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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실혼전기도 그냥 금시조님이 혼자 쓰신거 아닌가요?
별도님의 종횡무진이나 운중행님의 쾌도강산처럼...

아무래도 공동집필이면 산으로 가기 쉽지 않을까요?
뭐, 한 명은 스토리, 다른 이는 집필~ 이렇게 해도 그게 잘 된다는 보장은 없으니..
그러고보니 좌백님과 진산님의 <무혼>...
재미없지는 않았지만 두 분의 글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던...-_-;

'아, 저 사람 나하고 글쓰는게 뭔가 맞네.'라는 사람을 찾아야 그나마 어느 정도 산으로 가는 걸 막을 수 있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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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ㅜ. ㅜ;;

어쨌든 도전정신! 으로 한번 열심히 해보렵니다. ㅎㅎ 분량 좀 쌓이면 문피아에도 연재할 생각이구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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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은 아니지만 냉정과 열정사이도 공동집필에 가깝지 않을까요?
그리고 뭐 혼자써도 산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죠. 11권 완결인 모 소설을 보면서 마지막권을 벽에 던질 뻔 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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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문학에 있어서, 글에 있어서 공동집필이 어떻게 있을 수 있겠습니까. 냉정과 열정 사이는 공동 집필이 아니라 각각의 권이 다른 문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엄연한 다른 작품입니다. 다만 서로 공유하는 감각이 있어서 하나의 문학으로 보아도 무방할 따름이죠.

실상 철저히 작가 개인만이 이해하고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그 무언가를 글로 풀어내는 것이 바로 집필인데.. 그걸 타인과 완벽하게 공유할 때에만 문학적 공동 집필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은 아시다시피 불가능하죠. 뭐.. 게임이나 등등에서는 문학성을 배제한 단순한 콘텐츠적 작업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만, 글에서는 역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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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혼전기 오롯이 금시조 님의 창작무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엔 신인 작가가 출판을 하면 독자들의 시선이 냉엄했기 때문에 유명한 작가 분이 묻히기를 우려하여 추천사를 써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제 기억이 잘못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제 기억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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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 . . 으음; 전 그냥 표지에 그리 되어있길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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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르지만 4명이 함께하는 ...
하지만 만화작가들이 라는거 이름은 클램프입니다.
4명에서 집필하다보니 빠를땐 엄청난 속도지만
연중이 꽤나 잦더군요.
꼭 산으로 가지많은 않는것 같습니다만 가끔은 하늘로 솟을때도 있던거같아요.
화이팅하세요 응원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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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연참은...150은 넘었으니 3연참 가실차례인데...
언제쯤?~~~~~~~~~~~~~~~~~~~목빠지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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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작품 중에는 공동작품? 그런 건 별로 못본 듯...
옛날 무협 같은 경우 꽤 있지 않았나요...?;
제가 우연히 소장하게 된 쾌도강산이란 작품도 어쨌던가 운중행님과
용대운 님의 합작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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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강산도 운중행님의 작품이었습니다. 공저가 관행같은 게 있었던 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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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長地久님/

아 그런거였군요.... 쿨럭.

]
어쨌든.. 모두들 응원해주세요 후훗.


멋진 작품 한번 만들어보고싶거든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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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에 불과하지만 배를 산으로 올릴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능력입니다. 한 번 시도해보시죠... 그러다가 안 되면 할 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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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크? 맞나? 누군지 이름이 잘 기억 안 나는데
샤이닝, 쇼생크 탈출 등을 쓰신 분이 공동작품으로
부적(탈리스만)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아주 재미 있더군요.
공동 작품이라 그런지 예상과 다른 전개로 가기도 햇지만
퀼리티는 매우 높고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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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이군요. 네이버 책 소개에선 스티븐 킹 혼자 쓴 걸로 나오는데
어딘가에 공동 집필 햇다고 적은 걸로 압니다. 책 소갠지 3권 뒷 부분인지는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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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집필 방식은 인터넷에서도 잘 하는 "릴레이 쓰기" 였던걸로...
한 쳅터 써서 보내면 다음 챕터 써서 보내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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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쓰기ㅣ...;; 그방식은 정말 제대로 산으로 가던디 ㅜ . ㅜ

저희는 그방식은 아니구요 = =ㅎㅎ

대단하군요

릴레이 소설이 퀄리티 유지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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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스티븐 킹은 움직이는 기업이라는 별명도 있다는...
다른 분도 날리는 작가분이었다는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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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밖에 갈수 없는 배지만 사공이 많으면 산도 갈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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