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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몰래 침입해 노획해오기. 아니면 빚을 왕창 지게 한 후 대가로 책을 내놓으라고 하는 겁니다. 너무 독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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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 집에 놀러 가서 .. 우르르 들고 와버리는 겝니다 =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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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없을 때 집으로 찾아가서 부모님께 잘 말씀드리는 겁니다. 빌려간 책 가지러 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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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수법은 이미 ... 써봤습니다 ..ㅠㅠ

이녀석이 책을 어디다가 숨겼는지.. 방에 없습니다

설마 팔아 먹었면

진짜 사생결단... 고삐리때 모습으로 돌아갈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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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하세요.

그런 친구는 사귀지 않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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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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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쳐서 기절시킨 다음 의자에 묶고 양초로 고문하는 겁니다. 책 어디 있어 빨리 불어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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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정공법이 제일입니다. 일단 집에 쳐들어가서 멱살을 딱 잡고. '내놔~!' 하는겁니다.

솔직히 친구가 애지중지 하는걸 하잖게 생각하는 친구라면 윗분들 말씀대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군요. 마누라가 이쁘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을 한다고 했습니다. 소중한 친구라면 그 친구가 아끼는건 같이 아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아끼는 물건을 다시 못보게 되었을때 얼마나 상심하고 아쉬워할지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친구라면....별로 친구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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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다고 뻐기는거아니라면 볼때마다 달라고하면됍니다.
저도 제책 빌려간놈이 안주길레 계속 볼때마다
달라고해서 절 자꾸 피하더군요 계속 쫒아다니면서
달라구하세요 가끔씩 엄청화도 내구요
그러니깐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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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일주일만 더 기다려보고 안주면

센터까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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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냥 달라구 해보심이,,;;
설마,, "싫어"라고는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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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라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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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님.

금나라 보내면 책에 추심 들어갈걸요;;

팔아서 돈으로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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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끝기는 것 까지 각오하고, 책 받아야 겠다 싶으면,

그 친구한테 내용 증명 보냅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소송에 들어갈수 있다고 알리는 것입니다.
저런 사람은 한번 크게 당해봐야지 정신 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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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고 말은 해보셨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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