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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에위에 리플 암향님께서 말하시는걸 3줄요약한 글입니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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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하면...
난 공부를 못해 = 전국 상위권에 들 수 없어 = 바보니까 평생 바보로 살아라.
이것과 똑같군요. 가히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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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향님은 계속 내려오면서 말을 바꾸시는 군요.
님이 처음에 주장했고 간간히 끼어넣고 있는게 분명 먹고 살 돈을 벌 수 없는 자들은 아마추어니 즐기기나 하라고 했습니다.
댓글을 달고 있는 사람들은 그 점에 대해서 반박을 한 것이고요.
물음에 대답을 피하고 이리저리 말을 바꿔가며 논쟁을 흐트리는 건 무엇때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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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더 이상 대화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제 글은 둘째치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글에서도 그들의 의견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한대목을 붙잡고 꼬투리를 만들기만 하는 군요. 자신에겐 불리한 이야기는 외면하고 이야기 하기에 유리한 한 대목만 집요하게 말하고 상대의 직업적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대화법은 어디서 익혔는지 그 나이에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다들 그런 대화를 할 줄 몰라서 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그런식의 대화가 얼마나 부끄러운 짓인지 알기에 하지 않는 겁니다.
대여점 없이 책을 출판할 자신이 있냐고요? 그걸 왜 묻습니까? 암향님의 본문 어디에서 그런 물음이 필요합니까? 그것부터 제대로 대답하고 자신의 직업과 수입부터 제대로 공개한 후 그러한 물음을 이야기 하시죠?
암향님은 말하겠죠? 내가 왜 그래야 하냐고. 되묻습니다. 이곳의 작가님들중 암향님의 그런 물음에 답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꼬투리만 잡으려고 할께 뻔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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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잘못 인정 않고 계속 늘어지는 모습이 참 목불인견이네요.
이런 무가치한 논쟁으로 힘 빼느니 차라리 울집 애완견과 놀아야겠습니다.

암향님이 한 말, 다시 한번 되짚어 보십시오.
아마추어는 아마추어로만 즐겨라.

이건 직업 여부를 떠나 광범위한 분야로 불쾌감을 주기에 충분한 발언입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여기서 단 한 명, 암향님뿐임을 명심하세요.
실제로도 암향님을 옹호하는 글은 단 하나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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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암향님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스스로와 다른 사람에게 엄격한 잣대를 가지신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제대로 파악했는지는 자신이 없습니다만,
대충 암향님이 쓰신 많은 답변들을 읽고 내린 결론은
'힘들 걸 알면서도 스스로 선택한 길이니 노력하고 애쓰며 살던가,
아니면 아마추어로 사는게 좋겠다'
정도가 암향님의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음, 독자로서의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솔직히 암향님께서 작가님들의 창작의지가 줄어들게하는
말씀들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암향님의 의견이 현실적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작가님들께서 워낙 열악한 환경에서 글을 쓰시니까
(그게 스스로 선택한 결과라고 해도 말이예요.)
어느 정도의 푸념이나 불평에
비난이나 기분이 불쾌해질정도의 충고대신,
가벼운 위로와 격려로 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게 힘들게 글쓰시는 지친 작가님들에게,
이분들이 쓰신 글을 재미있게 읽고있는 우리가 할 수있는 작은 배려이자 보답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어느쪽의 얘기가 옳고 그른게 중요한게 아니며,
우리모두는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서로 그것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모두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최근 문피아와 여러 작가분들의 글을 알게되어 너무나 감사해하는 한 독자의 의견이었습니다.


그건그렇고, 9월초면 개학인데 학교공부따라가느라고 문피아에서느끼던 소소한,아니 실은 큰^^;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게 될걸 생각하니 정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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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문피아를 못들어왔었고 이제서야 이런 토론(?)이 있는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2시간이 넘어가 거의 3시간정도 토론글을 보고있었군요. 비록 저는 글쟁이도 아니고 경험많은 중견독자도 아닙니다.
또한 많은 리플이 있는만큼 저의 의견이 보일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아무도 이 리플을 보지 못하더라도 암향님의 이 글에서는 다른글처럼 넘어가기가 힘드네요. 본문에서만이 아닙니다. 리플에 의견이 달릴수록 더욱더 이해하기가 힘들더군요. 물론 암향님은 가장이시고 돈이 모든 척도가 될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렇다고 그 기준을 암향님처럼 정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저의 프로와 아마추어의 기준은 물론 첫번째로 실력 입니다. 글쟁이라면 무엇보다도 글을 잘써야겠지요. 또한 꿈입니다. 그리고 돈이겠지요. 하지만 암향님의 글에서는 기준을 돈으로만 나누시더군요. 판매척도가 프로와 아마추어의 기준을. 돈이 프로와 아마추어의 기준이 될수는 없는것같습니다. 한가지일에만 매진하면. , 두가지 일을 할때 주수입이 되는것이, 부수입이 되는것이. 프로와 아마추어를 판단하는건 아닌것 같단 말입니다. 많은 분이. 예를들어 이 토론의 시발점(?)역활을 하신 림랑님이. 프로와 아마추어의 기준은 그 사람의 마음속에있는 꿈과 자긍심. 그 일에대한 열정. 그리고 실력. 이런것들이 프로를 결정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암향님께서 위에 계속 언급하시는 현실성의 기반은 무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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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가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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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향님의견이 틀린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프로와 아마는 돈때문이 아닌 자존심이다라고들하시면서
돈을 못벌어도 자존심으로 글을쓰신다고들하시면서
또 돈을 벌어야하기때문에 양산형을 쓸수밖에 없다고들하시지않습니까?
거기엔 또 독자들이 그런것을 좋아하기때문이라고들하시면서요
그렇게 따지면 댓글로 암향님이 말이 일관되지않다고하시는분들도
비슷한것이 아닌가요?
돈때문이 아니라 자존심으로 내글을 쓴다면 솔직히 너도나도양산형을
쓸수밖에 없다라고말할수없는게 아닐까싶은데요
솔직히 많은분들이 외국은 다르다 우리나라 풍토가 어쩐다말은하지만
우리가 살고있는곳에서 지금 현실을 제대로 본다면
돈이 가장우선되는것맞지요 그게아니라면
작가분들도 쓰고싶은것만 쓰시겠지요
결국 작가분들도 양산형을따를수밖에 없는 현실속엔
돈이 중심이 되기때문아닙니까
암향님말이 너무 현실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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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암향님 의견이 틀렸다 생각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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