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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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예레미야
- 07.04.14 13:5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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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수려한
- 07.04.14 13:55
- No. 2
아직 님 글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처음부터 너무 조바심을 내면서 글을 쓰시는 것 같습니다. 잘되는 작가들도 처음부터 잘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작가란 직업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타고난 천재가 아닌 이상 처음부터 잘 될 수는 없습니다.
정말 힘드시겠지만 노력 하실 때 그 노력으로부터 무언가를 보상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꾸준히 노력하세요. 그러면 언젠가는 정말 노력한 것 이상으로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 제가 많이 산 것도 아닌데 이런 말 하는 게 좀 웃기네요. 그래도 그냥 꼭 말씀드리고 싶어서 주절거렸습니다. -
- 好事多魔
- 07.04.14 14:0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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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조형근
- 07.04.14 14:0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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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융단폭격기
- 07.04.14 14:0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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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려(黎)
- 07.04.14 14:0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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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아지강
- 07.04.14 14:0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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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성상현
- 07.04.14 14:1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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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LEGEND6
- 07.04.14 14:1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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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투덜이아르
- 07.04.14 14:1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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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라엘리
- 07.04.14 14:2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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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적하]
- 07.04.14 14:22
- No. 12
음..
저는, 이번 신작 '일월분천' 을 쓰기 전에.
일 년동안 키즈멧을 써왔었습니다. 출판본으로 따지면 약 700페이지 가량을 썼습니다.
일주일 전까지도, 키즈멧을 써왔고. 선작수는 700을 넘지 못했었습니다.
저도 그 누구보다 고민했고, 누구보다 노력해서 신작을 만들었습니다.
초반부의 흡입력과 흥미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런지요.
저의 키즈멧은, 그런 것이 조금 부족한 듯 싶었습니다.
힘내시고, 자괴감이 빠지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제가 지금 비록.
개인적 사유 때문에 키즈멧을 뒷전으로 하고 신작인 일월분천을 연재하고 있다고는 하나.
제 첫작인 키즈멧을 좋아하고, 저의 부족한 글솜씨가 키즈멧을 죽인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
- 바람무희
- 07.04.14 14:2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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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적하]
- 07.04.14 14:2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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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히미졍
- 07.04.14 14:3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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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샛별초롱
- 07.04.14 14:55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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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전투망치
- 07.04.14 15:23
- No. 17
스스로의 소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내 소설이 이렇게 좋은데 왜 안읽지?
다른 사람들 소설을 봐도 내 것보다 그다지 나아보이지도 않는데 왜 안읽히는거지?
라는 생각은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윗 글로 보아 아직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신건지, 아니면 했지만 순화해서 적으신 건지 모르시겠지만. 글을 처음 쓰시는 것으로 보이고, 연재 또한 처음 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조급해 하지 마시고, 자괴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처음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건, 글의 결말을 지어 놓는 것과, 연재를 끝까지 해서 완결을 하는 겁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주제에 이런말 하기가 좀 뭐하지만 그래도 원론적인 법칙(?)이 있으니까 말씀드립니다. -
- Lv.52 천심天心
- 07.04.14 16:29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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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투렌바크
- 07.04.14 17:0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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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추락기사
- 07.04.14 17:12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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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書喜
- 07.04.14 17:38
- No. 21
쩝... 제 생각에는 헤네틴의 나이에 무척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연륜과 경험이 부족하여 그렇지 잘 다듬으면 문학의 보석이 될 가능성이 없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윗 분의 댓글들 중에 지적 받으신 것들을 종합하면 헤네틴님은 우물 안의 개구리 같다 이겁니다.
물론 헤네틴은 좋은 필력을 갖추고 계십니다. 또래에 비해서가 아니라... 솔직히 요즘 인터넷에서 올라오는 글 들과 비교해도... 필력이 훌륭하십니다.
하지만. 그것에 만족하셔서는 안됩니다. 여기 글 올리는 분들은 전문가들도 많지만 비전문가도 많지요. 즉 취미로 올리신 분들도 적지 않을 겁니다.
제 생각에는 헤네틴 글을 주변에서 뛰어나다고 말해주는 이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생각하고 비교해도... 퍽 잘 썻다고 생각하실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재능은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재능에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끈기와 노력과 열정과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헤네틴님의 문제 크게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지나치게 독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드래곤 라자와 하얀 로냐프강의 비교도... 글쎄요.
두 분 작품중에 어느 작품이 더 훌륭한지는 모릅니다. 또 비교 하는 것은 그 분들과 두 작품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엄청난 무례겠지요.
작가의 길을 걷는 자들은 바로 이럴때 두가지 작품 모두 훌륭하며 그 두 작품에서 장점들을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 습득해야합니다.
왜? 그 두 작품에 많은 이들이 열광하며 감동할까? 의문점과 탐구심을 갖고요.
또 두번째 문제는 자신감이 너무 지나치면서 가볍습니다. 헤네틴이 홍보하신 나이트는... 연재개편보다는 홍보글이 지나치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홍보글에 작가 특유의 자신감이 엿보였습니다.
자신감은 어찌 보면 기대감입니다. 이정도는 할 수 있다.
반대로 해석하자면 기대치에 못미치면 그 자신감은 한 순간에 추락하며...
현재 헤네틴님께서 게시판을 스스로 폭발하고 싶다고 말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작가는 고독해야 합니다. 답은 스스로가 찾아야지. 타인에게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한담에 올려진 고민 글들... 많은 이들이... 댓글에 격려를 해주시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격려일 뿐. 그 이상은 될 수 없습니다.
결국 헤네틴님의 의지요. 끈기입니다.
헤네틴님은 아직 중학생 이십니다.
아직 겪어야 할 일과 해보야 할 일이 많은...
젋다기 보다는 아직 어린 예비 작가십니다.
길은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그것인 진정한 독단의 작가이며 고독의 길입니다.
그럼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
- 랍스타대령
- 07.04.14 18:0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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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라이룬
- 07.04.14 19:13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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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룡객
- 07.04.14 22:05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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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천심天心
- 07.04.15 00:24
- No. 25
정말 묻고싶습니다. 전번 꿈몽님의 글에서는 제가 잘못했다는걸 인정하지요. 다시보니 정말 제가 실수했다는걸 알겠습니다. 하지만 헤네틴님이 '계속해서' 제가 님의 글에 공격성 댓글을 다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헤네틴님은 자신의 글이 매우 뛰어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하네요... 그리고 다른 인기 많으신 분들은 다 나름대로 무척 오래된 시간을 글쓰기로 보내셨고 또 계속해서 노력하는분들입니다. 그런분들과 아직 글쓴지도 얼마 안되신 헤네틴님과 계속 비교하려는 자세는 별로 옳지 못한거라 여겨지네요^^;] 이 댓글에서 어디가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보세요. 오히려 위의 척 문장은 무척 맞는말이라고 해도 된다고 봅니다만? 스스로의 글을보면 알겠지만 분명님의 자기과신이 지나치십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야 충고 비슷한식으로 흘러갔다고 보는데요/
이부분에 대해서 헤네틴님이 하실말씀이 있다면 전 딱히 대꾸할말이 없네요. -
- Lv.12 라엘리
- 07.04.15 01:27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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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전구
- 07.04.15 04:42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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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카르엘
- 07.04.15 19:16
- No. 28
이래서 독자님들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르엘 -"재미있다면
재미있다고 왜 추천을 못해!!!
바보야? 왜!! 추천을 못하냐구 ~!"
X군-"제가 어떻게 추천을 해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ㅠ
글솜씨도 없는데 ~ 이모양 이글솜씨로 어떻게 추천을해요 .."
절대 아닙니다 ~
저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눈팅만 해오다가
아 ~ 이건 아니다싶더라구요
왜 이글은 이렇게 재미있는데 조회수랑 리플이 왜 이렇게 적을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두편을 추천했는데
뿌듯하다는 ..ㅎ ㅎ
독자의 작은 관심표현이 작가님들에게 의욕을 백배 충전해드립답니다~
우리모두 생각만 하지말구 ~! 행동으로 보여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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