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Lv.5 우나래
    작성일
    07.04.13 01:44
    No. 1

    ...했다. ...었다. ...였다. ...았다. ...한다.
    라고 상태나 내용진행을 독자에게 '서술' 혹은 나열 하는게 되는거지요.
    글의 태반이.. 저 형태네요..
    저는 작가가 아니라서.. 이것뿐이 못 도와드리겠네요..
    좋은 글 쓰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개백수김씨
    작성일
    07.04.13 03:23
    No. 2

    으음... 저도 SF밀리터리 전쟁물을 쓰는 그냥지나가는 일반인중에 하나입니다. '-'
    문맥간의 연결이 잘 되지 않는듯 싶어요. 딱딱 끊어지는 느낌이랄까나? 그리고 1인칭 시점의 묘미인 주인공의 심리변화보다는 주변 상황설명에 주로 초점을 두셔서 그런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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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3MUITNEP
    작성일
    07.04.13 04:33
    No. 3

    옛날 윤믹혁 작가 작품이 괜찮았었는데,,, 글을 읽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 하네요.. 밀리터리 경우는,,, 아무래도 도중에 설명하는일이 자주 생기게 되니까... 상대적으로 단순한 판타지에 피해서 좀 딱딱한 감이 없잖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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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로드뱀피
    작성일
    07.04.13 05:20
    No. 4

    서술식이라는게 단점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단지, 문장의 서술어가 지나치게 '~ㅆ다' 로 반복해서 마무리되는게 지루함을 준다고 봅니다. 이 문제점은 해결은 지금 출판한 글쟁이들의 대부분처럼 오랜 시간 계속해서 글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거라 봅니다.

    글이 서술식이라고 문제점을 제기할 정도라면 차라리 만화책을 보는게 낫겠죠. 안그래도 요즘 장르소설 대부분이 지나치게 대화 중심으로 진행이 되는게 보기 안좋은데 ...

    대화도 대화 나름이랄까요? 구어체도 아니고, 문어체도 아니고, 일식체에, 통신체에. 그나마 귀여니 스타일의 유행이 사라져버렸다는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7.04.13 11:21
    No. 5

    가해님//감사합니다아~
    풍월님//그렇군요... 문맥간의 연결이 안 되는 부분을 좀 찝어주심 안 될까요..? 에.. 그리고 이게 3인칭이었는데 1인칭으로 바꾼거라서;;
    3Muitnep님//에.. 사람들이 그렇게 말해서 설명은 맨 아래다가 주석 다는 식으로 달려고요.
    로드뱀피님//아.. 그다지 단점이 되진 않는가보군요.. 흠냐.. 3인칭으로 바꿀려나.. 그런데 일식체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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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변신팬더
    작성일
    07.04.13 11:44
    No. 6

    ㅎㅎ 서술식이 단점이라고 볼수는 없죠~///
    아 음 제친구를 예를 들자면...
    그녀석은.. 모든!! 아주아주 섬세하게시리 모조리!! 다 설명해 주었죠...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장면에 대해 느끼거나 묘사에서 상상하는게 아닌...
    그냥 설명글이죠... ㅡ_-
    그래서 막 갈궜던 경험이..
    ㅎㅎ 조 위에서 지적 해주셨는데요 ~~다~~였다... 요런 종결어미가 반복되면 아무래도 토막토막 끊어져 보이는것 같아요^ㅡ^

    슬쩍 보니 재미 있는걸요~ ////


    뱀발`/ 일식체는 일본만화나 애니 어체 말하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변신팬더
    작성일
    07.04.13 11:45
    No. 7

    아 빠진고 하나더...
    대사도 엄연히 장면을 묘사하는 한 방법이잖아요..
    구지 그 대사를 설명 안해주셔도 되요^ㅡ^//
    장면 대사 장면 이 주르륵~ 이어져야지...
    장면 대사 설명 장면 대사 설명...
    요렇게 되시는 듯 해서요^ㅡ^;;;;;;
    건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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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류강
    작성일
    07.04.13 12:13
    No. 8

    '익사를 안하기 위해' -> 익사를 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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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7.04.13 12:16
    No. 9

    변신팬더님// 조언,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비류강님// 헙. 수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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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작성일
    07.04.13 13:18
    No. 10

    공포을 떨쳐내려는 듯 우리는 소리를 지르며 나아갔다.
    참호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간 우리들은 드디어 독일군 병사들을 발견했다. 나는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독일군 병사를 향해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 저도 글은 잘 못쓰지만( 도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대충 보세요.)
    소리는 공포를 떨쳐내려고 질렀고 달려가다 참호를 봤고 안에 들어가서 드디어 병사를 만나고 제일 가까운 사람에게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하고 싶은 말과 해야할 말의 구분이랄까요. 영화로 보자면 1~2초의 장면일 것입니다. 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작가분이 그 장면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만 전달하는게 좋을것입니다. 가장 전달 하고 싶은 부분을 한두문장으로 어떻게 표현하면 전달이 잘될까 하고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거죠. 보통은 이게 어려운 건데... ㅎㅎ
    꿈몽님은 쓰여진 문장을 어떻게 수정할 것인가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글로 전달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친구와 대화를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어제 있었던 재미난 일을 이야기 해주는데 " 어제 내가 집에서 밥먹고 한 10분정도 쉬다가 친구 ㅇㅇ에게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아보니 나오라길래 싫다고 튕기다가 나갔다"는 식으로 말을 하면 어제 생긴 재미난 일을 듣기 전에 질립니다. 자신이 겪은 일을 얘기하기 위해 왜 재미난 일이 생겼는지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싶어하지만 듣는 재미난 부분이 궁금하지 사건전개를 상세히 알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탕! 방아쇠를 당기자마자 내가 이 세계 2차 대전이라고 불리우는 전쟁에서 첫번째로 쏘는 총알이 발사 되었다
    -> 하고 싶은 말은 서사시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더불어서 총소리도 묘사해주고 방아쇠를 당겼다는 표현도 넣고 싶고 2차 세계대전이라는 것도 알리고 싶고 첫번째라는 말도 넣고 싶고 총알이 나간것도 알려주고 싶고...
    그저 전달하고 싶은 그림이나 느낌을 최대한 압축해서 간략한 표현으로 묘사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똑같은 용잡이 배너를보고 섹시하다 하는 것과 선정적이다 하는것 머리는 녹색이고 얼굴은 예쁘고 갑옷은 주황색이고 눈은 크고 하는 식으로 설명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겠죠. 잘쓰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글이 너무 길다라는 의미에서 서술식인것 같습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댓글 간략히 쓸걸 주저리 주저리 길어진거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맨날 부연이 길다 썰렁하다는 소리 듣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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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7.04.13 14:56
    No. 11

    흠님// 어익후! 하찮은 글쟁이를 위해서 시간을 할애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음냐. 지금 조언글들을 보면서 천천히 글을 뜯어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7.04.13 15:03
    No. 12

    에.. 혹시 한 문장을 띄어서 예를 들어주실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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