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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요즘 장애우라고 많이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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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스타골든벨보니까... 장애우라는 말이 편견을 일으킨다고 해서

다시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쓴다더군요... 그게 표준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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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장애인... 고지곧대로 쓰면 왠지 미안한 마음이 새록 돋아나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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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하든 똑같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각기 다른 성정에 따라,
직접적 표현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고,
우회적 표현에 동정하느냐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죠.
반면에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인이 편견이 없으시다면,
그래서 글에 그 편견이 실리지 않을 수 있다면
어떻게 표현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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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뱀피님 말씀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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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뱀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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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을 장애인으로 표현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들을 비장애인이라고 항상 언급하시면 어떨까요? 장애가 없는 사람들을 일반으로 보고, 그 일반인에 대해선 따로 언급을 하지 않는 것부터가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 장애에 따라서 그 장애가 없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그런 단어를 찾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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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 아까 스타골든벨보고 깜짝놀랐어요
다른프로에서는 장애우 를 많이 강조하길래 그런줄알았더니만
장애인이 올바른 표현이라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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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분들 협회 들도 (이렇게 말하면 뭔가 안 좋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파벌이 좀 갈린다더군요; 그래서 협회 따라서 장애인, 장애우 쓰는게 나눠지는데... 요즘은 장애우는 들어가고 장애인이 많이 쓰이는 걸로 압니다. (솔직히 70드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10살 먹은 애가 '장애우에요'라고 하면 '장애를 가진 친굽니다'....??????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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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디가 불편한 사람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끼리는 "예이 병신아"하는 말도 기분나쁘지 않게 받아들이곤 합니다. 동질성 때문이지요. 하지만 비장애인이 장애인보러 병신이니, 혹은 장애우니 장애인이니 하면 좀 기분이 그렇다고 하죠. 제일 좋은건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별 대수롭지 않다는 느낌으로 넘겨버리면 됩니다. 장애인이 제일 싫어하는게 장애인이라며 너무 신경써주고 장애인얘기나오면 안쓰러워하거나 분위기 침울해지고 이런거 되게 싫어하거든요. 전 장애인들하고 6년이상을 살아봐서 잘압니다. 그들의 매너리즘이나 사고방식같은것도 잘 않다고 자부하죠. 혹여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쪽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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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부각시킬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이름이 있을 것이고 이름을 불러주면 되지요.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는 친구 정도로 글을 쓰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글에도 유난히 장애캐릭이 많습니다만
그게 글을 쓰는데 하등의 지장을 주지는 않더라는....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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