람은 계속 안사거든요.
    책값이 싸지면 사는데 부담은 좀 덜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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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雪風1st
    작성일
    07.08.22 16:28
    No. 45

    1. 만화와 소설을 공산품으로 보고 단순 작업량을 따져보면 압도적으로 만화의 승리입니다. 비교할 것을 하셔야지...
    2. 다른 책들이 대강 저 가격이라.. 전 출판시장 전반적으로 거품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장르?환상소설계열 책처럼 열 권 넘게 나오는 일반대중소설이 그렇게 많나요? 그것도 1, 2권 던져놓고 간 보다 아님 접고 잘 되면 늘이기 하는 비정상적이고 웃긴 출판방식을 쓰는 건 아마 장르환상소설 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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