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1 [탈퇴계정]
- 07.08.03 12:09
- No. 1
-
- Lv.45 천류흔사
- 07.08.03 12:11
- No. 2
-
- Lv.10 LoveF3
- 07.08.03 12:14
- No. 3
-
- Lv.11 김지율
- 07.08.03 12:32
- No. 4
-
- Lv.30 만련자
- 07.08.03 12:35
- No. 5
-
- Lv.1 12345
- 07.08.03 12:38
- No. 6
-
- 금강
- 07.08.03 12:43
- No. 7
절벽에서 떨어졌다.
그러니 표절이다.
그러면 사람들이 다 웃을 겁니다.
국내에서 인피면구를 쓰지않고 내공으로 얼굴근육을 움직여서 역용을 하는 것으로 처음 나온 책이 제가 쓴 경동천하입니다.
그 뒤로 수많은 책들이 그 형태를 따라 했습니다.
그러나 그걸로 인해서 지금 제가 내공으로 얼굴 바꾼다는 책 모두가 표절이다. 라고 건다면 넌센스가 되겠지요.
이미 보편화 된 다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특이한 무엇인가를 창조했다면 이제는 그건 보호 받아야 할 일입니다.
"창조"인가, 보편화된 것인가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
- Lv.3 終風
- 07.08.03 12:52
- No. 8
-
- Lv.16 서봉산
- 07.08.03 13:11
- No. 9
終風님께서 뭔가 오해를 하신듯 하여...
법적책임은 오늘 공지가 올라오면서 새롭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이전에도 법적책임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많이 이야기가 되었지만 지금까지 실제로 법적 책임을 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지금과 전혀 달라진 것 없습니다.
혹 법적책임에 관해 전혀 모르는 분들이 계셔서 작은 실수, 또는 착각으로 불의의 피해를 받을까봐 알린 것이고 그만큼 사안이 중대하니 침착하게 생각해보자라는 뜻의 글에 불과한 듯 합니다.
그리고 익명성은 건의신청란에 비밀글로 올리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비밀글로 올리면 본인과 운영자 외에는 아무도 읽을수 없으니 그 문제도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좌우간 표절은 없어져야할 추한 짓임이 분명합니다.
박멸합시다. -
- 금강
- 07.08.03 13:15
- No. 10
-
- Lv.48 바로뒤용
- 07.08.03 13:16
- No. 11
-
- Lv.5 K.L
- 07.08.03 13:23
- No. 12
-
- 금강
- 07.08.03 13:26
- No. 13
-
- l엿l마법
- 07.08.03 13:39
- No. 14
-
- 사란
- 07.08.03 14:09
- No. 15
-
- Lv.10 魔師
- 07.08.03 15:01
- No. 16
-
- Lv.1 조각편
- 07.08.03 15:32
- No. 17
-
- Lv.19 넘팔
- 07.08.03 15:36
- No. 18
-
- Lv.1 조각편
- 07.08.03 15:42
- No. 19
-
- Lv.99 TheMonar..
- 07.08.03 16:14
- No. 20
-
- 금강
- 07.08.03 18:12
- No. 21
마사님, 이 조치는 오늘이후부터 발생한 사안에 적용됩니다.
--------------------------
=> 법적 절차나 이상없음이란 문구가 좀 애매하군요.
원저자가 표절이라고 생각하지만, 소송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거나, 설사 승리하더라도 소송에 따른 비용(경제적 손실, 정신적 고충, 시간 소비)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법적 조치를 포기할 경우는 어디에 해당하는지요?
--------------------------
이 글이 평소 하논님의 글답지 않게 조금 애매하네요...
표절이라고 생각하면, 소송에서 승리할 수 있을 정도라야 표절로 단정할 수가 있을 겁니다. 그게 아니라 대충 느낌은 나지만... 이라면 그건 권고사항이지, 강제사항에 해당될 수 없는 일로 판단될듯 보입니다.
=> 이번 로열건처럼 당사자 간의 합의로 일단락된 경우, 그렇다면 이것 역시 해당 작가가 표절을 인정한 것으로 간주하는지요?
그건 사안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표절로 인정하고 합의한 경우와 표절은 아니지만 도의적으로 깨끗이 책임은 인정하겠다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니까요. -
- Lv.10 魔師
- 07.08.03 18:56
- No. 22
그럼 그전의 일어났던 일들은 덮어두고 가는건가요? 그전에 있었던 일은 건의나 신고란을 이용해야 하나요?? 로열은 문피아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아니었습니까?? 논란이 일어났을때, 운영진들은 무엇을 하였지요?? 두 작가분의 일의 결말의 입장표명을 보고나서 운영진의 조치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도 로열건에 대한 조치는 한마디 없군요. 딱잘라 말해서 나이트골렘작가님의 로열에 대한 의혹 발표에, 로열작가님의 무조건적인 사과, 이때에 운영진이 나서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법적인 조치를 떠나서 로열은 연재작이므로 문피아 규정에 맞는 조치를 취했어야 했지요.
-
- Lv.10 魔師
- 07.08.03 19:01
- No. 23
-
- 約鮮
- 07.08.03 20:04
- No. 24
어쨌든 표절에 대한 방침과 절차에 대해 문피아에서 공지를 한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 표절과 표절이 아닌 것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그 기준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예를 들어 이번 로열사건이 표절로 볼것인가에 대해 법적으로 엄격히 적용하면 A=B가 아니기에 표절이 아니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특정문구나 문장을 그대로 도용하는 것 만이 아니라 플롯이나 줄거리를 도용하는 것도 표절의 범주에 넣을 수 있는가라는 문제가 상충하지 않습니까?
이런 기준에 대해 간략한 언급도 없다면, 향후에 표절로 의심되는 모든 작품들에 대한 의혹제기는 개개인의 판단과 용기에만 전적으로 맡겨지는 것인가요?
딱 이것은 표절이고 이것은 표절이 아니라고 구분하기는 힘들겠지만, 대체로 이러이러하다면 표절이 될 가능성이 많다라는 식의 기준을 제시해주시면 더 좋을텐데요.
특히 팬픽이라는 것을 인정해주실지에 대한 문제도 언급이 안된것 같아서 아쉽구요. -
- 흰뚱이
- 07.08.03 21:57
- No. 25
이런 경우가 있는데요.
미스릴. 톨킨의 작품에서 처음으로 나온 은과 닮은 특수 금속입니다. 당연히 톨킨 재단에서 트레이드마크로 법적 권리를 갖고 있으며, 미스릴을 자기 글에 넣은 몇몇 작품이 톨킨 측에 의해 고소당했고, 법원은 당연히 톨킨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때문에 미스릴을 사용하던 AD&D가 재판에 걸린 적이 있다고 하고(요건 정말인진 모르겠네요) 요새는 미스랄(Mithral)이라고 이름을 변경해서 사용합니다. 마찬가지로 악마 발록, 키가 작은 종족 호비트 역시 톨킨 재단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일부 판타지 작품에서는 이런 것들을 클리셰라고 부르면서 흔히 차용하고 있는데요, 문피아에서도 발록이나 미스릴, 호비트 들어간 작품 종종 본적이 있습니다.
톨킨 재단이 한국에 와서 재판을 걸거나 할 일은 없겠지만(차라리 돈이 더 들겠죠) 명백히 트레이드마크이며 톨킨 재단의 허락 없이 이를 따다 쓰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불법입니다.이런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
- 단우운
- 07.08.04 13:02
- No. 26
-
- 금강
- 07.08.05 10:54
- No. 27
단순 표절의 경우는 문피아에서 좌시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다릅니다.
규정 자체가 만들어진 경우가 없고 법적인 책임도 명확하게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문피아내에서 준사법기관의 역할을 하는 것은 게시판규정에 맞지 않는다던가 하는, 문피아의 이미 규정해둔 관리지침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러한 일들을 가능한 최대한으로 막아보고 선례를 만들기 위해서 이번 조치를 취한 겁니다.
이 이후에 일어날 일들은 조치를 취하게되겠지만 이전의 일을 다시 조치한다는 것은 소급해야 한다는 것이라 의미가 다릅니다.
내가 이걸 원하니, 내가 원하는대로 조치하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하논님의 말이나 마사님의 말 약선님의 말 다 일리가 있지만 그것들은 이제부터 운영에서 정리되어가야 할 부분들입니다.
이건 표절이고, 이건 아니다.
이렇게 한 마디로 정리될 수 있다면 가장 좋지만 그렇다면 소송이란 것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때그때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게 이 일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닮은 부분이 있는 것과 표절로 단정할 수 있는 것은 분명히 다른 사안입니다.
Commen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