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7

  • 작성자
    Lv.1 洪錫賢
    작성일
    07.04.10 18:11
    No. 1

    흐음..발해의 혼이라 얼핏 책장에 꼽혀져 있었던거 같은데
    금강문주님 작품이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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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프라디오스
    작성일
    07.04.10 18:15
    No. 2

    제가 읽어본건 영웅문과 퇴마록, 드래곤라자 정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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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레바르
    작성일
    07.04.10 18:19
    No. 3

    흠.. 잠깐 태클입니다. 작가들의 이름에 존칭(씨 나 님) 없이 말씀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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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高雲
    작성일
    07.04.10 18:34
    No. 4

    한 획을 그었다는 의미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서 각광을 받았다는 것만을 의미 하는 것이 아니라 장르문학의 흐름에 있어서 전환점을 이루었다라는 의미도 포함된다는 전제하라면(그렇지 않습니까??),,,,,,,,,,,다른 것은 차치하고 윗글에 언급하신 작품들 가운데에 '대도오'가 처진다는 견해는 동의 하기가 조금 곤란하네요.
    신무협의 시작은 과연 어떤 작품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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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07.04.10 18:59
    No. 5

    비뢰도가 소설이었던가 쓰레기잡설 깔겨쓴거에 불과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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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4.10 19:04
    No. 6

    어디까지가 쓰레기고 잡설인지.. 도대체 기준이 뭔지.. 아무말이나 툭툭 내뱉으면 휴.. 아놔 문피아 댓글 왜이리 된겨...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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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소엽
    작성일
    07.04.10 19:12
    No. 7

    제 기억에 얼핏 다 본것 같네요
    정협지와 군협지는 군에 가기전에 봤고..
    발해의혼은 군부대안에 있는 도서관에서 봤던것 같고
    영웅문, 드래곤라자, 퇴마록은 고등학생시절에 다 읽었군요
    그러고보니.. 저도 왠만큼 식견은 된다고 자부해도 되겠군요 ^^;

    사람은 그 자체만으로도 존재가치를 가집니다
    작품도 마찬가지지요

    마음에 들면 드는대로.. 들지 않으면 않는대로
    그 나름대로의 쓸모와 가치가 있는 법이지요

    졸작이라고 평해진 작품들도 나름대로의 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부로 쓰레기니 뭐니하는 식의 비하발언을 한다면..
    그 작품을 재밌게 본사람들은 기분이 언짢을 겁니다

    부자라고해서 그 사람을 높이 평가할 의무가 없고
    가난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자체를 평가절하할수 없듯이 말이죠

    결론은.. 딱히 쓰레기라고 말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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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디페랑스
    작성일
    07.04.10 19:15
    No. 8

    대개는 작가와 작품에 대해 평을 할 때는 존칭을 붙이지 않습니다. 존칭을 하든 안 하든 글쓰는 사람의 마음이지만 객관적으로 본다는 뜻에서 '씨'나 '님'을 붙여 부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작가에 대한 존경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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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07.04.10 19:18
    No. 9

    개인적으로 작품으로서의 가치는 별로라고 생각하고 재미도 없었다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바람의 마도사가 빠지긴 어렵겠죠. 국내 환타지 장르의 소설 출판물로는 아마 최초이던가 그럴것 같은데;;

    드래곤 라자는 말 그대로 작품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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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디페랑스
    작성일
    07.04.10 19:19
    No. 10

    퓨전 환타지의 문을 열었다고 한다면 묵향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물론 작가와 출판사는 명예를 버리고 재물을 택했기에 진륭님이 망설이는 것도 이해가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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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천잔지마
    작성일
    07.04.10 19:25
    No. 11

    묵향의 초반부는 정말 잘썻지요... 그런데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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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4.10 19:28
    No. 12

    개인적으로 아직도 최고의 판타지로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는
    이상혁님의 데로드&데블랑이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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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7.04.10 19:57
    No. 13

    백호님의 가니메데 게이트도 한자리 낄 수 있지 않을까요?
    SF장르로서는 처음 출판된 단행본이었던 거 같은데요. 재미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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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류연
    작성일
    07.04.10 20:00
    No. 14

    저는 세월의 돌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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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미래아이
    작성일
    07.04.10 20:07
    No. 15

    바람의 마도사와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도 빠질수가 없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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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아포피스
    작성일
    07.04.10 20:32
    No. 16

    역시 최고는 영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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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안틱
    작성일
    07.04.10 21:03
    No. 17

    전 무협 중에 유수행 만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지,
    절절히 가슴을 울리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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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민우
    작성일
    07.04.10 21:07
    No. 18

    훔.. 저는 한국 장르문학의 한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하니 바로 생각나는 작품은 '대도무문'이 떠오르던데... 그리고 진륭님이 적어놓으신 본문을 읽고 나니.. 아~ 저 작품도 그랬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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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우울한다키
    작성일
    07.04.10 21:08
    No. 19

    위에서 나온 글의 반이상 읽은거 같은데...
    그래도 역쉬 최고는 데로드&데블랑 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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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07.04.10 22:03
    No. 20

    휘긴 경을 생각하는 건 저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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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유니
    작성일
    07.04.10 22:20
    No. 21

    소드 엠페러도...살짝 끼워줘야 하지 않을까요??

    무협과 애로의 퓨전이란 장르의 개척자인..와룡x 이분도..먼가 있을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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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아라한신권
    작성일
    07.04.10 22:22
    No. 22

    작품성이나 소설의 수준을 일단 모두 무시하고 생각해보면 더 월드를 뽑겠습니다. 게임장르를 완전히 새로 구축해 버렸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을 최고로 뽑고 과연 가상현실게임을 소재로한 소설 중 이제는 고전이라고 하기 무색한 이 작풉을 능가할 물건을 볼 수 있을런지 심히 의심스러워 결코 손을 대지 않는 게 게임 소설 입니다만..
    그래도 그 막대한 영향은 결코 쉽게 여길수 없죠. 능히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합니다.(그다지 좋은 방향은 아니지만..)

    또 사이케델리아를 뽑고 싶네요.. 쓰다보니 정말 작품의 질은 무시하고 쓰는 것 같네요. 제가 이걸 모두 읽어 보았다는 것도 참... 당시 이계진입고딩깽판물이 몇가지 있었다고 기억합니다만 (검마전이었나??) 이 소설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물건때문에 이계진입물로 많은 예비작가(대부분 10대..)들이 판타지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조xx쪽에서 연재 하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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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j4359
    작성일
    07.04.10 22:32
    No. 23

    사이케델리아가 이계진입고딩깽판물의 효시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킨 소설에 들어간다는 윗님의 의견에 저도 동의 합니다. 물론 소설의 수준은 좀 그렇지만 아이디어는 엄청나게 참신했죠. 아이디어하나는 죽였는데 말이죠. 이 소설부터 참신한 아이디어가 하나 터지면 아류작가들이(주로 고등학생) 우르르 몰려 들어 그 아이디어를 응용해 소설을 써버려서, 하나의 장르화(?) 비슷하게 양산 소설이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악질적이라고 말할수 있는 패턴이 생겨났으니까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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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몽랑유객
    작성일
    07.04.10 22:47
    No. 24

    대도오의 경우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작품 중의 하나이긴 하지만...

    글쓰신 진륭님의 말마따라 어떤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말하기까지는....

    그리고 비뢰도의 경우... 그다지 좋아하는 작품은 아니지만 (처음에는 엄청나게 좋아했었지요) 그래도 한국 무협 소설사(?)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인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고무협에서 용대운님이나 좌백님 등과 같은 작가들의 등장으로 신무협이라 칭하기도 했지만 보다 본격적인 신무협이라 불릴만한 것은 아마 비뢰도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묵향의 경우 무협과 판타지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퓨전형식의 소설로는 거의 처음이 아닐까 생각되기에(물론 퓨전 소설의 처음은 아니긴 하지요... 하지만 이만큼 큰 영향을 끼친 소설이 묵향 아닐까요?) 상당히 비중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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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10억조회수
    작성일
    07.04.10 22:54
    No. 25

    세월의 돌, 룬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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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혼돈제왕
    작성일
    07.04.10 22:54
    No. 26

    그냥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살아계신 금강문주님과
    최근들어 영향력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진 매니아층이 두터운
    이우혁작가님과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이 많은 이영도 작가님 (개인적으로는 이영도 작가님을 최고로 칩니다.)
    그 외로는 본문에도 나오는 한백림의 한백무림서 시리즈라던가
    아무튼 최근작으로는 그렇게 한 획을 그었다고 할 만한게 없는게
    이유가 전부다 기본 바탕에서 파생되어 나와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을 뿐이고 그렇게 혁신적인 인기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뢰도, 묵향 급은 뒤져보면 없는 것도 아니죠.
    오히려 그 당시 인기를 따져보자면 현 비뢰도나 묵향에 비해
    훨씬 처지지만 초창기의 옥스타칼니스라던가 하얀 로냐프강 쪽이
    장르문학의 비중에 있어서는 훨씬 가치가 크다고 봅니다.
    아무리 장르문학이라고 하더라도 문학성을 가진
    초창기의 작품들이 현재 인기몰이중인 작품들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되는군요. 그 작가들중 한편의 글만 쓰고
    더 이상 장르문학에 손을 대지 않는 작가들이 있어서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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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주인님
    작성일
    07.04.10 22:54
    No. 27

    1. 영웅문, 드래곤라자, 은하영웅전설
    >>> 대중문학의 고전.
    재미있고, 극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스토리와 캐릭터 모두 자연스럽고 생생하다.
    작가의 구구절절한 부연 설명 없이도 독자는 극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최근의 조악한 그것들과는 다르다.
    (저급하지 않은)유머와 작가의 치열한 정신이 있다.
    자료수집에 대한 작가의 노력과 그 뛰어난 상상력에 경의를 표한다.

    >>>문학성의 측면에서는 여전히.. 순수문학과는 비교 자체가 어렵다.
    topic은 상징이나 암시가 아니라 직접적인 대사로 드러날 수 밖에 없다.
    다분히 교조적이고, 그래서 독자가 가지는 상상과 연상, 사색의 기회는 제한된다.
    이영도의 차기작들인 피마새, 눈마새는 그 한계를 벗어나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이기는 하지만, 지닌바 소재의 특이성으로 인해 다분히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인 topic만을 다룬다. 현실에 대한 치열한 고민은 둘째치고서라도, 그래서는 현상의 이면조차 투영하기 힘들다.
    결국에 가서는 태생적인 한계로 말미암아 그 가볍고 저질스러운 면마저 보이는 글쟁이 이문열의 글보다도 가벼워 질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위 세작품은 재미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새롭기 까지 ""하다는 것이다.

    >>>예술은 새롭게 하기이다.
    장르 문학에 이 '새롭게 하기'를 기대하기란 요원한 일이지만.
    그러나 위 세 작품에는 새로움이 있었다.
    물론 무수한 아류들이 수박 겉 핥기 식으로나마
    그들의 모티브와 형식을 차용함으로써
    그 참신함이 많이 퇴색되긴 했지만..
    여전히 재미와 함께 퇴색되지 않을 새로움을 품고 있다.
    그래서 고전이라고 부르고 싶다.

    >>>과거 하이텔의 많은 글 중에는 꽤나 뛰어난 것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어떤 것도 작품성과 흥행성 양 측면에서 위의 세 작품을 능가하지는 못 했다.
    물론 드래곤라자는 당시 하이텔 연재작 중 하나이므로 예외의 경우에 속한다.

    >>>그 중에서도 장경, 이재일, 진산, 좌백, 용대운, 설봉, 한림의 몇몇 작품은 빼어났다. (전작품은 결코 아니다)
    이후 임준욱을 눈여겨 보았지만 초기작에 비해서 최근 그의 행보는 실망스럽다. 위에 언급된 다른 작가들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다.
    대부분 초기 작품이 가지는 신선함과 작가의 열정,엄청난 자료수집의 흔적은 몇몇 작품을 지나면서 사라져버리고 전형적인 패턴이 생겨났다.

    >>> 소위 대가라면 누구던지 자신만이 가지는 특유의 색깔을 가진다.
    그러나 그것은 전작품을 일관해서 관통하는 그 무엇이지 인물의 위치, 시각, topic의 전형적인 관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스토리의 새로움과 참신함은 눈에 띄지만, 알 수 없는 식상함과 전형적인 패턴의 글쓰기가 반복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그 빼어나던 몇몇은 잠수하거나 절필했고, 아니면 변질되어 버렸다.

    >>>물론 영웅주의와 먼치킨, 온정주의, 활극을 가장한 도살극, 심지어는 할렘이 판치는 현재의 잡서들 보다는 상위의 글이었음은 확실하다.
    최근의 잡서들은 대부분 대리만족이라는 순간의 배설욕구의 매개체로서의 수준도 갖추지 못한다.
    예전엔 그래도 읽고 나니 휴지였는데 요즘에 와서는. 채 다 읽기도 전에 휴지임이 드러난다.

    >>>최근의 잡서들을 보면 단순히 재미를 떠나서 처참한 수준에 이른다. 한페이지당 서너줄만을 읽어도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글을 과연 뭐라고 불러야 하나..
    종이낭비? 저속하고 기분나쁜 말이지만 '쓰레기'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을 만한 것들이 너무 많다.

    >>>소비자의 대다수가 청소년층인 탓인가.
    일차적인 소비자는 아마도 책 대여점일 테고, 책 대여점의 주소비자는 아무래도 무협지에 빠진 청소년층일 것이고, 출판사는 다시 이들의 구미에 맞는 책을 쓰도록 작가에게 요구하는 그런 악순환의 시장논리인가.

    >>>정상인인 선대가 낳아버린 대량의 기형아들 속에서 나는 부르짖는다.
    "정말 제대로 된 무협을 읽고 싶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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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지금보다더
    작성일
    07.04.10 23:42
    No. 28

    윗분께 극구 공감.. 그리고 휘긴경과 전민희님의 소설이 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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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7.04.10 23:47
    No. 29

    PC통신 연재와 출판이라는 방식의 선두주자는 아틀란티스 광시곡, 장미 소나타의 이성수 씨가 되겠지요. 이우혁 씨는 한참 후발주자가 되겠고요. 하긴, 후발주자가 선두로 나섰다는 것도 말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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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호떡맨
    작성일
    07.04.11 00:37
    No. 30

    비뢰도의 의의는 무협의 질을 떠나서 그것을 옹호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었지요.. 나는 뽀르노가 좋아 너무좋아 그런데 누군가 뽀르노가 안좋다고 하니까 굉장히 기분나쁘네.. 그러니까 너는 잘못이다.. 이런식의 막무가내형 인간들이 넘쳐난다는 것도 알게되었구요. 무협에 대한 회의감을 일으키는 대 한획을 그엇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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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관인
    작성일
    07.04.11 00:45
    No. 31

    예전 .. 중학생 졸업할때 영웅문 3부 18권 용돈 모아서 모조리 샀던 기억이 나네요.. 전액 다 털어서 샀을때의 그 기쁨이란.. 이후 돈을 주고 그렇게 모은 책은 잘 없었지만 앞서 언급하셨던 퇴마록 . 드래곤라자. 와 더불어서.. 폴라리스랩소디 였나.. 이것도 이영도씨 작품.. 하얀로냐프의 강 이상균씨.. 바람의 마도사. 이후 전민희씨 작품 룬의아이들 데모닉.. 윤현승씨 작품 하얀늑대들.. 용대운씨 군림천하 등.. 전 이 소설들이 장르문학에서 주옥같은 작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고 또 보고 싶은 마력의 ?? 글들이죠.. 그 외는 솔직히 약간의 재미를 보려는 정도..
    .
    대도무문.. 묵향 초 중반. 녹정기 등은 꽤 재밌었는 작품.. 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중에서 딱 한질 고르라면.. 전.. 못고르겠네요 -.-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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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관인
    작성일
    07.04.11 00:51
    No. 32

    참고로.. 대여점 9년째 이용하고 있는곳에.. 1700권이 넘어간다는.. 빌려본게 -.-;;; .. 여태까지 한 2500권이상 읽었는듯합니다. .;;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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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7.04.11 01:22
    No. 33

    대도오가 장르소설, 특히 무협소설에서 확실한 족적을 남겼다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초점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전 무협소설에서는 주인공은 무림의 구심점이며 결국 최고의 강자로 올라서게 되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이 명문의 후예, 자손으로서 영웅적인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도오에서의 주인공은 중소방파의 하급무사로서 나오고 비록 후반부 무공이 고강해지더라도 무림의 최강자로까지는 발돋음하지는 않죠...당시 대도오가 참신하면서 현재 장르문학에서 한획을 그은 이유는 역으로 초중반까지의 포커스가 작았기때문입니다. 즉, 소모품으로 여겨지던 하급무사에게 초점을 줬고 그로 인해 소재의 다양함을 가능케했던 작품입니다....태극문 역시 무협소설에서는 의미가 나름 큰 작품이라 생각됩니다..이전 무협소설들은 무공의 고강함으로서 승부하는 것이 당연시 되었죠....무공을 익히기 시작하면 일단 대부분 10성에 도달하며 금방 12성에 올라갔었습니다...그리고 그 무공으로 이길 수 없는 강적이 나타나면 그에 걸맞는 극강의 무공이 준비되어 있었죠...만류귀원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말뿐이었습니다....그러한 것을 태극문이 바꾸게 만들었죠...어떻게 보면 무공을 보는 패러다임을 바꾼 것입니다. 그 이후 많은 작품들이 무공을 배워나가는 과정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죠...위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작품들을 열거해주셨지만, 솔직히 한획을 그었다는 것은 장르소설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가지냐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아직 미완결이지만, 작품성만으로는 쟁선계를 넘어서는 글을 보지못했습니다. 아마 완결이 된다면...혹은 되지 않는 다고 하더라도 작품성과는 관계없이 쟁선계는 제가 생각하는 장르소설에 한획을 그은 작품으로 꼽을 수 있을 겁니다...왜냐하면 쟁선계는 악인이 등장하지않기때문입니다...주인공과 적대하는 세력은 있어도 그 적대세력 역시 자신이 추구하는 선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일뿐 이분법적인 악의 세력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아직도 많은 장르소설은 적아로 나누는 것에 익숙해있지만, 선과 악이 혼재된 그리고 절대선이 없는 세계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그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냉천풍
    작성일
    07.04.11 02:00
    No. 34

    은둔자 중의 하나이나 한마디 적고 싶군요..
    장르소설의 한획을 그었다 평가하신 부분중..
    금강문주님의 발해의 혼을 언급하셨는데..(문주님 못봣습니다^^)
    그시절 전 냉하상 작가님 작품의 팬이었습니다..
    지금은 무엇을 하시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제 젊은날의 우상이셨죠.. (요즘뭐하시고 계신지.. 문주님 근황좀??)
    이제 40대가 보이는 지금 말하고 싶은건 독자들의 취향도 많이 다르고..
    전 장르구분없이 그냥 읽고 있습니다.. 열심히 대여 하고 있습니다..
    새로움은 새로움대로 습작들은 습작으로 보면서
    변화의 물결에 적극적인 동참을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있지만,
    세대의 문화가 변하고, 비쥬얼적인 문화산업이 성행하고 있는 이때
    그나마 문피아가 있어 어중간한 세대들이 잠시나마 삶의 위안이
    되기에 제또래 분들에겐 매우 큰 안식처가 되지 않을런지..
    문주님에게 건의 하고 싶은것은
    누가 누구의 작품의 이렇다고 말하기 이전에
    한번이라도 글을 올려봤냐 하고 싶습니다..
    탈고의 고뇌를 모르는 사람은 작가가 아니라는 옛말이 생각나는것은
    흠. 지금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어쨌든 지금 문피아의 댓글중 옮지 않은것이 상당수 있습니다..
    문주님의 강력한 카리스마로 장르문학의 유토피아가 되도록 관심을
    가져주실것이라 믿으며 이만 줄이려 합니다..
    문피아 회원여러분들 모두에게 행운이 기쁨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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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냉천풍
    작성일
    07.04.11 02:04
    No. 35

    헉 작품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가장인상적이었던것은 냉하상 작가님의
    강호야풍, 절대무적 이었습니다..
    지금은 책을 구할려고 해도 구하기가 어려운데..
    혹 무협지 구매 가능합 루트 아시는분은 댓글좀 달아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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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흐르는시간
    작성일
    07.04.11 02:17
    No. 36

    전 가을왕도 꽤나 수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설정이 좀 특이하죠...
    퓨전의 형식을 빌었지만 그 기본얼개는 도교의 일장춘몽이라는....
    나름대로의 형식미와 기본얼개가 살아있는 장르문학인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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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달빛물방울
    작성일
    07.04.11 02:47
    No. 37

    저도 데로드 & 데블랑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환타지 10번 넘게 읽은 소설은 데로드 뿐 ㅎㅎㅎ
    캐릭터 들도 맘에 들고 스토리도 맘에 들고...
    딱 제 취향이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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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高雲
    작성일
    07.04.11 09:21
    No. 38

    1995년 4월에 신세대의 좌백(左栢)이 『대도오(大刀傲)』를 발표하면서 한국 무협소설에 이른바 ‘신무협’의 시대가 열렸다. 좌백과 그의 처녀작 『대도오』는 획기적인 의미가 있으므로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대도오』의 주인공 대도오는 낭인 무사이다. 그는 무림 명문 출신도 아니고 가문의 복수라는 사명을 짊어지지도 않았으며 미남도 아니고 의협(義俠)을 추구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아비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생아 출신이며 자신이 사생아임을 아무렇지도 않게 밝히는 그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생존뿐이다. 주인공의 이러한 설정은 무협소설이라는 장르의 관습과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종래의 무협소설에서라면 주인공으로 등장할 만한 인물들이 여기서는 조연으로 등장하는데 그들 또한 관습적으로 기대되는 영웅적 성격을 띠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과 똑같은 인간적 약점의 소유자로 그려진다. 이야기는 대도오가 감숙성, 즉 중국 서북부 변방의 철기맹(鐵騎盟)이라는 한 무림 방회(幇會)에 용병으로 들어가 흑기당(黑旗黨) 풍자조(風字組)―나중에 흑풍조(黑風組)로 이름이 바뀐다―의 조장을 맡는 데서 시작된다. 철기맹과 구륜교(九輪敎) 간의 패권 다툼은 이 변방의 두 방회가 각각 구대문파(九大門派)의 하나인 종남파(終南派)와 녹림의 연합 세력인 녹림맹(綠林盟)에 흡수되어버리는 것으로 귀결되는데,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군대로 치면 분대나 소대 정도에 해당할 흑풍조가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작은 공동체로서의 존재 가치를 획득하는 일이다. 본래 무림 명문 출신이지만 성격적 결함으로 방황하던 매봉옥이 흑풍조원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중시하는 것이나 멸망한 철기맹의 맹주 운기준, 역시 멸망한 구륜교의 소교주 독고청청 등이 흑풍조에 참여하는 것은 무협소설의 관습적인 가치의 위계 질서가 전복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대도오는 결코 무림의 대협(大俠)이 되지 않는다. 그는 처음에도 낭인 무사였고 끝에도 낭인 무사일 따름이다. 그는 무림 사회의 기성 질서에 내포된 허위와 속물성을 비웃으며(대도오의 시선은 그 비웃음의 시선이어서 기성 질서에 편입되어 있는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든다), 낭인 무사라는 하층의 삶의 존재 방식이 갖는 독자적 가치를 실현한다. 김현이 분석했던 대만의 주류 무협소설이 사회의 기성 윤리와 기성 질서에의 편안한 적응에 대한 이야기라면 『대도오』는 그 적응을 거부하고 그 적응의 이야기가 갖는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폭로하며 그 적응 바깥에서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이야기이다. 종래의 무협소설이 중산층의, 그리고 중산층 지향의 무협소설이라면 『대도오』는 하층, 소외된 자, 주변, 소수자의 무협소설이라 할 수 있다.서술 방식이라는 측면에서도 『대도오』는 획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서장」은 대도오를 1인칭 화자로 하여 서술되고, 제1장부터는 3인칭 서술이되 시점을 거듭 바꿔간다. 흑기당 향주 노종도의 시점→ 대도오 시점→ 반효 시점→ 대도오 시점→ 매봉옥 시점→ 객관적 서술→ 노대 시점→ 대도오 시점→ 반효 시점→ 노대 시점→ 대도오 시점, 이라는 식이다. 이러한 서술을 통해 서술자가 되는 인물들 각각의 내면이 각 인물 자신의 입장에서(전지적 화자의 입장이 아니라) 드러난다는 점이 중요하다..........

    성민엽 <한국무협소설의 문화적 의미>
    [문학과 사회]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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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7.04.11 09:50
    No. 39

    아린이야기

    이때부터 장르문학이 개판되기 시작했다.
    기껏해야 오마쥬 패러디 짜집기장작물이
    히트에 히트를 기록하며 '팔리고 재미만있다면 만사OK' 식의 풍토를
    만들어냈고 그 여파로 지금 이모냥 이꼴이 되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魔刀客
    작성일
    07.04.11 10:04
    No. 40

    또다른 은둔자,

    이벨리아의 기사....는 판타지군요. 하얀 로냐프의 강... 이것도 아니고. ㅡ,.ㅡ 읽은 소설의 반이상이 판타지. 음... 소림사? ㅡ,.ㅡ. 사이케델리아도 괜찮았고.

    역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은, 이벨리아의 기사,네요.

    제가 가장 처음으로 접했던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1 흑색숫소
    작성일
    07.04.11 12:57
    No. 41

    개인적으로
    판타지쪽은 하얀로냐프강(2부는 못읽어봤습니다)과
    데로드&데블랑을 꼽고 싶군요
    드래곤라자 역시 수작임에는 틀림이없지만
    저와는 코드가 좀 안맞는 경향이 있어서 ㅎㅎ
    차원이동물의 효시가 되었던 사이케델리아의 경우엔
    음... 시도는 참신했으나 반복으로 인해 진부해졌다고 할까요?
    아무튼 평하기엔 좀 애매합니다.
    바람의마도사 역시 초창기 판타지물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그리고 해적판이란 말이 나오던 로도스도전기도 수작중 하나였지요

    결론은
    하얀로냐프강 / 데로드&데블랑 / 바람의마도사 / 비상하는매
    를 꼽고 싶어지는군요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주인님
    작성일
    07.04.11 15:19
    No. 42

    >>>발해의 혼...
    당시 항상 세 권짜리였던 대본소용 무협을 벗어나려고 했던 시도는 참신했다.
    그러나 참신했던 것은 주인공의 출신뿐이랄까...
    소재의 참신성과 극의 리얼리티, 인과적인 구성 등 전체적인 완성도를 평하자면, 솔직히 "읽고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본소용 무협 작가중에는 서효원 이라는 작가가 있는데,
    당시 출판 시장의 현실을 감안해볼 때, 지금 생각해보면 꽤나 빼어났던 인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떠오른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만류귀종' 이라는 의미를 가장 먼저 사용한 이가 김용이 아니었던가 하는데..
    현재까지 무협이라고 불리는 대부분의 소설이, 김용이 무공에 관하여 만들어 놓은 개념과 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할 때면, 그의 상상력에 문득문득 놀라움을 느낀다.

    >>>하층, 소수자, 소외된 자를 대변하는 주인공은 서효원의 소설에도 많다.
    물론, 좌백은 빼어난 작가이고, 대도오에서 그 빼어남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이재일의 칠석야나 장경의 암왕과 같은 글에서도 그 정도의 빼어남을 발견할 수 있다.
    좌백 소설의 특징은 주인공이 항상 제삼자적 위치에 자리해 있다는 점이다. (천마 무시기라는 그 생기다 만 기형아는 잊자)
    그 특이함은 신선함과 아울러 독자에게 조금은 객관적인 시각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의미있었다.
    그러나 '항상' 이라는 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정형화된 패턴이 가져오는 식상함,
    그래서 좌백의 글은 빼어나지만, 고전이라고 불리기에는 항상 모자르다.

    >>> 물론 그와 같은 수준의 빼어남에 나는 "목이 마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플랜스워커
    작성일
    07.04.11 15:34
    No. 43

    장르문학에 있어서 획을 그은 작품을 말하는데 있어서 세대차 같은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전 현대 정치판을 무협화한 대도무문도 한 획을 그었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젊은 여학생들은 귀여니의 소설을 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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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7.04.11 18:21
    No. 44

    카르세아린 =>찌질 드래곤의 시작이라고나 할까요? 이 작품 이후로 드래곤이란 작가의 글머리말속에 인간을 능가하는 정신력과 지능 높은 사고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 작품속에서는 고딩에게 처참하게 유린당하는 초중딩의 위치적 설정으로 고정화 되버렸다는... 판타지 장르의 드래곤은 이래야 한다~ 를 말해준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7.04.11 18:23
    No. 45

    호떡맨님.저도 뽀르노가 좋아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푸른미르
    작성일
    07.04.11 23:40
    No. 46

    찌질드래곤. 깽판 판타지 물에 경종을 울린 (-_-;;;) [투명드래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Jahalang
    작성일
    07.04.13 23:07
    No. 47

    무협하면 김용의 영웅문! 와룡생의 비연경룡! 고룡의 절대쌍교! 판타지는 역시 반지의 제왕과 드래곤 라자라고 할 수 있죠. 헤리포터? 헤리포터는 동화책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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