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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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d
- 07.06.07 19:4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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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ma******
- 07.06.07 19:5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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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몽유객
- 07.06.07 20:2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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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비애지한
- 07.06.07 20:28
- No. 4
독보군림은 읽어보지 못해서 모르겠네요.
선수무적은 주인공이 극한의 힘과 불안한 정신상태를 동시에 지님으로써 거기에서 오는 심리적 갈등이 내용을 윤택하게 해줍니다.
대신 너무 주인공이 강력하게 묘사 되어있고 전투신에서 너무 허무하게(묘사가 떨어지는 편은 아니지만 단순합니다. 지워버린다는 표현으로 끝나니..)전투가 끝납니다. 물론, 이 전투신이 단순하다면 졸작이 되었겠지만 다행이도 희매님은 이 단순한 전투신을 눈앞에 생생하게 재현할정도의 묘사를 하셨습니다.(사람을 지우는 모습이 묘사를 통해 살아납니다. 단지 묘사 대상이 단순해서 안타까울뿐..)
역설은 글 자체가 진행속도가 매우 더디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단점은 아직까진 단점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 분량은 꽤 쌓였지만 어디까지나 아직은 도입부이므로 앞으로 전개는 얼마든지 빠르게 변화 할 수 있을듯 합니다. 그외 세부적인 묘사라든지 인물의 심리상태를 잘 표현한점에, 그리고 잔잔한 글 자체의 분위기가 메리트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론 역설쪽이 좀 더 끌리는군요.
선수무적과 역설은 어떤면에서 보면 극과 극입니다.
한쪽은 극강한 힘을 드러내며 과격한 전투가 주로 등장하고
반면 한쪽은 극강한 힘을 지니고도 전투신보다는 일상의, 주인공 주변의 일을 묘사함으로써 글의 묘미를 살립니다. -
- Lv.96 방랑의궁상
- 07.06.07 22:4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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