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7

  • 작성자
    Lv.24 NZ
    작성일
    07.06.14 10:18
    No. 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레바스는 제겐 일종의 실험적 글이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의 의도입니다. 한 번 이런식으로 써보는 것으로 어떨까? 하고 시작했죠. 실험적인 글이기에 1권이상 가지 않는다는 방침도 있었고.

    말씀하신 대로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강해지긴 했지만 나름 즐거운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6.14 12:26
    No. 2

    저는 지금 그대로의 느낌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환상문학용 문체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요. 문학쪽으로 공부를 한 적이 없는 분들이 쉽게 들어와서 쓰기에 (저도 포함입니다) 환상문학의 문체는 간결하고 쉽고, 이런 인식이 있는 듯도 하지만 제대로 쓸 수 있다면 제대로 쓰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퓨전으로 나가서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고 질질 끌면...흔하디 흔한 대다수의 환상소설들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가장 멋집니다! (사실 완결까지 아직 읽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당분간 글은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읽은데까지의 제 느낌은 그러합니다.) 작가님의 실력을 생각할 때 퓨전으로 이어가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 같지만, 톨킨의 세계관은 이제 질렸습니다. (사실 크레바스를 워낙 재미있게 봤기에 일반 퓨전물을 쓰신다 해도 읽어볼 것 같습니다만...) 다른 방식으로 퓨전물로 2부를 쓰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대환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RISU
    작성일
    07.06.14 12:32
    No. 3

    에너자이줘님이 문체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 같지는 않군요. 끝까지 읽어 본 저의 느낌으로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작가님의 마음에 방점이 어디 찍혀있는가에 대한 말씀이 아닐까요?
    불쏘시개님 크레바스 완결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상깊게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6.14 12:45
    No. 4

    "장르 소설을 쓰기로 하셨다면 일반소설의 문법에 더 이상 미련..." 이 부분이요. 장르가 환상이던 일반이던 쓰는 법은 구별되지 말아야 합니다. 사족으로 붙이자면, 현재 환상문학 인식이 안 좋은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하일
    작성일
    07.06.14 13:01
    No. 5

    되려 꿀꺽 하고 침넘어가던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꼬마a
    작성일
    07.06.14 13:19
    No. 6

    저는 이런 완결이 무척 마음에 들던걸요''장르 소설의 껍데기를 쓴 일반소설이라기보단 말 그대로 '실험', 새로운 시도로 여기는 것이 맞을 듯합니다.(2부가 없다는 것은 상당히 아쉬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은빛의실버
    작성일
    07.06.14 16:45
    No. 7

    세계멸망이란 주제를 가지고 전개되는 짧은 스토리
                         [天令]천령의 명언 中...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