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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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금단
- 07.05.31 23:4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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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토착신
- 07.05.31 23:4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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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마부타
- 07.05.31 23:5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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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꿈틀
- 07.05.31 23:5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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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어보세
- 07.05.31 23:5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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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꿈틀
- 07.05.31 23:5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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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동동달리
- 07.05.31 23:5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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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鄭道令
- 07.06.01 00:03
- No. 8
저는 중학교때 부터 읽엇으니 30년이 조금 넘엇네요...^^
예전에는 첫번째가 주인공이 넘 절세 미남이고 천년전 전설이니 수백년전 전설이니 허무맹랑한 서장일때는 일단 제껴 놨었지요.
둘째는 무공이라든가 지명, 또는 이름을 표기할때 설명하기 좋게 한자를 명기 하면 좋은데 그것도 귀찮은지 그냥 넘어 갈때 -요즘은 한자 표기 하는걸 싫어 하는 독자가 많더라고요.- 그것역시 포기 입니다. 한자 몇개 명기 하기도 싫어 하는 작가가 제데로된 글 쓰겠냐 싶어서 였져...
세번째는 줄거리가 뻔한글과 넘 많은 기연과 수많은 미인들과의 연분등
보기가 낮뜨거운 책 역시 안봤습니다....^^ -
- Lv.99 완장
- 07.06.01 00:0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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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청정
- 07.06.01 00:1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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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러디메리
- 07.06.01 00:2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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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웃음꽃
- 07.06.01 00:4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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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당운설
- 07.06.01 00:5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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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단무용
- 07.06.01 01:1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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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검검
- 07.06.01 02:0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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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KissMe
- 07.06.01 02:25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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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로드드래곤
- 07.06.01 02:42
- No. 17
저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시는 작가분이 좋더군요. 지명이라던지 역사적 배경. 무협이라는 장르가 중국을 배경으로하는 만큼(혹 중국 이외의 배경을 지향하는 무협은 별개지만) 지리라던지 역사적 배경에 소홀하면 글 자체에 대해 감흥이 안 생기더군요.
무공의 경지에 관한 이야기라면, 저도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읽다보면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삼류무사와 이류무사는 완전하게 구분되어있는것인가?"
삼류무사와 이류무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단전에 쌓은 내공의 양일까요? 아니면초식의 정확도나 임기응변? 뛰어난 기감?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요. 이중 객관적으로(어디까지나 소설 속 이야기입니다만) 판단할 수 있는것은 내공의 양 정도겠지요. 그렇다면 내공의 양으로 무사의 수준을 구분하는건가요? 그렇다면 강호행을 할 필요 없이 심산유곡에서 너도나도 영약캐러 다녀야 할 듯합니다.
모든 면이 뛰어나도 단 하나가 부족하여 싸움에 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하나의 특기로 모든 부족함을 커버하며 적과 맞서 싸우는 것. 그런 상황을 즐기기 위해 무협을 즐겨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설은 게임이 아닙니다. 독자들은 글을 보고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에서 등장인물의 능력, 성격, 배경 등을 알아가는 것이지 작가의 "등장인물A는 점창파의 문도인데 무공수위가 절정이고 성격이 매우 악랄하다" 라는 설명을 듣고싶은 것이 아니지 않을까요?
댓글쓰신분은 작가님께 무례한 것이 아니라 조심스레 지양해야할 바를 이야기하시는 듯합니다. 좋은 댓글로 많은 분들이 더 즐겁게 무협을 대했으면 좋겠네요. -
- 서늘바람
- 07.06.01 02:48
- No. 18
인생이 녹록치 않으며 각 인물들이 다 사람이라는 걸 잊지 않고 있는 작가가 쓰는 글이 좋습니다.
싫어하는 것은 남주인공이 지략과 용맹으로 세력을 통합하지 않고 미남계로 천하를 평정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꼭 주요세력의 우두머리는 미녀입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차겠지만 연공과정이 지나치게 자세한 경우(3~5장 정도), 그리고 그게 한 책 안에서 몇 번씩 반복되는 경우는 흐지부지 책을 놓아버리게 되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경지의 단계를 인형극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나 인위적이고 명확하게 분류해놓으면 인간미가 없습니다. 암튼 제겐 그렇게 느껴지더군요..(수학과 도표를 기피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동물 학대로 수련하거나 웃기려고 하는 건 읽기 괴롭더군요.(제목조차 기억속에서 삭제.. 인기는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만.. )
그리 가리지 않는 편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써놓고 보니 그래도 좀 가리는군요..^^;; -
- Lv.53 나도한마디
- 07.06.01 03:2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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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나도한마디
- 07.06.01 03:25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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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청정색마
- 07.06.01 03:3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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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백초검극
- 07.06.01 04:58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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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바이한
- 07.06.01 05:20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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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분쇄도
- 07.06.01 05:37
- No. 24
무협대가분들의 소설을보면 설정으로 무공을 나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죠..
옛날에 백상작가님이 경지가 특히 심했던것 같은데
무슨 검이더라..광검인가 그위에 무상검인가 기억은 잘안나지만
그때는 신선하다고 생각해서 재밌었는데 몇작품 읽으니 그게그거라
지겹더군요 그래서 손을 뗏던게 기억나는데
솔직히 까놓고 강호는 상상의 세계라지만
그 수많은 사람들의 실력을 잣대를 설정할수 있을까요
경지에 대한 잣대가 있더라도 결투순간의
지형이나 순간의방심 또는 무기의 장단점이나 기타등등
수많은 요소들이 있을텐데..
한마디로 작가님들 개성이지만 저도 수많은 무협을 섭렵한 독자로서
경지를 나눈다는것은..보기는 쉽지만 식상하다 이말입니다
식상하다는 말은 재미없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고 보면되겟죠 -
- Lv.99 온달곰
- 07.06.01 08:16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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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武宗
- 07.06.01 10:05
- No. 26
저는 '추천좀 해 주세요.'라는 애원을 볼 때 마다 약간씩 호감도가 내려가다가 끝내 접게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요 근래 어떤 작가분은 (글은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거의 2~3일에 한번씩 전체 쪽지를 보내더군요. 한마디 할까 하다가 내가 왜 욕 먹을 짓을 해야 하나 해서 살포시 선작에서 지워버린 적도 있지요. 하여간 좀 천박하게 말해서 징징대는 작가의 글은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류가 위의 어떤 분의 말씀처럼 10대작가인 경우가 많더군요. 뭐 당연히 연륜은 글에서도 느껴 집니다만 굳이 회원정보보기를 눌러서 나이를 확인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으니 바로 위의 경우이고 위의 경우엔 거의 10중 8, 9의 확률로 10대인 경우가 많더군요.
반대로 작가의 나이가 40전후를 넘어가면 어느 정도는 덮어놓고 읽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책임이 막중한 나이기 때문에 대충 쓰는 경우가 거의 없더군요. 물론 그 와중에도 그 강렬한 마초적 색체 때문에 절대 보지 않는 분도 있긴 하지만요.
저도 검기가 보이기 시작하면 뭐 뚜렷해지면 뭐 이런 식으로 나열하는 것은 안보진 않습니다만 그 부분은 넘어 갑니다. 좀 식상하죠. 설정집 등등의 말이 언제부터 나오기 시작했는 지는 모르겠는데요. 글쎄요... 판타지에서 군대 정리할 때 종종 나오던 것 아닌가요? 저도 판타지는 귀환병이야기니 하는 아주 초창기 부터 다 보아왔었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판타지에서 나오던 방식인데 언제 부터 인가는 무협에서도 나오더군요. 사실 싸울 때 어떤 초식을 썼는지는 별로 관심이 없거덩요. 그런데 아주 장황하게 설명하는 경우는 좀 그렇죠. 에구 길어진다... 그럼 이만... -
- Lv.1 회상하는자
- 07.06.01 10:11
- No. 27
10년 정도 봐가는것 같은데... 요즘은 좀 덜하죠...
주인공이 이동 경로 냑양,,등등 지명에 대한 설명으로 몇장을
꿰더라구요... 쓸만한 글이 없어서 분량 맞추려고 하는 것 같단 생각
박에 안들더군요... 그런부분은 대충 과감하게 넘기며 보면 볼게 없더군요...
포장만 요란한 글보단 내용이 좋은 글 상황전개가 너무 느릿하면
지루해지고..
간단하게 지명이나 무공수준의 설명은 괜찮은거 같아요..\
그렇지만 그런걸 길게 길게 늘여놔서 페이지만 채우는 식은 영 아니더라구요...
여기 올라오는 글도 책으로 보면,, 중간 중간 못보던 글들.. 설명들도 많이 들어 가있고... -
- 신상두부
- 07.06.01 10:44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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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탈퇴계정]
- 07.06.01 11:43
- No. 29
근데 인간들이란게 잣대를 대고 순서 나누는 걸 워낙 좋아하잖습니까...
그러니까 정확하진 않더라도 그런 기준을 만들 수 밖에 없죠.
그런 기준표가 없다면 비교가 힘듬니다.
삼류 무사, 이류무사, 일류무사, 절정고수, 이런 기준들이 없다면 수많은 무인들의 강함을 측정하기는 힘들죠.
수백, 수천, 수만의 뗏놈들이 있는데 정보 관리를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누구 한 명을 기준으로 하기에는 그 사람이 죽어버리거나 하면 더 이상 비교를 할 수도 없고, 그 기준이 되는 사람의 능력이 시간이 지나도 변화하지 않는 것도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내공이 된다거나 무슨 기술을 쓸 수 있다면 아, 이 사람은 대충 삼류 무사쯤, 혹은 절정 고수가 되는구나 하고 정리를 할 수 있게 되죠. -
- Lv.24 [탈퇴계정]
- 07.06.01 11:45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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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탈퇴계정]
- 07.06.01 11:49
- No. 31
아 참, 내공의 경우도 그런데 무협지에 나오는 사람들이 내 내공은 63년, 6월 8일 분의 내공을 가지고 있다! 이런 소리는 한 번도 못 봤습니다.
그저 대충 이 정도 양이면 40년이겠네, 1갑자겠네, 역대의 통계를 보니 1갑자 정도면 절정 고수더라, 절정 고수들은 대부분 1갑자더라, 그러니까
1갑자가 넘으면 절정 고수로 하자, 이런 식이죠.
정보 관리를 위해서는 일정한 잣대가 필요하고, 절정 고수가 되기 위한 잣대로 어느 정도의 내공을 정해놨는데 그게 어떤 소설에서는 1갑자가 될 수도, 2갑자가 될 수도 있죠.
그리고 요즘은 잘 설명이 안 나오던데 1갑자는 삼재심법이나 그런 저급심법으로 60년 간 모은 내공의 양을 1갑자로 칭한다고 나왔죠...
물론 이것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당연히 평균을 낸거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1갑자라는 내공을 표현하거나 무인들의 수준을 가르는 것이 그렇게까지 허황되거나 개념없다...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어쨌든 그런 것이 가능하며 필요하답니다 -
- Lv.24 [탈퇴계정]
- 07.06.01 11:50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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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피하지마요
- 07.06.01 11:58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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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마약중독
- 07.06.01 12:52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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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호부호자
- 07.06.01 14:29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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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홍차의숲
- 07.06.01 17:41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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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FEELING군
- 07.06.01 18:08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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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박촌
- 07.06.01 19:40
- No. 38
-
- Lv.68 허풍공자
- 07.06.01 21:12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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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뿔딱
- 07.06.01 21:15
- No. 40
-
- Lv.1 이곳
- 07.06.02 02:27
- No. 41
-
- Lv.86 철구형2
- 07.06.02 16:53
- No. 42
-
- 잊어보세
- 07.06.02 22:41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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