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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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천심天心
- 07.05.12 21:2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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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학생
- 07.05.12 21:3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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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탁주누룩
- 07.05.12 21:55
- No. 3
진짜 별말 안하려고 했는데 윗분 때문에 한 마디하지요.
굉장히 비참한 말이긴 하지만 일본의 팬픽을 뺀다면 전체적인 질이 떨어지는 우리나라 팬픽 사정상 아르토리아 로망스는 개중에서는 그나마 선두권에 있다고 불리 수 있는 작품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엉망진창인 설정과 어설픔이 뭇어나오는 필력과 가끔 튀어나오는 유치함이 깔린 문장을 아니라곤할 수 없습니다.만-
예 하지만 괜찮습니다. 전 글은 쓰면서 느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시작은 늦었지만 지금부터 꾸준히 쓰는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팬픽수준도 늘어갈 것이며 아르토리아 로망스를 쓰시는 분에게도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서할수 없는 건 그것을 덮어놓고 칭찬하고 부풀리는 사람들
뭔가라도 지적할라치면 태클 걸고 말이지요. 적당히 해주세요.
...아르토리아 로망스를 오늘 독파하고 신경이 날카로왔군요. 가능한 절제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이상의 낚시도 절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Lv.4 성상현
- 07.05.12 21:5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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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에델베르크
- 07.05.12 22:1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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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프라이메카
- 07.05.12 22:29
- No. 6
발뭉님 역시 계시는군요.
아르토리아로망스 추천글 어쩌다가 한번 올라오는거보면 꼭
비판리플을 하나씩 남겨주시는분..
근데, 추천글을 작가님이 올려주시는것도 아니고, 제가보기엔
설정부분은 예외로 치고(전 페이트를 잘 모릅니다) 필력은 그렇게 비판할정로로 까지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만..
물론 비판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아르토리아 로망스를 읽다가본 리플글이랑 아주~ 가끔씩올라오는 추천글에 까지 이렇게
비판을 하실정도면 좀 너무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한두번이면 이해가 가지만 지금까지 올라온 추천글에 거의 빠짐없이 비판을 한건 너무하다고 봅니다.
이럴꺼면 차라리 독자마당 비평글에 정식으로 비평문을 올리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추천글은 그 글을 본사람이 나름대로 재미있고 감명을 받았기에 올리는 겁니다.. 절대 낚시글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
- Lv.56 NoosGN
- 07.05.12 23:4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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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무무무뭉
- 07.05.12 23:4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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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탁주누룩
- 07.05.13 00:06
- No. 9
아르토리아 로망스가 페이트 팬픽 중에 최고다 뭐다 하는 소리가 있을 때 리플을 달았습니다. 오늘은 아르토리아 로맨스를 완독해서 신경이 날카로와졌군요. 과잉반응이라는 말씀 옳습니다. 연재란에 단 리플은 삭제를 했습니다.
저는 부당한 대우라는 것을 몹시 싫어합니다. 분위기 파악 못하는 것 싫어합니다. 의견을 포용 못하는 녀석 싫어합니다. 좁은 식견을 싫어합니다. 거짓말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돈 관련해서 신용철저하지 못한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동족혐오란 녀석과 같은 것이지요. 다 살면서 철 없는 시절의 기억이 불쑥불쑥 떠오르면서 저를 괴롭히기에 생겨난 것들입니다.
아르토리아 로망스는 필력이 괜찮은 글일수도 있습니다. 그건 위의 댓글에서도 언급했지요. 하지만 그것이 미화되는 것은 못 참겠습니다.
자신의 생각만을 보편화라고요? 객관적으로 아.로가 그런 대접을 받을 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전에 '그럼 당신이 생각하는 대단한 작품들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아서 목록을 올린 적이 있군요. 개인적으로 코드가 맞지않아 말하진 않았지만 페이트팬픽으론 '화조풍월' 정도라면 그런 찬사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추천글 자체에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만 더 말하자면 설정은 곧 필력입니다. 설정이 좋지 못하면 글에 대한 몰입도가 현저하게 떨어지지요. -
- Lv.17 Zinn
- 07.05.13 00:3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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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탁주누룩
- 07.05.13 00:48
- No. 11
세상을 사노라면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 되지요. 뭐든지 단순한 것이 없어 무엇이 옳다 그르다의 판별을 쉬이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칭한 의견을 포옹함이란 그런겁니다.
글의 수준을 절대적수치로 삼국지 장수 능력마냥 표현할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을 채점 기준으로 삼을 수 없습니다. 허나 작품들끼리 나열해 보면 절대적일순 없으나 그 차이를 메길수 있지않습니까? 묘사력, 설정 짜임새, 이야기 전개 능력, 호흡의 완급조절 등 말입니다.
식견이란 시야의 넓음. 생각의 깊이. 그 세계관의 방대함을 칭했습니다.
오해의 소지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
- Lv.17 Zinn
- 07.05.13 01:02
- No. 12
저 소설을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발뭉 님의 상대적 차이를 절대화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개개인별로 상대적 차이는 존재하나 그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거라고 보기는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그 소설을 읽는 데에도, 판단하는 데에도 편견이 작용하기에 유사한 의견은 생겨나도 동일한 의견은 나타날 수 없지요.
그리고 당연히 세상에는 단순한 게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개개인마다 인식의 차이가 발생하는 거죠. 스스로가 인식한 결과를 공언하는 건 좋습니다. 다만, 발뭉 님 댓글을 보다보면, 상대적인 것을 절대적인 것으로 치환해서 비판하려 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 Lv.83 5년간
- 07.05.13 01:32
- No. 13
발뭉님 말은 진짜 앞뒤가 맞지가 않습니다.
절대적 가치가 없다고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강요하는듯하고.
별 개연성이 없지만.. 웬지 있어보이는 말들을 늘어놓는걸로 끝나는것같습니다..
거기서 식견이란 단어의 정의가 나와야 하는 의미도 알 수 없군요.
그리고 화조풍월을 말하는데.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겨우 6회 연재된 작품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을만하다고 평가하기엔 너무 이른 평가로군요.
그리고 대다수의 문피아 독자들 중에 일본 ss를 제대로 접해본 사람은 없을겁니다.
페이트야 한국에서 어떻게든 한글화가 되었고 애니매이션을 본 사람도 상당수가 되겠지만.
페이트 ss자체는 일본어를 못하는 이상 접해볼 기회가 없죠.
일부 번역된 작품들이 있긴하지만.
그것조차 본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겁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접한 작품중에서 이 작품이 최고의 작품이 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상대성을 논하면서 모든것을 자신의 기준에서 판단하고 있는건 아닙니까? -
- Lv.48 벽현
- 07.05.13 01:3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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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탁주누룩
- 07.05.13 03:35
- No. 15
식견을 언급한 것은 위에 분이 명확한 언급을 한 것이 아닌 몇개의 문장을 올려놓으셔서 이거에 관해서 말하는건가- 하는 2개를 뽑아 이야기 한겁니다. 그리고 화조풍월은 '화조풍월이 거닌다'가 아닌 '화조풍월'입니다. 4편으로 완결된 작품말입니다.
말했잖습니까 동족혐오라고; 제 말의 요체는 간단히 '아니 이 작품이 최고고 수준이 높다니. 이것보다 다른 것도 많은데 말이지. 이것보다는 저것이 더 그 말에 어울리는 것 아니냐?'입니다.
제가 나서서 이런 저런 말을 해대서 듣는 소리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역시 진창인줄 알았으면 발을 들이지 말것을 저란 녀석은 바보군요. -
- Lv.86 샤뜨.
- 07.05.13 09:18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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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흑의무사
- 07.05.13 10:5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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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5년간
- 07.05.13 11:1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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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버츄얼탑
- 07.05.13 11:3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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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탁주누룩
- 07.05.13 11:59
- No. 20
제가 관심 받고자 리플 달았다는 말씀으로 들리는군요. 그리고 이렇게 한도 끝고 없이 리플 달게 되고 그렇다고 안쓰자니 지는 것 같은 빠져 나올 수 없는 것을 진창이라고 말고 더 무엇이라고 합니까. 그리고 '특급xx, x기사되다와 하얀 늑대들 비교하면 뭐가 더 잘 썻어?' '개인적으로 x기사되다를 더 재미있게 봤지만 하얀 늑대들이 더 잘써졌지'라는 말을 할 순 없다는 겁니까? 개인적으로 느끼는 재미와 차별화 시킬 수 있는 필력을 구분할 순 없는 것이냔 말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팥으로도 메주를 쑨데'라고하면 '진짜?'라고 믿고 보는 사람이지만 '부시가 좋은 정책을 펼치고 있지'라는 말에는 '너 무기상인이냐?'라고 답하는 사람입니다. 더 이상은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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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투렌바크
- 07.05.13 12:48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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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지랭이이
- 07.05.13 14:22
- No. 22
추천글에 당연히 비판글은 올라올수 있는거지요.. 개인의 생각은 서로 다를 수 밖에 없기에.. 어느 곳으로 가더라도 적정선의 룰이라는건 필요하다고 봅니다.룰이라기 보다는 흐름을 탄다고 보는게 나을듯하네요..추천글에 발뭉님 리플 다신거 보니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하신듯 하지만.. 결국 자신의 룰을 다른사람에게 강요하는 꼴입니다. 추천글에 리플은 아니지만 지나가는길에 보기가 안좋아 글 남기고 갑니다... 자신의 주관과 세계는 사람이기에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아름답다라고 느껴지려면 보편적인 기준도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저도 추천글에 헛소리하고 갑니다. 죄송합니다. ^^;;) -
- Lv.98 에스텔
- 07.05.15 02:44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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