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62 lllll
    작성일
    07.03.29 00:35
    No. 1

    1시진이 2시간이고 1각은 15분

    1촌은 3.3 cm 1장은 3m...인가?

    이것도 정확하진 않고... 나머지는 아예 몰겟군요

    아랫분이 갈켜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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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토시어
    작성일
    07.03.29 00:36
    No. 2

    시간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지요.
    일단 하루를 열둘로 나눠 시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니까 두 시간이 한 시진이었지요.
    참고로 열두 개로 나뉜 시진의 이름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입니다.
    각은 대략 십오 분 정도라고 알고 있고요.
    또한 무협에서는 일다경이니 한식경이니 하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요.
    이는 차를 한잔 마시는 시간 밥을 한끼 먹을 시간이라고 합니다.
    일다경은 대개 오분 내외로 알고 있고, 한식경은 대개 삼십분 이내로고 알고 있습니다.
    일장은 대략 삼미터 척은 자라고도 불리웠으며 대략 삼십 센치미터 정도입니다.
    일촌이 대략 삼 센치미터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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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殺人探偵
    작성일
    07.03.29 00:38
    No. 3

    1시진은 하루를 12로 나눈 것입니다. (자시, 축시, 인시, 묘시...) 고로 2시간이 1시진이고, 1시간은 반시진입니다.
    하루는 당연히 하루입니다. 1개월(음력), 1년도 마찬가지고...
    1주일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레' 정도로 부르면 되지 않을까요. 김용 소설 중에서는 '요일'이 나왔던 것도 같은데... 요일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아시는 분이 있다면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1각은 15분입니다.
    길이단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길어졌습니다만, 가장 많이 나오는 삼국시대와 명대를 따져보면 각각 1척이 23cm, 33cm 정도 됩니다.
    1촌은 寸을 쓰죠. 말 그대로 손가락 마디 하나 만큼의 길이입니다. 대충 인치(inch)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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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박태석
    작성일
    07.03.29 00:42
    No. 4

    3. 1주일은 어떻게 부르는가?
    4. 1게월은 어떻게 부르는가?
    5. 1년은 어떻게 부르는가?


    이부분이 가장 궁금하군요.. - -;;


    뭐 한시간이야

    반시진 정도로 표현하면 될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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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7.03.29 00:52
    No. 5

    1주일은 7주야
    1개월은 그냥 1개월
    1년도 그냥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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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7.03.29 00:53
    No. 6

    일주일은 서양의 날짜개념이라 무협개념에서는 없는거죠, 그리고 1개월과 1년은 다쓰니까 상관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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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박태석
    작성일
    07.03.29 00:58
    No. 7

    아 금원님, 감사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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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뮤즈777
    작성일
    07.03.29 01:48
    No. 8

    중국이나 우리나라는 음력을 썻습니다..

    일주일 이표현은 양력이지요~

    일월화수목금토 이런 요일 이란 개념은 음력엔 없습니다..

    한달~ 달포. 보름 이런 표현을 썻지요..

    한철~ 이란표현도 썼는대 이건 3개월 을 표현한것지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을 표현한것이지요.

    시계가 없어서 하루는 한나절~ == 한나절은 아침부터 저녁 까지 입니다.

    반나절은.. 아침부터 점심까지..

    지금쓰는 시간 단위랑은 표현 차체가 맞지 않을 겁니다..

    시계나 달력이 도입 된것은 서양문물이기 때문이죠..

    인간을 억압하는 도구로 쓰이는 시계 달력

    자유롭게 삽시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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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叫月
    작성일
    07.03.29 02:04
    No. 9

    일지(一支)는 현대의 시간으로 두시간씩을 말하고, 일지마다 초(初)와 정(正)은 각 한시간이며, 지(支)에 따른 일각(一刻)은 십오분간 이다. 한 식경(食頃)은 밥 한 끼를 먹을 동안. 약 30분 전후를 말하며 한 시진(時辰)은 2시간을 말한다.

    자시초(子時初) : 23시부터 24시까지.
    자시정(子時正) : 24시부터 01시까지.
    축시초(丑時初) : 01시부터 02시까지.
    축시정(丑時正) : 02시부터 03시까지.
    인시초(寅時初) : 03시부터 04시까지.
    인시정(寅時正) : 04시부터 05시까지.
    묘시초(卯時初) : 05시부터 06시까지.
    묘시정(卯時正) : 06시부터 07시까지.
    진시초(辰時初) : 07시부터 08시까지.
    진시정(辰時正) : 08시부터 09시까지.
    사시초(巳時初) : 09시부터 10시까지.
    사시정(巳時正) : 10시부터 11시까지.
    오시초(午時初) : 11시부터 12시까지.
    오시정(午時正) : 12시부터 13시까지.
    미시초(未時初) : 13시부터 14시까지.
    미시정(未時正) : 14시부터 15시까지.
    신시초(申時初) : 15시부터 16시까지.
    신시정(申時正) : 16시부터 17시까지.
    유시초(酉時初) : 17시부터 18시까지.
    유시정(酉時正) : 18시부터 19시까지.
    술시초(戌時初) : 19시부터 20시까지.
    술시정(戌時正) : 20시부터 21시까지.
    해시초(亥時初) : 21시부터 22시까지.
    해시정(亥時正) : 22시부터 23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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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叫月
    작성일
    07.03.29 02:09
    No. 10

    호(毫)
    길이의 단위. 1호는 1리(釐)의 10분의 1로 약 0.00303mm에 해당한다.

    리(釐/厘)
    길이의 단위. 1리는 1푼의 10분의 1로 0.0303mm에 해당한다.


    길이의 단위. 한 푼은 한 치의 10분의 1로, 약 0.303cm에 해당한다.

    치(寸) - 이것이 '촌' 입니다.
    길이의 단위. 한 치는 한 자의 10분의 1 또는 약 3.03cm에 해당한다.

    자(尺) - 이것이 '척' 입니다.
    길이의 단위. 한 자는 한 치의 열 배로 약 30.3cm에 해당한다.


    길이의 단위. 한 칸은 한 자의 여섯 배로 약 1.818m에 해당한다.

    장(丈)
    길이의 단위. 한 장은 한 자의 열배로 약 3.03m에 해당한다.


    길이의 단위. 한 정은 한 칸의 육십 배로 약 109.09091m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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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7.03.29 03:44
    No. 11

    참고로.. 한국은 일본 토쿄를 기준으로 한 태양시를 쓰기 때문에
    자시(子時)가 (서울기준으로) 11시 30분에 시작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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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조형근
    작성일
    07.03.29 08:03
    No. 12

    1주일은 한 주
    1개월은 내 달
    1년은 한 해

    아라비아 숫자보다는 한글로 순화하는 것이 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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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lakeside
    작성일
    07.03.29 10:07
    No. 13

    무협에서 일주일 운운은 좀 이상하고 동양에서는 10일을 단위로 한 '순'개념이 있습니다. 한달이 30일이니 이들을 각각 10일 단위로 나누어 상순, 중순, 하순으로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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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물망치
    작성일
    07.03.29 10:31
    No. 14

    무협에서 시간에 대한것은 큰 변화가 없으며 1달에 대해서만 28일, 29일, 30일의 변화가 생기는데 달의 공전주기가 정수가 아닌 소숫점이라서 보정치가 발생하기에 자연히 발생되며 때로는 윤달을 계산하여 1년을 계산.

    길이와 무게에 대해서는 시대에 따라서 변화가 매우 심하였는데 예를 들어 삼국지의 조조는 키가 6척을 넘는다고 기록되었으니 약180cm로 생각하기 쉬운데 당시의 1척은 약 26cm정도라 160cm가 조금 못미치는 당시로서는 중국인의 평균키를 넘는 큰 키인 것이며 수호지에 화화상 노지심이 관운장을 흉내내어 72근짜리 선장을 만들었고 채마밭의 똘마니들이 혼자서는 들고오지 못하여 여럿이 들고오며 고생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1근이 180g에서 400여g까지 지방과 시대와 품목에 따라 변화가 심했으니 (품목에 따라 1근이 차이가 나는건 지금도 동일함. 개고기와 돼지고기의 1근은 틀림) 72근은 최소 13Kg에서 최대 29kg인데 평균적 현대인이라면 휘두르는건 몰라도 단거리는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는 무게다. (본인만해도 30대까진 80Kg의 쌀가마니를 1층에서 3층까지 계단으로 혼자서 날랐음) 따라서 중국식 허풍이라는 결론이다.

    작가가 이러한 단위를 일일이 정하면 읽는 사람이 큰 혼동이 오기에 현대의 단위와 대체적으로 일치를 시키는걸로 알고 있다. (일부 작가는 단위 자체를 몰라서) 현대의 단위도 2m면 대충 짐작이 가지만 2yd(야드)라면 대부분의 사람은 짐작하기가 어려운거와 같다.

    결론은, 정확한 고증이 필요하지 않다면 옛날 단위에 목숨걸 필요가 없다고 본다. 단, 취미로 확인하는 사람은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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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뮤즈777
    작성일
    07.03.29 11:29
    No. 15

    2 야드 면 182센치 정도 인대 그런걸 모르면 ...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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