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

  • 작성자
    김효직
    작성일
    07.04.17 20:03
    No. 1

    저도 예전에 궁금해서 물어봤었죠. 친구에게

    무협 = 그 당시의 사고방식

    신무협 = 현재의 사고방식으로 무협을 기른 소설...
    -이라고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즉, 까불까불 거리며 열린 사고방식 = 남녀평등, 등등 ... 뭐 이런 게 있으면 신무협...
    -이라고 그렜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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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아지강
    작성일
    07.04.17 20:47
    No. 2

    일단 개념자체는 간단합니다. 이전의 판타지, 그러니까 세계 3대 판타지와 같은 고전물(반지의 제왕, 나니아연대기, 어스시의 마법사)처럼 나름대로의 판타지 형식에 맞춰져 있는 것은 그냥 '판타지'라고 하고, 거기에다가 조금 다른 개념, 그러니까 무협같은 '기(오라)'같은 것이나, 환생, 차원이동, 총 등의 조금 색다른 것을 섞은 것을 보통 퓨전판타지라고 부르죠. 현재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판타지작품은 거의 '퓨전판타지'라고 불려서 이제는 거의 하나의 장르 이상으로 불리는 명칭이 된 것 같군요. 일본의 N.T처럼요.
    실제로 평범한 '판타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의 수가 더 적어졌으니까요. 대부분의 소설에서 환생이나 차원이동 등을 하고, 소드마스터나 피스트마스터 같은 존재가 등장하거나, 동대륙같은 것을 넣어서 무립과 판타지를 혼합하거나 하니깐요.
    본래의 퓨전판타지란 단순히 판타지에서 다른 장르가 혼합된 것을 뜻한 듯 한데, 나중으로 갈 수록 저런 '먼치킨'이나 '환생물'을 뜻하는 쪽으로 변질되버린 예라고 볼 수 있겠죠. <라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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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아지강
    작성일
    07.04.17 20:49
    No. 3

    무협은 보통 대하역사 무협, 그러니까 중국의 역사시대순으로 쓰고요.(대표적으로 김용 할아버지의 무협소설을 추천)

    신무협은 기존의 무협을 바탕으로 역사 같은 건 상관없이 작가 개성으로 쓴 것입니다. 무협보다는 이해가 더 잘 되죠.

    무예소설은 무협소설과 같은 말이긴 한데 중국무협만이 아닌 한국 무예도 낄 때도 있죠.

    판타지는 아시다시피 거의 완전히 다른 세계를 보여줄 때가 있고 퓨전도 있고 묵향처럼 기존의 무협을 판타지화 한 것도 있습니당.

    <<하하 ;
    저도 궁금하길래 검색해본후 복사해왔어요 >-<ㅇ
    도움 되셨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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