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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독자가 작가인 건 아니니까요ㅎ 글 못 쓰실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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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견해로 갈리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말씀드릴게요. 많은 작품들을 본 독자 입장에서 현재 대부분 글은 비슷한 레퍼토리, 다소 진부하다는 느낌의 글들이 많습니다. 다만 그 글을 작가가 어떻게 풀어 썼느냐가 작품의 질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집적 홍보글을 쓴다면 몰라도 대부분 추천글들은 이게 환생물인데..라는 식으로 쓰일 것이고 많은 사람들은 그걸 보고 아 또 환생물이야?라는 식으로 폄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글이 본래의 글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오히려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는 거죠. 물론 자신이 글을 조리있게 잘 쓴다면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쓸 수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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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뭔가... 아 이게 정말 재미있는데 뭐라고 설명할 방법이 없네! 라고 하시는 느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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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글잘쓸수는없습니다...조리있게쓰고싶은데글재주가없어서 그냥재밌다는식으로 적을수도있지요...어차피 보는건 본인마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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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서 "장르"와 "간략한 내용"은 충분히 쓸수있다고 보는데요. 성의 없어 보이는 추천글은 보면 그냥 뒤로가기 눌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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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보통 친구들한테 얘기할때 이러잖아요 야 꼭봐 x발 안보면 개후회
스포일러도 없고 그냥 가서 보고 재미없으면 거기서 안보면 되죠ㅋ
로맨스인지 무협인지 알려주는거도 스포일러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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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말의차이라는게 수정이되냐안되냐의차이라고생각하는데요
추천글을쓰면서 어떤식으로 글을써야 한명이라도 더 공감해줄까 하는생각으로 써주셨으면함..저도 대충 제목만덜렁써놓고 재밌어요! 추천! 이런분들 솔직히 믿음이안가거든요..맛집추천도 이가게는 무슨메뉴가있고 뭐가맛있다 이런정도는 쓰는데 글을 추천하시는분들도 어떤부분이 추천받을만한가 정도의 정보는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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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에 그런 추천글을 봤는데 밑에 추강이 주렁주렁달려있어도 보고싶은 마음이 안들더군요. 적어도 어떤 내용의 소설인지는 같이 소개해줘야죠. 너무 성의없는 추천글은 보기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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